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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영혼 본문

☆ 진실의 근원

육체, 영혼

gincil 2013. 4. 10. 14:11

인간의 생명은 영혼과 육체로 이루어져 있다.

둘 중 어느 하나가 없어도 생명은 완전히 유지될 수가 없다.


이것을 비유하여 설명한다면

인간의 영혼은 운전수이며 육체는 차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가 완벽하게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도 좋아야 하지만 질높은 운전수도 있어야 하는 것처럼

인간의 생명에 있어서도

좋은 영혼과 좋은 육체가 있어야 좋은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운전수가 없으면 차가 움직일 수 없고

차가 없으면 운전수는 아무 일도 할 수도 없듯이

인간의 육체도 영혼이 없으면 죽은 껍질이 되며

인간의 영혼도 육체가 없으면 아무런 생명활동이나 발전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둘은 생명이라는 자동차를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에

둘을 하나라고 하는 것이다.


자동차가 좀 나빠도 운전수가 우수하면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면서 잘 달리지만

아무리 자동차가 좋아도 운전수가 미숙하면 사고를 내고 만다.


이와 같이 맑고 좋은 영혼은 자신의 몸을 항상 건강하게 이끌며

자신이 세운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하지만

어리석은 영혼은 좋은 육체도 망가뜨리게 되고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좋은 영혼은 우주의 보물이며 우주의 핵이기 때문에

좋은 영혼을 증득한 자는 그 영령한 기운으로 모든 생명체를 살리며

그 빛으로 온 세상을 밝히게 된다.


그러므로 알아야 한다.

운전수가 운전을 통해 자신의 생업을 유지하고 자신을 개발하듯이

인간은 육체를 통한 삶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개발해 나간다는 것을.....


그리고 또 하나 알아야 할 일은

인간의 육체는 생멸을 거듭하지만 영혼은 끝없이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이 우주의 모든 것 중 윤회하지 않고 이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현상은 완전한 순환과 율동속에서 지속적으로 존재하며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것중 순환하지 않고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모든 운동의 원리가 회전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모든 장치들이 순환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순환의 철칙에는 인류역사나 지구, 그리고 우주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인간의 영혼 또한 마찬가지인 것이다.


모든 것이 되풀이되고 있는데 

인간의 영혼이라고 윤회하지 않고 

허공에서 갑자기 나타났다 죽음과 함께 펑 사라질 수가 없다.


영혼도 모든 우주의 보편적 법칙인 인과의 이치에 의하여 순환하며

애욕과 청탁과 습의 강약에 의해 한치의 어김없는 과보를 받으며 윤회하게 되는 것이다.


영혼은 일종의 기운의 형태로 유형적으로 존재하는 것이기에 

순환의 일반법칙에 의해 어김없이 적용받으며 다시 생명체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가진다.


사람들은 인간이 육체적 종족으로만 대대로 이어져 가는 것 같겠지만

모든 것이 가서 돌아오는 순환현상이라는 것을 안다면

인간의 영혼도 되풀이되고 있음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그리하여 인간의 영혼도 우주 속에 내재된 완벽한 인과의 이법에 적용되어

그 업에 따라 인연을 맺어 윤회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영혼은 삶을 통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출하고 결정하며,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을 끊임없이 입력하고 있다.


여기에 흥미로운 것은 완전한 인과의 법칙은 삶을 통하여 한번 체험했던 일들은 

반드시 자신의 의식 속에 들어가 원인으로 작용하도록 되어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의 성질이 다르고 취미가 다르고 운명이 다른 것은 

각자의 의식 속에 입력되어 있는 일들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과거나 전생에 자신이 겪었던 일들이 자신속에 나타나는 것이기에

우리들은 좋은 원인을 지어야 하는 것이며 

진리를 가까이하여 맑은 정신과 좋은 성질을 쌓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삶속의 모든 활동은 자신을 있게 하는 길이며,

생명의 세계에서는 이 활동을 통하여 모든 일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잘살고 싶은데 그 일이 잘되지 않는 것 또한 자신 속에 있던 일들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을 움직이고 있는 영혼 속의 일들을 두고 업(業)이라고 말하며 

이 업은 자신에게 있던 일을 통하여 영혼 속에 남게 된 것들이다.


살아있는 자 속에서 이 업이 없어지면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이며 

깨달은 자, 완성된 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살아가는 최종목적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이치를 알게 되면 누구도 쉽게 잘못을 저지를 수 없게 된다.

이치를 어기고 세상에 나쁜 원인을 짓는 일이 자신을 망치는 일이라는 것을 안다면 

아무도 그러한 나쁜 일을 행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세계가 진리를 찾고 깨달음을 원해왔던 이유는 

바로 이런 일을 알고 의미있고 가치있게 살기 위해서인 것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불행한 운명을 개척하여

좋은 자기와 좋은 후생을 얻기 위해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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