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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실 한마디

자연처럼 사는 것 인간같이 사는 것

gincil 2013. 4. 15. 12:38

살아가는 과정에서 인간이 겪는

고뇌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사람들은 초목이나 개처럼

자연과 하나되어 아무 생각없이 사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지 않느냐? 하는 의문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인간은 단순히 생존하기 위해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완전한 하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완성을 지향하는 존재로서

이세상에는 신성한 뜻과 생명의 이치가 가득 차 있다.

 

이와 같이 끝없이 완성을 지향하는 생명의 흐름에서 보면

동식물은 자율성과 창조성이 없다는 측면에서

신의 성품에서 멀리 떨어진 하위적 존재에 불과하며

인간은 자유성과 창조성을 가지고

신의 뜻을 실현한다는 측면에서

신의 속성에 가장 가까운 존재인 것이다.

 

사람의 몸에 있어서도

손톱이나 발톱과 같은 물질적 육신보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마음이 더욱 주인이듯이

우주에 있어서도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식물보다

스스로 의지를 내어 하늘의 뜻을 실현하는 인간이

더욱 고귀한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인간은 완성에 이를수록

맑으면서도 강한 영혼을 지닌다는 사실이다.

 

어린아이의 영혼이 맑다고 해도

그 영혼이 어른보다 더 가치있다고 할 수 없는 이유는

너무 여려서 어둠과 악에 쉽게 물들기 때문에

아직 더욱 여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삶은 온실속의 화초와 같이

곱게 살아서는 본전만 하는 것이지

인간적 가치의 성장은 없다.

 

따라서 현실 속에 뛰어들어가

악을 극복하고 선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참된 생명의 열매가 나타나는 것이다.

 

여기에 바로 삶의 소중함이 나타나는 것이며

인생은 움직임 속에서만 의의가 있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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