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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왜 인간의 고통을 방치하는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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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왜 인간의 고통을 방치하는가?

gincil 2016. 6. 8. 19:51

완전한 초월자는 너무나 완전하기 때문에 세상일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전지전능한 존재가 자신이 만든 완전한 세상에 관여하면

자신이 만든 완전한 세상의 질서가 깨어지며

자신이 불완전한 존재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월자는 완전한 뜻과 질서를 만들어 놓고

모든 것이 각자가 지은대로 결과를 받도록 해 놓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을 지으면 악을 받고 선을 지으면 선을 받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만약 전지전능하고 지고지선한 신이 모든 것을 만들고 좌우한다면

어찌 세상에 어둠과 불행과 악과 고통을 만들어 놓겠습니까?

 

따라서 세상의 악과 어둠은 신이 부족하거나 악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이 잘못된 원인을 지었기에

그에 따른 결과를 받고 있는 것이라 보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은 이치대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신이 자기 멋대로 모든 것을 좌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사례를 과거 십자군 전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세 때 유럽과 아랍 사이에 십자군 전쟁이 있었습니다.

당시 유럽은 성지를 회복하고 미개한 아랍지역에 하느님의 뜻을 전하겠다고 십자군 전쟁을 벌였으나 결국 아랍이 이겼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를 믿는 자를 도와준 것이 아니라 신의와 용기로 하나로 단결해 자기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순수한 열정과 애국심이 많은 민족이 이기도록 하나님은 결정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상의 이치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믿는 자를 구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은 완전하고 공정한 뜻에 따라 각 자가 지은대로 받는 진리를 세상에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과 은총을 바랄 것이 아니라

이치에 따라 좋은 세상을 만들고 좋은 자기를 만드는 원인을 찾고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치에서 살펴볼 때

세상에 나타나고 있는 생활고와 병과 사회의 고통과 불행은

인간 스스로가 지은 나쁜 원인들이 결과를 낳는 현상이니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세상 모든 일은 원인없이 일어나는 것이 없으니

모든 흉한 일에는 나쁜 원인이 있고 좋은 일에는 좋은 원인이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를 바로 보고 원인을 이해할 수 있을 때

우리는 현명한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진실의 근원(http://www.gincil.com/) 사실과 이치로 삶의 의문을 밝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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