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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실체

생명력의 기원

gincil 2013. 4. 18. 15:54

우주에는 완전한 신의 뜻이 깃들어 있으며 그 뜻은 살아있는 생명력으로 나타난다. 살아있는 생명력은 생명체를 짓고 의식을 나타내며 의식은 정신으로 발전되어 신성으로 나아간다.

 

꽃이 꽃을 낳고 새가 새를 낳듯이 신은 자신을 닮은 인간을 낳아 자신의 성품과 존재의 의미를 인간을 통하여 완성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신의 뜻이 가장 완전히 나타나 있는 곳이 바로 지구라는 별인데 지구는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우리 몸 모든 곳에서 완전한 생명현상이 나타나듯이 지구 어느 곳에서든지 생명현상이 나타나지 않은 곳은 없다.

 

우리가 숨쉬는 현실공간에서부터 깊은 산골 낙옆 속에까지, 수만미터 깊은 심해의 화산폭발지점에서 공기가 희박한 성층권에까지 지구촌 방방곡곡마다 생명력이 가득 차 있지 않은 곳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자연계의 갖가지 환경 속에서 여러 생명체들이 나타나 각자의 생활방식을 유지하면서 대를 이어가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한다.

 

먼지와 같이 작은 생명체가 눈에 보이지 않은 작은 인연으로 짝을 찾아 대를 잇고 철새들이 배우지도 않은 집짓기와 대륙간 비행을 한치의 어김없이 되풀이하는 것을 보고 감탄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치를 알고 보면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우리 몸에 생명력이 작용해 완전하게 움직이는 것과 같이 작은 미생물 뿐만 아니라 이 지구 전체에도 완전한 우주정신과 생명력이 동일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체를 구성하고 있는 배후에는 완전한 조화력을 지닌 우주적 신성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지만 자신이 적응했던 환경을 그대로 입력하여 한치의 오차없는 환경적응성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온 세상에 가득 차있는 신성한 생명력은 자신이 나타날 수 있는 조건을 만나면 환경에 적응하며 완전한 이치에 따라 갖가지 모습을 지어 나가게 된다.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생명체가 나타나고 AIDS와 같은 새로운 병균이 생겨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살아있는 생명력이 지구의 근원에 머물러 있으면서 여러가지 생명체로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자연계에서 갖가지 나쁜 현상이 나타나고 독성있는 생물이 생겨나는 것을 보고 창조주의 뜻을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모든 생명현상은 창조주가 하나하나 직접 지어내는 것은 아니라 창조주에 의해 생명체를 지어내도록 만들어진 생명력이 환경과 부딪혀 인연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것과 같이 생명력도 악한 환경에서는 악한 모습으로 좋은 환경에서는 선한 모습으로 자신의 모습을 지어내고 있는 것이다.

 

만약 해롭고 독한 세균이나 생명체들을 모두 창조주가 지어내는 것이라면 그렇게 재주없고 표독스런 창조주는 없을 것이다.

 

논리적 구분을 잘하는 자들은 창조론을 이야기하면 진화론을 부정하고 진화론을 주장하면 창조론을 부정하지만 세상의 실상은 그렇게 획일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생명이 환경에 맞게 나타날 수 있도록 주체성과 창조력을 지닌 생명력을 지어내는 것은 창조지만 생명력이 환경에 맞게 여러 형태로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지어나가는 것은 진화인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진화라는 이야기만 나오면 극단적인 거부반응을 보이고 진화론자들은 창조이야기만 나오면 광신자 취급을 하지만 창조와 진화는 우리 주변에서 늘상 볼 수 있는 일상적인 현상이다.

 

우리는 창조와 진화라는 개념을 생명체 자체가 생겨나고 변형되는 경우에만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나 크게 볼 때에는 마음이 뜻을 내어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창조라 할 것이며 환경에 적응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진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니 그런 견지에서 볼 때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주변에는 많은 생명체들이 끊임없이 창조와 진화를 반복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 세상에 나타나고 있는 생명체는 그 속에 의식을 지니고 바이러스의 차원에서부터 완전한 신성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범위에 걸쳐 생명계를 오가며 진화하고 있다. 창조주는 완전한 뜻과 우주와 생명력을 지어놓았을 뿐, 세상을 살아가고 꾸미는 일은 자신의 분신인 각 생명체가 주인이 되어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그 결과는 스스로 받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모든 생명체는 제멋대로 사는 것 같아도 신의 품안에서 신이 지향하는 바에 따라 살아가도록 뜻이 지어져 있으며 각 생명체는 각자가 지은 것을 원인과 결과의 이법에 의해 평가 받으면서 신성(인간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밟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바른 이치에 따라 밝음을 지향해 나간 생명(인간)은 인간완성(신성)에 이르게 되고 어둡고 탁한 비진리의 길을 간 생명들은 불안과 고통 속에서 자신의 영혼이 소멸하는 나쁜 결과를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학창시절 역사시간에 애니미즘이라 하여 과거 원시인들은 자연과 인간을 구분하지 못하고 자연의 모든 것에 정령이 깃들어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이를 숭배하는 미개한 생활을 했다고 배웠다.

 

그러나 이것은 오해이다.

 

원시인들이 무지했던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지해진 것이다. 태초의 인류는 우리들이 생각하고 있듯이 동물과 같은 모습의 인간이 아니었다.

 

태초의 인류는 나면서부터 맑은 영성을 가지고 태어나 온 우주에 가득차 있는 모든 생명과 자연과 저절로 통하며 일체의식을 가지고 불안과 소외감 없이 평안히 살다가 천상으로 돌아갔던 것이다.

 

자연의 실상과 이치를 모두 보신 성자들은 세상은 모두 뜻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자연이 살아있음과 의식을 지니고 있음을 밝히고 있는데 우리들이 성경과 불경에 나오는 많은 정령과 귀신의 이야기에서 바로 그러한 자연의 살아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살아있는 별인 지구에서는 어느 곳에서든지 생생한 생명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생명현상이 나타나는 곳에서는 반드시 의식현상도 같이 어우러져 함께 나타나고 있다.

 

우리들은 어릴 적에 오래된 나무가 변란을 만나면 운다거나 나무가지를 꺽으면 해를 당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선인들의 경험에서 나온 근거있는 이야기로서 나무도 오랜 세월 수많은 기운과 많은 환경과 부딪히게 되면 의식을 갖게 되고 위험을 감지하는 자기방어본능을 가지게 되어 영적현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영적현상은 생명현상이 있는 모든 곳에서 나타나는 일로서 자연계를 돌고 있는 기운은 오랜 세월 서로 부딪히고 스치게 되면 의식을 띠게 되고 의식은 인연과 생명력의 순환을 통해 생명체와 정신을 갖도록 되는 것이 생명의 창조 속에 깃들인 비밀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과 인간을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하는 서구문명의 몰인간적이며 비진리적인 시각에서 깨어나 세상을 하나로 보는 만유일체의 인생관을 회복해야 한다.

 

요즘 우리주변에는 많은 영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세상이 어두운 만큼 죽어도 편히 눈감지 못하는 유혼들이 이슬처럼 많이 떠돌고 있어 수많은 질병과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요즘 나타나고 있는 병들 중 절반 이상이 죽은 사람의 기운이 산자의 몸에 붙어 일어나는 현상들이라는 것을 알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몸이 아프기는 하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는 많은 병들은 거의 나쁜 기운이 붙어 일어나는 병이라 보면 되며 이것이 오래되면 육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 고질병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현대과학과 의학이 자신의 힘으로 알 수 없어 완강히 부인하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실재하는 사실로서 이것을 알아야만 생명의 실상을 알 수 있고 건강한 삶의 지혜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종교단체에서는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하여 신자들의 영혼이 죽어도 저승으로 떠나지 못하고 계속 이승에 머물러 있으면서 어두운 영적현상이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일은 무지하고 어두운 사회에서 흔히 나타나는 일로 말세의 대표적 증상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생명현상에 대해 겸허해져야 한다. 현대문명은 인간을 물질적인 면으로만 몰아부쳐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생명현상은 외면하게 함으로써 반신불수상태로 만들어 놓았다. 인간에게 있어서 물질적인 면은 무상한 현실 속에서 곧 사라지지만, 자신의 뜻을 꽃피우고 또 앞으로 다가올 무수한 미래의 운명의 열쇠가 될 자신의 영혼만은 영원히 자신이 가져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생명현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구의 생명력과 인간의 삶, 그리고 인류문명의 순환과의 관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지구의 생존과 인류문명의 순환에는 인간정신의 성하고 망함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데 이러한 생명의 비밀이 공개될 경우 많은 논란이 야기될 소지가 있으나 이것은 분명한 사실로서 이것이 밝혀져야만 인간의 의미가 바로 서고 한계상황에 처한 인류문명의 문제를 풀 수 있기에 위험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밝히고자 한다.

 

한 세상이 어둡고 악해지면 욕망을 추구하는 문명은 발전하지만 인간성은 더욱 급속히 타락하여 세상에는 길이 사라지고 어둠만이 가득하게 된다. 이때에 인간의 삶은 옳고 그름이 없는 가운데서 거짓과 폭력이 성행하게 되고 사람들은 불안과 고통에 빠지게 되며 자원도 고갈되고 환경도 파괴되어 지구의 생명력이 다한 것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이 죽음과 재생을 통하여 대를 이어 가듯이 지구도 또한 천재지변을 통한 세대교체가 일어나 모든 타락한 것과 쇠한 것을 씻어내고 새로운 기운이 가득찬 새세상을 열어 나가게 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이러한 순환의 철칙에는 생명체 뿐만 아니라 인류역사나 지구, 그리고 우주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현대학문이 알지 못하는 비밀이지만 인류역사도 매번 멸망과 재생을 거듭하며 끝없이 되풀이되어 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십여억년의 지구역사 중 인류가 역사를 남긴 것은 고작 3~4천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넉넉잡아 한 인류문명의 역사를 1만년으로 잡더라도 1억년 동안 1만개의 인류문명이 나타났다 사라질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에덴동산,요순시대, 아틀랜티스와 같은 역사이전의 낙원의 전설 속에서 이러한 과거문명의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나 휴거와 같은 인류멸망의 예언들은 과거의 인류문명이 멸망했을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영적인 세계에서 영매를 통해서 흘려주는 현상들인 것이다.

 

세상사람들은 지구가 주어진 자연조건에 따라 사계절이 저절로 돌아가고 생명현상이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도 그 속에는 인체와 같은 완벽한 생명력의 순환구조가 형성되어 있다.

 

지구의 완전한 순환구조 속에서 대기권은 단순한 공기만 있는 곳이 아니라 우주의 정화인 생명력이 흐르면서 지구의 생존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지구에 가득차 있는 생명력은 생명계와 의식계를 구성하고 있는데 지구상의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은 이와 같은 두 세계(생명계와 의식계)를 순환하면서 강한 인력권을 구성하여 지구내부의 압력을 억제하면서 안정된 자연환경을 유지하도록 되어있다.

 

지구의 생명현상을 살펴보면 생명체는 기운에서부터 시작되어 의식을 거쳐 미생물에서 식물, 동물, 인간에 이르기까지 여러 계층의 생명계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것은 다시 여러 차원의 의식계 즉 지옥계, 윤회계, 천상계, 근원계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는데 이러한 두 개의 세계(의식계와 생명계)가 서로 순환하는 가운데 이세상이 유지되고 그 속에 생명체들은 신성을 지향하며 각자의 삶을 지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의 순환과정을 살펴보면 생명체의 결실인 영혼은 그 결과에 따라 맑은 것은 위로 오르고 탁한 것은 아래로 가라앉는 자연이치에 의해 사후의 세계가 결정되게 되고 또 다시 결실에 따라 그에 맞는 환생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생명계와 의식계는 서로 원활히 순환하면서 생명력 자체의 끈끈한 인력과 압력을 구성하게 되는데 이 힘이 지구내부에서 치솟아 오르는 압력이나 지진을 강하게 억제하여 지구를 안정되게 유지하는 보호막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생명력의 순환고리가 이상요인에 의해 끊어지게 되면 지구 내부의 압력과 균형을 이루던 생명력대의 인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지구내부의 압력이 밖으로 분출해 대화산과 지진이 일어나 남북극의 얼음이 녹고 대해일이 일어나 인류문명이 소멸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상현상은 바로 진리에 어긋난 잘못된 삶과 어두운 세상에서 오는 욕망과 한과 집착에서 비롯된다.

 

생명순환의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순수한 삶을 산 영혼들은 죽어서 깊은 잠과 함께 다시 윤회에 들어 다시 생명체로 순조롭게 태어나는데 세상이 크게 악하거나 어두워지지 않는 한 생명의 순환고리는 무리 없이 흐르기 때문에 지구의 생명구조는 이상 없이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잘못된 삶을 산 영혼들은 한과 욕망과 불안에 짓눌려, 죽어도 그 영혼이 편히 쉬지 못하고 계속 이승에 남아 떠돌게 되는데 오늘날의 세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길이 보이지 않은 가운데 욕망과 쾌락만이 인생의 전부인 줄 알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불안과 고통 속에서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하고 떠도는 유혼이 될 운명을 띄고 있다. 그렇게 되면 세상에 태어난 대부분의 영혼들이 다시는 생명의 순환고리를 돌지 못하고 이승에 계속 머물게 되어 생명력의 흐름이 단절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됨으로써 지구의 순환의 흐름에 커다란 불균형과 공백이 생겨 이로 인하여 형성되던 인력이 매우 약해지게 된다.

 

그러면 지구내부의 압력과 균형을 이루던 생명력대의 인력이 사라지게 되므로 지구 내부의 압력이 외부로 표출되게 되어 지구전체에는 엄청난 요동이 오게 되는데 이때 지구에는 심각한 기후변화와 엄청난 지진 및 해일이 일어나 아무도 살 수 없는 대재앙을 맞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성경에서 나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도 잘 알 수 있듯이 모든 문명종말의 공통된 현상으로서 우리는 지금 여러 가지 기후이변과 지진현상을 목격하고 있는데 이것은 바로 지금 시대가 매우 위급한 시점임을 알리는 징조라 할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도 예수께서 대재앙과 심판의 날이 도둑과 같이 갑자기 찾아오리니 항상 깨어있으라고 하신 말씀은 오늘과 같이 욕망에 어두운 세상의 위험을 경고하는 것이니 우리자신의 삶을 새삼 되돌아 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동안 인류는 이러한 자연 속에 숨겨져 있는 엄연한 생명의 법칙을 몰랐기에 진리를 무시한 체 함부로 거짓과 비양심과 악을 행해왔고 이제 모든 악연이 결실을 맺어 인류문명 자체가 소멸해야 하는 운명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를 안다면 현대문명은 더 이상 지금과 같은 속된 흐름을 계속해서는 안되며 전 인류의 최대과제로서 새로운 인간가치와 삶의 길을 회복하는 운동을 벌여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와 같은 천재지변과 인류의 대가 끊어지는 일에 대해 생각조차 하기 싫겠지만 우주적 시각에서 보면 한 인류가 삶을 농사짓고 생명을 다하여 사라지며 또 새로운 문명이 태어나는 현상은 당연한 순환의 과정에 불과할 뿐으로 인간의 논리와 감정을 떠나 완전한 우주의 법칙에 따라 눈깜짝할 필요도 없이 엄연히 전개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인류의 모든 지도자들은 눈앞에 보이는 환경, 공해나 경제문제 만을 주요 국제정치과제로 삼을 것이 아니라 위기에 처해있는 인류문명과 인간종의 멸절을 막기 위한 인간가치회복의 공동노력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내 국민이 좀 더 이익이 되고 내 나라가 더 부강해지는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라 한계에 처한 인류문명에 희망을 제시하며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는 인류의 궁극적 목적이며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각성과 공동 대처노력이 일어나지 않으면 이제 인류문명의 종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것은 매우 비극적으로 끝날 것으로 예견된다. 세상이 어두워 아무도 인간정신의 소중함에 눈을 뜨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내 것만 알았지 세상의 고통에 아파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상 그래왔듯이 지구는 우주의 엄연한 법칙에 의해 소멸과 재생의 과정을 피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그리하여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오랜 동안의 대청소를 통해 새로운 세상이 나타나면 세상을 떠돌던 나쁜 악들과 유혼들이 엄청난 열기와 압력으로 소멸되고 맑고 깨끗한 환경과 안정된 자연조건, 충만한 자원으로 채워진 맑고 건강한 새세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다시 나타나게 되는 세상을 에덴동산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엄청난 압력과 열기로 세상을 떠돌던 탁한 유혼들이 모두 사라지고 지구의 윤회권 밖에 머물러 있던 높고 맑은 천상의 신들이 이 세상에 내려와 신성한 정신을 지닌 새 인류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상낙원은 문명이 다시 나타날 때까지 계속 유지되다가 소유와 욕망의 산물인 문명이 나타나면서 전설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우리가 알기에는 원시시대에 원시인들은 동물과 같은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오해이며 그들은 완전한 자연환경 속에서 타고난 맑은 신성으로 자연과 조화되어 순진무구하게 병 없이 살다가 신성 그대로를 가지고 저 세상으로 돌아갔던 것이다.

 

그러한 태초 인간들의 순수한 삶은, 대를 이어가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무지와 탐욕이 나타나고 소유와 구별과 집착으로 문명이 싹트면서 자연의 섭리로부터 멀어지는 아이러니가 나타나게 된다.

 

예수와 석가께서 기원전에 나타났다는 의미는 이미 그 당시의 세상이 인간이 살 수 없을 정도의 극도로 병든 세상으로서 참다운 진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인류의 정신은 기원전 문명이 나타났을 때 이미 망해버린 상태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와 같이 지구는 완벽히 살아있는 별로서 지구의 대재앙과 인류의 종말은 인간의 생명현상 및 바른 삶의 자세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 주어진 삶을 이치에 맞게 바르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람들은 인간의 삶 속에 이러한 생명의 의미가 존재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평생을 애욕과 집착 속에 뒹굴고 있으며 현대문명은 물질과 쾌락으로만 치닫고 있는 것이다. 부처님이 세상의 모든 죄악의 근본을 무지라 밝히셨듯이 인간들이 삶을 함부로 사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이 세상 속에 엄연히 흐르고 있는 실상의 이치를 모르기 때문이므로 삶과 세상 속에 깃들어 있는 진리와 실상의 세계에 대해 아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소중한 일인 것이다.

 

우리들이 삶과 세상 속에 존재하고 있는 법의 세계와 진리의 실상을 알게 되면 고귀한 존재로서의 자신의 의미를 회복할 수 있으며 우주와 일체가 되어 살아가는 신성한 삶을 회복할 수 있다.

 

역사를 되돌아 보건데 한나라가 망하고 한 인류가 소멸하는 것은 그 국민과 인간의 정신이 망했기 때문이다. 정신이 건강한 민족과 인류는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책을 찾아내게 된다. 인간의 정신은 창조주의 분신으로서 올바르게 깨닫기만 하면 모든 어려움에서도 그 해답을 찾아내는 지혜와 창의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에 따른 올바른 삶 속에 인간의 참된 의미와 가치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아 생명의 길을 경외하고 진리를 이 땅에 실현하려고 하는 선한 본성을 내어야 한다. 여기에 인류의 희망과 인간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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