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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비밀

사후 : 좋은 삶의 사후

gincil 2013. 4. 19. 17:26

인간의 삶은 거대한 우주적 생명력의 완전하고도 영원한 순환현상 속에 나타나고 있는 과정상의 한 형태로, 변화하지 않는 최종단계가 아니라 완전성에 이르기까지 계속 진화해야 하는 우주적 생명력의 새싹에 해당됩니다.

인생이 짊어지고 가야 할 과정은 마치 새싹이 무수한 비바람을 이겨내고 끝없는 동화작용을 통한 인고의 세월 뒤에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이 성장의 시간을 통해 세상을 꾸미고 신성의 완전한 뜻을 시현하면서 우주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주적 생명현상 속에 나타나고 있는 인간의 정신은, 완성을 지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청탁도 함께 지닌 약하고 상하기 쉬운 싹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가르침으로 잘 보살피고 길러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이처럼 유약한 인간의 정신은 올바른 진리와 밝은 인연에 의해 인도되어 완성의 꽃을 피워야 하는 것이 본래 주어진 길입니다만, 오늘날과 같은 혼탁한 사회에서는 진리의 빛과 인간의 가치가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지한 전통과 관습이 지어놓은 악덕과 욕망의 불길에 휩싸여 악연의 고리를 돌며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과 같이 혼탁한 세상에 태어난 우리들은 불행한 운명을 타고 태어났다고 아니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간의 정신 속에 무한한 성장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현재의 여린 인간의 정신만을 전부로만 생각하여 인간의 천성을 악하다느니 원죄를 지었다느니 무명이 있다느니 하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둡고 혼탁한 세상일수록 자신의 인격을 성숙시키고 마음을 정화시키는데는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의 어둠과 고통이 심할수록 자신의 세상에 대한 사랑과 진실에 대한 마음을 더욱 불태울 수 있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자신의 인격을 성숙시키고 사랑과 진리의 불로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업을 태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석가께서도 부처는 반드시 오탁악세에서만 나타날 수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삶 속에 이런 오묘한 진리가 숨어있는지 모르고 현실 속에 고통이 오면 그것만 싫어할 뿐 그러한 고통을 이겨나가는 삶 속에 진정한 인간가치의 성장이 온다는 축복을 모릅니다.

이제 이러한 삶의 비밀을 알았으면 진리와 세상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그대의 선한 마음에 고통이 오더라도 그것이 나의 영혼과 인간가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더욱 밝은 얼굴로 흔들림 없이 진리를 지키는 삶을 살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험한 세상에서도 타고한 선근과 좋은 인연이 있어 고난과 장애를 이겨내고 그 정신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면 그 영혼은 현실의 일반적인 생명의 기운대인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 정화된 의식계 차원으로 들어 가게 되는데 이 우주는 바로 이러한 다차원의 신성한 구조가 서로 교류하며 완전한 구조를 이루고 있기에 신성하고 완전하고 의미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현실계를 뒷받침하고 있는 고차원의 신성한 세계에는 윤회를 벗어나 편안히 머무르는 영생계와 높은 의식의 신들이 사는 천상계와 우주의 모든 것이 비롯된 근원의 세계(창조의 세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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