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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관하여...

gincil 2013. 4. 23. 22:09

질문:
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지나친 성에 대한 관심이 않좋은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왜그런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생각으로는 성에 관한 관심자체가 나쁜것이라면 인류가 종속될수없으며 또 그것은 바람직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에관하여 관심이 많은 편이고 아직 혼자인 저는 밤에 간혹가다 자위행위를 함니다만 그것을 하고 나면 왠지 무슨 나쁜짓을한 느낌을 가지게됩니다. 하지만 있는그대로 본다면 그것은 인류를 영속시키기위한 인간의 본능이므로 아무런 잘못도 없는 옳바른 행위라고 생각도 듭니다.
성에관한 상상,지나친(변태적인) 성행위?

답변:
성이 좋은 것이라던가 또는 나쁜 것이라고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다.
현대사회에는 고래로부터의 전통적 관념과 종교적 교리로 인해 성 자체를 죄악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세상을 볼 줄 모르는 자들이 관념적 논리에 빠져 흑백논리식으로 성을 판단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성욕은 생명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이다.
인간사회도 생명의 흐름 속에 있는 만큼 성으로부터 인연이 시작되고 사회가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성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남을 해치지 않는 한 성을 즐기는 것은 죄가 아닌 것이다.

그러나 성이 생명과 사회의 근본이기는 하지만 생물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것이 인간의 전부는 아니다. 인간은 동물로 태어났지만 점차 여기에서 벗어나 신성에 이르도록 되어있는 고귀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진리의 빛이 사라져버린 현대사회에서는
인간의 삶이 쾌락을 즐기고 정을 나누는데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인간은 즐기고 생존하는데 그 존재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식으로 불성을 지니고 태어나 세상을 축복하는 좋은 뜻을 행하고 신성에 이르고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겉보기에는 다 똑같은 사람 같아도 그 속에는 수많은 부류가 있는 것이다.
동물적 충동에 따라 사는 짐승처럼 사는 사람에서부터
권력이나 재물이나 명예만을 추구하는 사람,
진리와 세상을 축복하기 위해 사는 신성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인간세상에는 천차만별한 사람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유형 중에서 누가 착하고 누가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인간은 지은대로 받게 되며
신성한 존재로서 동물적 차원에서 벗어나 더욱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동물적 충동에 따라 사는 이들은 맑은 정신을 지키고 바른 이치를 행하기 어려운 까닭에 자신이나 세상을 해치는 결과를 받기 쉬운 반면에
바른 이치대로 좋은 뜻을 행하며 사는 이들은 평안한 마음과 좋은 응보로 좋은 결과를 얻기 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성에 지나치게 탐닉함으로써 바른 삶의 길을 잃어버리고 자신을 망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의 근본동력인 성에 대한 충동은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다.
인간은 동물로 태어났기 때문에 육체적 성장이 집중되는 청년기에는 생물적 특성에 몰두하는 경향을 갖게 되고 점차 바른 이치를 배우고 세상을 위해 일하는 과정에서 성과 생활을 조화시켜 마침내 정신이 몸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에 대한 충동이 지나칠 때는 그것이 자신을 망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좋은 뜻과 진리를 찾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며
열심히 세상을 위해 일하다 보면
어느새 다른 차원의 인간으로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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