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별자리 명상법에 관한 평가 본문
오늘은 어떤 분이 별자리를 관하는 명상법의 실체를 평가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 사이트에 가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여러 별자리를 명상하고 관하며
별의 에너지를 받아 수행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통하여 인간완성을 이루자는 주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별자리와 효과는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물병자리 쌍고리성운 (Helix) : 인체에 있는 여러가지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데 탁월하고 빙의에 의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다.
안드로 메다 은하 :백회와 송과선체를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우주의 영적인 정보를 공유가능토록 해준다.
NGC2997,M100등의 우리은하 계열 :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사랑과 자비가 아닌
진정한 사랑과 자비의 힘을 가졌기에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포용 할 수 있다.
프레이아이데스 성단: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관계를 형성하면 몸에 있는 독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이렇게 귀에 익숙하지 않은 서양식 별자리를 관하여
수행의 근본으로 삼는다는 것이 어디서부터 나타났으며
그 에너지가 어떻게 인간에게 필요한 에너지인지
이해할 길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별을 관함으로 해서 인간의 마음이 수행이 될 수 있는 지
별이 진리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어
인간의 지혜가 밝아지고 마음이 정화될 수 있는지
도저히 짐작할 수 없으며 이치에 닿지 않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자면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해와 달의 정기를 받는 방법이라던가
차크라의 집중과 같은 갖가지 명상기법이
더욱 정통성이 있고 큰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제가 글에서 밝혔던 바와 같이
명상의 비밀은 이미 부처님에 의해 다 밝혀졌습니다.
명상으로서는 결코 인간완성과 깨달음을 얻는 길이 없습니다.
올바른 깨달음은 바른 이치의 실행과 마음의 단련을 통해
마음이 맑아지고 정화되어
세상을 보는 눈이 완성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이치와 공덕을 모르고 명상에 빠지게 된다면
그는 평생 세상을 지혜롭고 힘차게 살지 못하고
명상만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명상하면 나도 누구보다 많이 한 사람이지만
아무리 오래 앉아 있어도 그곳에는 혼자만의 쾌락과 헛된 시간낭비만이 있을 뿐
깨달음이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많은 깨달았다고 하는 명상가들이
세상을 밝히는 이치를 전하지 못하고
항상 명상의 기법만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그가 진정 그러한 명상기법을 통해 마음이 완전히 정화되고 깨달음을 얻었다면
그는 명상을 이야기하지 않고 세상을 어떻게 해야 바로 잡을 수 있느냐를 이야기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명상이 아니라 세상을 바로잡는 올바른 이치와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명상을 이야기하고 산속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직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마음이 아직 맑지 못하다는 것을 반증하며
진정한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그리고 별의 기운을 받는다고 하는데
이것을 오랫동안 행하게 되면 많은 부작용이 나타날 것입니다.
사람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기운이 교류되고 있기는 하지만
음식과 공기를 통하여 흡수하는 느껴지지 않고
아무 성질을 띠지 않은 무기가 가장 좋은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에너지는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형적으로 느껴지는 기운들은 이미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며
오늘날 기운을 주고 받는 방법을 사용하는 많은 명상법들은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의 기운을 너무 많이 흡수하게 되면 비자연적이 되어 병이 나게 될 것이며
그곳에 오래있게 되면 많은 영적 현상과 신체이상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신체감각으로 느껴지는 기운은 몸에 영향을 줄 뿐
결코 마음을 정화할 수 없습니다.
마음은 감각으로 느껴지지 않는 가장 미세한 기운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오직 올바른 이치와 공덕으로 닦아야 하는 것이지
결코 기운으로 닦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잘 알지 못한 것을 좋다는 이유로 무조건 따라하면 매우 위험합니다.
모든 것은 이치에 따라 자신이 책임하에 정확히 판단하여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치도 모른 채 무조건적인 사랑과 자비의 빛을 베풀어준다고 따라한다면
그는 큰 함정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올바른 진리를 배우지 못하고 세상의 진실과 이치에 밝아지지 않고서는
아무리 좋은 마음만 가진다고
결코 그마음이 오래가지 못하고 밝아지지도 않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강요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판단을 흐리게 하여 어리석음에 빠지게 되고
잘못된 인연으로 말미암아 불행한 운명에 들게 합니다.
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근거도 없고 이치에 닿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그대로 믿고
생명과 관계되는 명상을 행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길을 모르고 헤메고 있고
신기한 힘을 원하는 요행심이 가득하다고 밖에는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곳에 길이 좋다고 몰려드는 인연은 다 그러한 탁한 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곳에서 행하는 수행의 길과 방법을 배워
세상을 정확히 보는 지혜와 양심과 용기를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보시면 틀림이 없습니다.
그곳에는 이러한 구절이 있었습니다.
"즉. 무차별적인 사랑으로 우주와 관계를 형성하여 왜곡된 증오와 절망을 없앤다.
그리고 자신의 돈을 사기하여 도망가거나 자신과 원수관 계에 있는
모든 사람에 무차별적인 용서을 한다."
여기에서 나는 그사람이 이치를 모르는 자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방법을 제시하지 않고
무조건 착하게 살고 용서하라고 하는 것은
어린 아이에게 길은 가르켜주지 않고
무조건 착해야 한다. 용서해야 한다고 노래부르는 것하고 같습니다.
마치 오늘날 우리의 정책당국자들이 길을 제시하지 않고
무조건 질서를 지키고 참고 인내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저마다 옳고 바른 일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세상은 온통 혼동과 무질서와 욕망과 부패투성이인 것입니다.
무조건 사랑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오히려 상대에게 악을 짓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용서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그러면 악한 세상은 모두 교활하고 사악한 자의 독차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세상의 일을 보지 못하면
결코 좋은 업을 쌓을 수 없습니다.
수행을 하고 길을 보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헛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수행은 바른 일을 통하여 세상을 축복하고
자신의 마음을 맑고 밝은 이치로 가꾸어
힘과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바른 도는
인간을 더욱 용기있고 강하고 맑고 지혜롭게 하여
현실을 대처하는 능력을 줍니다.
이것이 진실의 실체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곳에서 전하고자 하는 요지는
오늘날 나타난 많은 종교집단의 가르침과는 겉모양이 비슷한 것 같아도
그 핵심은 정반대의 것이라는 것을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