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들이 날아다니는 등의 괴현상과 귀신의 영향

그대는 물건이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는가?
세상 사람들 중에 그러한 현상을 본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 일이 생겨나는 것은 물리학상으로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세상속에는 그러한 유형의 이야기가 많이 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은 전설이 생겨난 것과 같이 혹 있을 수 있는 사소한 일들이 인간의 상상에 의해 부풀여진 것이다. 여태껏 수많은 유령이 나타나고 심령현상이 일어났지만 그것이 인간세상에 영향을 끼친 적은 거의 없으며 사실처럼 믿어졌던 많은 이야기들이 나중에 조작된 것으로 증명되었다. 마리아상이 피눈물을 흘린다거나 UFO 가 나타났다는 많은 이야기들이 그러한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이러한 환상적이고 불합리한 일들은 인간세상이 무지하고 어두울 때 번성하게 된다. 밝은 세상에서는 사실과 이치가 번져나가지만 어두운 세상에는 환상과 기적이 넘치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세상은 말세라 어둠의 영향으로 많은 영적 환상을 가진 자들이 나타나 그러한 환상적인 이야기를 세상에 퍼뜨리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자들은 사회의 중심이 아니며 무지한 어둠의 세계에서 살게된 업이 많은 자들의 무지한 소행인 것이다.
 
지금 많은 젊은이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어둠의 세계의 영향에 빠지고 있다. 수많은 영성카페와 초능력, UFO, 갖가지 수행단체들이 바로 그러한 어둠의 세계의 영향으로 나타난 것들이다. 젊은이들이 이러한 어둠과 불합리한 환상의 영향을 받게 되면 결국 밝은 진리의 세계에서 멀어져 영과 어둠의 세계에 빠지게 되고 사실을 잃어버리고 자신을 망치게 된다.
 
가상적이고 예외적인 현상을 믿지 마라. 그대가 보지 않은 것은 믿지 마라. 그대가 확인하지 않은 것은 확인할 때까지 불확정의 상태에 놔두고 그대가 안 것에 기준해서 움직인다면 실수가 없을 것이다. 이 세상에는 거짓과 환상이 많다. 말세에는 더욱 그렇다. 종교도 거짓이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라즈니시의 깨달음도 거짓인데 무엇을 믿는단 말인가? 앞뒤를 모두 따져보고 그대의 눈으로 확인 한 후에 분명하다면 그때 믿어도 늦지 않은 것이다.
 
그러한 영적 환상들이 사실인 듯 믿으면 영들이 그대의 마음의 어둠을 틈타 그대의 영혼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몸으로 들어온 영이 짓는 환상을 사실로 믿으면 진짜 목이 졸려 죽게 된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 힘이 없는 영들의 환각임을 깨닫는다면 손으로 툭쳐 버리면 된다. 이것이 실상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인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자신이 보지도 듣지도 확인하지도 않는 말을 믿고 소중한 자신의 인생을 함부로 바치다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상과 거짓을 믿다 불행에 빠진 사람들은 그를 속인 자들도 문제이지만 그러한 말만 믿고 솔깃해 자신을 거짓에 빠뜨린 자신의 어리석은 업에도 더 큰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러한 어둠의 세계에서 만들어내는 환상에서 벗어나 사실과 진리의 세계로 나아가 밝고 열심히 살기 바란다. 세상은 명확한 이치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실과 이치에 충실하라. 환상에 빠지면 어둠에 세계에 살게 되지만 사실에 충실하면 진리의 세계에서 살게 된다.
 
영은 결과체이기 때문에 스스로 어떠한 원인도 짓지 못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다. 결과를 짓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실의 세계에 생명으로 나야 한다. 영이 스스로 원인을 지을 수 있다면 천상에 있는 고차원의 신들이 스스로 좋은 원인을 지어 해탈에 이르고 조물주에 이르겠지만 자연의 이치 속에는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 없다. 씨앗이 광합성을 해서 열매를 맺는 일이 생겨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천상의 신들도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반드시 현실에 태어나 현상계 속에서 원인을 지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천상의 신들도 완성의 경지인 해탈을 얻기 위해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그날도 내가 말했지만 귀신들이 유계에 전해져오는 술을 배워 현실 속에 심령현상을 예외적으로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술은 가볍게 촛불을 흔드는 정도일 뿐 천둥벼락을 치듯이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절대 하지 못한다. 귀신이 하는 일은 무시하면 현상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이다. 귀신의 입장에서는 세상에 대한 집착과 안타까운 마음애서 자신의 원력을 동원해 그러한 심령현상을 일으키지만 그때는 자신의 한정된 기운을 모두 소모함으로써 기름을 짠 깨처럼 자신의 기운을 모두 소모해 다시는 사람으로 나지 못하고 미물이나 축생으로 나게 되는 것이다.

 

--- [질문] ---

오늘 모임에서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질문하는 시간에 저는 미래에 귀신이 영화 속의 이야기처럼 인간에게 해를 가할 경우 그에 대한 대처법을 질문했었고 허해구님께서는 귀신이 세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면서 물컵을 어린아이는 움직일 수는 있어도 귀신은 그러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 뭔가의 의문점이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서 말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질문을 합니다.
 
아래의 자료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의문입니다.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폴터가이스트

폴터가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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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터가이스트(독일어: Poltergeist)는 악취와 소음이 나며, 물건들이 날아다니는 등의 괴현상을 말한다. 폴터가이스트는 유령과 거의 동일시되고 있으며, 폴터가이스트가 많이 일어나는 장소는 일반적으로 '흉가'로 불린다. 폴터가이스트의 예는, 알 수 없는 소리, 혼자 닫히는 문, 혼자 움직인 집 안 물건들, 혼자 공중에 뜨는 물건들 등이 있다.
 
출처: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186223&cloc=olink|article|default
 
제가 이 질문을 하는 것은 순수한 의문에서 하는 것이지 결코 카페지기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의 자료들을 보고 판단할 때 귀신이나 정령이 물질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못된 지식으로 인하여  이러한 질문을 하는 것이 구업(口業)을 짓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