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깨달음에 의한 신체 반응 본문
삼십이상 팔십종호(三十二相八十種好)는 나중에 대승이 들어와 부처님 우상작업이 이루어지면서 나타난 신성화된 말이다.
후기 대승론자들은 불교를 신앙화하기 위해 부처님의 신체 특징을 과장하여 완전한 신의 모습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그것이 전부 진실은 아니며 그 속에는 일부는 사실이며 대부분은 과장된 것이다.
표현된 대로 하자면 그는 사람이 아닌 괴물이 된다. 팔이 길어 무릎에 닿으니 원숭이 같고 손발가락에 물갈퀴가 있어 오리와 같으며 귀는 어깨가지 쳐져 있으니 당나귀였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전해져오는 부처님 상은 부처님이 그렇게 쉽게 알아볼 정도로 멋있고 신성하게 생기지도 않았다.
오늘날 그는 다른 사람의 앞에 서는 것만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감명을 주었으며 한번 설법하면 수천 명의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감동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없었다. 그는 법을 전하러 수많은 사람을 찾아 다녔으나 외면당했으며 중생들에게 먹을 것도 제대로 얻어먹지 못해 굶을 때도 많았다. 이것이 부처님의 진실이다.
그는 외모로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평범했을 뿐이다. 그래서 그는 법을 전할 곳이 없어 떠돌다가 길 위에서 돌아가셨던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도 법을 들으러 올 사람이 많았다면 그렇게 떠돌다 객사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대영박물관 영국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는 부처님 상은 동양인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석가의 제자 브루나 존자가 석가모니가 41세 때 실존 모습을 보고, 스케치 하여 그린 인물화라고 한다.
그렇게 미남도 아니고 귀가 큰 것도 아니며 육계가 나온 것도 아니다. 참고하기 바란다.
해탈이란 무엇인가?
인간완성에 이르는 경지를 말한다.
업과 욕망과 집착이 가득한 인간의 혼탁한 마음이 정화되어 오직 맑게 정화된 순수의식만이 남는 것을 말한다.
그리하여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기운 중 가장 정화된 완전한 진기를 이룸을 말한다.
이 완전한 의식은 세상을 완전하게 비추며 모든 것을 그 속에 나게 한다.
그리하여 해탈한 자는 완전한 순수의식을 이루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경지는 본래 없는 것도 아니며 비운다고 해서 비워지는 것이 아니다.
이 경지는 오직 바른 이치를 깨치고 세상에 대한 공덕행을 함으로써 자신을 사랑으로 태워 모든 불순물을 제거하고 이루는 것이다.
짓지 않고 얻는 농사가 없듯이 깨달음 또한 인간이 배우고 행하여 이루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마음이 맑아질수록 그 마음 속에 있는 모든 탁함과 흐름은 사라진다.
인간의 욕망 또한 점차 그 힘을 잃고 오직 맑은 의식만이 남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깨달은 자는 오욕에서 졸업하여 오직 맑고 청정한 의식 만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마음에 욕망이 사라져 일어남이 없으니 자연히 남성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마음장상이라 한다.
구체적으로 그 크기와 형태를 기술하고 있는 것은 다른 32종호처럼 후일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정유육계(정수리에 큰 혹이 있다)란 무엇인가?
사람의 몸에 기운이 서리게 되면 유유상종이라 같은 기운끼리 응결되어 뭉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을 사리라 한다.
오늘날 사리의 정체에 대해 말이 많은데 사리의 정체는 기운의 응결된 기운덩어리인 것이다.
깨닫기 위해서는 모든 업을 지워버린 순수한 의식을 얻어야 하고 모든 것이 사라진 반야의 경지에 들어야 한다.
이때 나타나는 기운은 우주에서 가장 순수하고 진실한 최고의 기운이다.
이러한 최고의 보물인 기운이 인간의 몸에 나타나기 때문에 그 기운이 응결되면 이마와 정수리에 그 구슬이 맺혀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며 화장을 할 경우 영롱한 구슬로 변한다.
부처님은 두정의 육계 이야기는 있어도 이마의 제3의 눈 이야기는 없이 백호광 이야기만 있다.
그러나 그것도 오늘날 부처님 상에서 보듯이 머리에 상투를 묶은 듯 크게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구슬같은 것이 가벼이 튀어나올 뿐이다.
부처님을 보고 스스로 감복하여 법을 받아들인 자가 없었다는 사실은 그러한 외형이 과장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맑은 기운만 뭉치는 것이 아니다.
몸에 탁한 기운이 들어와도 같은 기운끼리 뭉쳐 기운덩어리를 만든다.
속인들의 몸에서 난 검고 모가 난 사리들이 그런 것이다.
그러니 나쁜 기운덩어리를 사리로 받들어 모시는 어리석음은 범해서는 안된다.
---[질문]---
>오욕에 물들지 않고
>
>세상을 바로 보며
>
>업장을 정화하여
>
>진실의 길을 걸어가는 과정에서
>
>반드시 일어나는 신체 반응이 있습니까?
>
>부처 32상 중 마음장상, 정유육계는 깨달음과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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