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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믿어야 구원받는가?

gincil 2016. 6. 8. 14:00

기독교에서는 자기들은 은혜를 받은 특별한 종교로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가고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아무리 하느님이나 예수님이라 해도 어찌 무조건 자기를 믿는다고 해서 속으로는 온갖 나쁜 짓을 다하는 자를 구원해 줄수 있단 말인가?


그런 하나님과 예수님이라면 경우에 맞지 않으며 올바르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그런 일은 없다. 진정 구원을 받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여 하나님과 같이 거룩해져야 하는 것이며 그런 사람 만을 구원받을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런 세상만이 올바른 세상이며 진정 창조주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완전한 세상이라 할 것이다.


오늘날의 기독교는 사도 바울의 신본주의 교리로 인해 예수님과 제자들의 진리에 대한 가르침은 약화되고 오직 예수와 성령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맹목적 믿음 위주로 되어 있다. 그리하여 성경에 나온 진리의 가르침마저 경시되고 예수에 대한 맹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해석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나온 기독교 관련 글을 살펴봐도 다음과 같은 성경구절에서 진리적 측면은 빼버리고, 예수님이 곧 빛이요 생명이니 예수님을 믿고 그 품에 들기만 하면 무조건 구원을 받는다는 신앙 위주의 우상숭배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 6:35)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움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요 12:35-36)


즉 예수를 믿기만 하면 생명의  떡을 받고 목마르지 아니하며 빛 속에 머물 수 있다는 식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찌 예수님을 믿기만 한다고 무조건 구원을 주겠는가?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나는 진정 신성에 이르러 여러분들을 구원해 줄 생명의 진리를 깨닫고 가르쳤으니 이 진리를 행하는 자만이 진정 내안에 거주하는 자이며 이 진리를 행하는 자만이 빛 속에 있는 자이며 영생을 얻는 자이다. 따라서 이러한 진리를 행하지 않고 위선적으로 신만 외치며 섬기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는 자이며 구원받지 못할 자라는 뜻인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자기들의 종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은 예외적인 종교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길잃은 양을 찾는 목자처럼 일일이 찾아와서 구원을 주신다고 한다. 그러나 자연현상에는 모두 동일한 원리가 작용하고 있을 뿐 예외라는 것은 없다. 창조주 하나님이 만든 완전한 이 세상에 나타나는 모든 생명현상과 자연현상 속에 동일한 보편적인 원리가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동양의 진리나 철학과 서양의 진리나 철학이 다르지 않고 동양인의 생사의 길과 서양인의 생사의 길이 다르지 않으며 동양인의 구원의 원리나 서양인의 구원의 원리가 다르지 않은 것이다.


하늘의 특별한 은혜와 기운을 자기들만이 받는다는 주장은 다른 여러 종교나 수련단체에서도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 세상 모든 것은 다 똑같은 그의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모두에 대해 공평무사하므로 이 우주 속의 어느 특별 민족이나 집단에게만 특혜를 주는 일은 없다. 따라서 누구를 편들고 집착하여 특별히 은사를 베푸는 일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은 세상일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완전하고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이 세상을 조금도 흠이 없이 돌아가도록 완전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을 받들어 바르게 산 자는 구원을 받도록 하고 이를 어기며 함부로 산 자는 지옥의 고통을 받도록 하여 완전한 세상을 꾸려가고 계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완전한 우주적 질서와 원칙을 흩트려 가면서까지 죄많고 이기심 많은 사람들의 몸에 들어가 그들이 원하는 유치하고 편파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만약 그런 하나님이라면 불공정하거나 편협한 하나님일 것이며 다른 말로 하자면 이 세상을 불완전하게 만들어 자기 멋대로 개입하는 불완전한 하나님이기 때문에 믿을 가치와 필요성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창조주 하나님은 쉽게 세상에 나타나지 않으며 나타날 때도 완전한 진리로 나타나며 인간이 행한 바에 따라 공정하게 결과로 심판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증거를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세 때 유럽과 아랍 사이에 십자군 전쟁이 있었다. 당시 유럽은 성지를 회복하고 미개한 아랍지역에 하느님의 뜻을 전하겠다고 십자군 전쟁을 벌였으나 결국 아랍이 이겼다. 그 이유는 신의와 용기로 하나로 단결해 자신의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순수한 열정과 애국심이 많은 나라가 이기도록 하나님은 결정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구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각 자가 지은대로 받는 완전하고 공정한 진리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열심히 기도하면 분명히 응답해주신다고 한다.

그러나 자연의 이치는 그것이 이치에 맞지 않는 억지주장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만약 기도를 해서 모든 일이 해결된다면 농사도 기도만 열심히 하면 풍년이 와야 한다. 그러나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풍년이 오기 위해서는 농부가 때를 잘 맞춰 씨를 뿌리고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아 주어야 오는 것이지 자기 할 도리는 안하고 아무리 하나님에게 기도를 드린다고 해서 풍년이 올 리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는 원인을 짓지 않고 아무 노력도 없이 단순히 하나님만 의지하여 죄많은 자기에게 기적과 같은 구원이 오기를 바라는 것은 매우 이기적이고 어리석은 일인 것이다.


이와 같이 이 세상 속에 정해져 있는 불변의 법칙을 진리라고 하는 것이며 이 진리를 행하지 않고서는 결코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로만 하나님을 외치며 하나님의 뜻인 진리를 행하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장 21절 )" 하신 것이다.


이러한 불변의 진리는 인류가 낳은 위대한 성인들은 모두 똑같이 말씀하셨다.

고대 인도의 한 촌장이 뛰어난 깨달은 자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마음대로 좌우할 수 있다는 소문을 전해 듣고 부처님을 찾아와서 여쭈었다.


“대덕께서는 세상에서 존경받는 분이시며, 정각을 이루신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대덕께서도 사람들이 죽은 뒤 능히 천계에 나게 해줄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부처님이 물었다.

“촌장이여, 어떤 사람이 깊은 호수에 바윗덩이를 던졌다고 합시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바위여! 떠올라라, 떠올라 뭍으로 올라오라’고 그 연못을 돌면서 합장하고 기도한다면 그 바위가 사람들의 합장과 기도력에 의해 떠오르겠소?”


“대덕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그 바위가 떠오를 리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요. 많은 악행을 저지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기도하고 합장한다고 해서 죽은 뒤 천계에 날 도리가 없소. 그 사람은 몸이 병들고 명이 다한 뒤에는 악취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것이오.”


부처님은 다시 질문을 했다.

“촌장이여! 누가 깊은 못에 기름 항아리를 던졌다고 합시다. 그래서 그 항아리는 깨어져 기름이 물 위에 떠올랐소. 이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름아! 가라앉으라. 기름아! 가라앉으라’고 기도하고 합장한다면, 그 기름이 기도와 합장의 힘으로 못 바닥에 가라앉겠소?”


“아닙니다. 대덕이시여, 기름이 바닥에 가라앉을 리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요. 많은 바른 행과 선행을 쌓은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빈다고 해도 악취지옥에 떨어질 도리가 없는 것이며 몸이 쇠해 목숨이 다하면 반드시 천계에 나는 것이오.”


이처럼 진리는 한치의 어김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이 모든 죄를 대속해 주었기에 예수님을 믿는 자는 무조건 구원을 받는다는 원시인이 아니면 받아들일 수 없는 비이성적이고 주장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예수님이 대속해줄 수 있는가?

아니다! 세상은 한치도 어김없는 진리와 사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니 짓는 만큼 결과를 받게 되는 것이며 짓지도 않은 일을 누가 대신해주는 일은 없다.


이러한 이치는 자연에서 항상 보는 것이니 농사를 엉망으로 지어놓고 하나님을 믿거나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절대 풍년이 들지 않는 것이다. 즉 자신의 구원과 행복은 자신에게 달려있으니 아무리 예수님이라고 할지라도 스스로 선함을 쌓지 않는 사람은 절대 구해줄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죽음의 십자가에서 구하지 못했고 자신의 민족인 유대인들의 죄도 구하지 못해 그들은 수천년동안 국가를 잃고 세상을 떠돌게 되었는데 어찌 죽은 예수님이 전 세계인들의 죄를 대속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예수님이 그토록 강조했던 하느님의 뜻을 행하지 않고 자기 구원만 갈망하고 있는 죄많고 욕심많은 인간들을 위해 어찌 예수님이 그 죄를 대신 사해줄 수 있겠는가? 이것은 상식과 이치에 맞지 않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무지몽매한 고대인들을 포섭하기 위해 사도바울이 만들어 놓은 이치에 맞지 않는 거짓된 교리인 것이다. 따라서 대속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하늘은 인간에게 세상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맡겨놓고

각자가 지은 만큼 정확한 결과를 받게 함으로써 세상을 완전하게 유지한다.

이것이 한치의 어김없는 진리인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세상을 이루는 진리는 팽개치고 믿기만 하면 구원이 온다는 이치에 닿지 않는 미신적 주장을 하고 있으니 세상이 좋아질 리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여호와를 광신적으로 믿고 성령에 빠진 유대인들은 세상을 이루는 진리를 행하지 않은 관계로 양심과 정의를 잃고 위선과 죄악에 빠져 결국 망하고 말았으며, 맹신적 종교를 국교로 채택한 서구사회는 소크라테스 이래 축적된 그리스 로마문화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지식을 무시하고 맹목적인 믿음만 강조한 결과 천여년간의 중세 암흑시대로 빠져들고 말았던 것이다.

 

 

출처 진실의 근원(http://www.gincil.com/) 사실과 이치로 삶의 의문을 밝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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