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인과법칙에 근거해서 "로또복권"을 어떻게 이해 본문
>안녕하세요, 허선사님.
>
>일전에도 인과법칙에 대해 질문을 드렸는데, 오늘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너무 현실적이고, 세속적이긴 하지만 감히 여쭙고 싶습니다.
>
>과연 로또복권에 당첨되는 것은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일까요?
>
>물론 복권을 산다는 원인이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그것만으로 당첨이 되지는 않을테구요.
>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복권에 당첨되고 싶어서'는 아니구요, 과연 이런 일에도 원인이 있을까하고 궁금해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가능하다면 당첨되고 싶습니다.ㅎㅎㅎ)
>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복권에 당첨되고 엄청난 돈을 손에 쥔 사람들의 운명도 천양지차로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그 결과가 좋고 나쁘건 간에 로또복권과 같은 정도의 사건은 한 개인의 인생을 바꿀 만한 영향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큰 사건이 어떤 원인이 없이 발생한다는 것은 오히려 불안하게 생각됩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하나의 법계 속에 인연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어찌 인연없는 일이 있겠는가?
하지만 인연이 생겨 변화하는 현상을 구분해 볼 줄 알아야 한다.
세상 일이 생기는 이치는 하나의 현상이 새로운 원인을 만나 변화하는 것으로
과거의 일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와
새로운 인연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자신이 지은 원인에 의해 결과가 생기는 일을 과보라 하고
세상에 지어진 원인을 만나게 되는 것을 인연을 만난다고 한다.
즉 운전 중 남의 과실로 다친다거나 천재지변에 의해 다치는 것들
그리고 복권에 당첨되는 것 등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것이다.
이러한 인연을 만나는 것은 원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만난 인연은 주어진 자신의 삶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인연을 만나는 것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공통의 책임이 크기 때문에
사회에서 잘 관리하고 보살펴줄 필요가 있다.
>
>기왕에 질문을 드린 김에 한가지 더 여쭙고자 합니다.
>
>최근에 방송에서 나왔던 귀신에 관한 내용들에 대해서 입니다.
>
>"엄마가 x났다"라는 방송에서는 신기(神氣)가 있는 처자가 할머니 제사상 앞에서 "할머니가 와서 저기 앉아 계신 걸 봤다."고
>
>가족들에게 태연히 얘기를 하는 장면이 방송된 적이 있습니다.(올해 여름쯤 일겁니다.)
>
>그리고 한 케이블 방송에서는 자칭 "퇴마사"라는 분이 나와서 교통사고가 다발하는 도로를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
>"저기에 여자가 귀신 한명이 있네요."하면서 생김새가 어떠하고, 옷차림이 어떠하고, 대화까지 하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
>허선사님께서는 인간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떠도는 유혼에 대해 언급하신 적이 있으신데요,
>
>정말 귀신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을 하고 있는지요?
>
>만약 그렇다면 영계로 올라간 일반적인 영혼들도 자신에 대한 기억이 있는걸까요?
>
귀신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을 하고 있는지요?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죽어서도 살아 있을 때의 자신을 놓지 못하고 그대로 머무는 것이 귀신이다
그래서 살아 있을 때 원한이 있거나 집착 있는 곳에 계속 머물며 나타나 심령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높은 차원의 천상으로 올라간 신들도 모두 과거 생명체의 사후 의식체이다.
다만 그들은 업이 거의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세상 일에 대한 은원과 집착이 없다.
모든 사사로운 감정은 사라지고 밝은 이치로 옳고 그름만을 보기에 이 세상의 삶은 졸업한 것이다.
그러한 예는 예수님의 경우에 잘 볼 수 있다.
마태복음 12장. 48~50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이처럼 부모 형제에 대한 구별과 집착마저 사라지고
오직 진리만이 참된 삶의 척도가 되는 것이다.
깨달은 분께서는 이러한 세상의 집착을 일러 시로서 표현했다.
"세상의 일이 한 여름의 꿈과 같구나"
------------------------------------------
오늘날 세상을 보지 못하는 과학이 저지른 가장 큰 오류가
뇌의 활동이 의식이며 별도의 영혼이 없다는 주장이다.
그들은 자신이 알지도 못하면서 과학이 검증하지도 못한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고 모든 것을 뇌의 활동으로 치부한다.
과학은 사실에 관한 일 중 검증한 것만 말해야 하며 그 이외의 것은 검증할 때까지 대답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올바른 과학 정신이다.
그런데 오늘날 과학은 자신들이 검증하지 않은 영혼현상에 대해서도 함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비과학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그들이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생체조직이 자극을 받아 움직이는 생체조직 내의 전기적 반응이지 생체조직을 뛰어넘어 작용하는 영혼의 존재가 아닌 것이다.
그들의 말처럼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면
무당을 통해 귀신이 어떻게 과거의 일들을 이야기하며
죽은 자의 목소리로 이야기할 수 있단 말인가?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우연의 일치나 속임수, 집단의식의 표출이라고 말을 만들어내지만
수학적 확률을 이해하는 이라면 무당이 속이지 않는 한 그렇게 맞출 확률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무당이 속인다고 하는 것도 일부 같은 동네 무당에게 물을 때는 가능하겠지만
안면없는 무당에게 물어도 죽은 자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육체와 따로 존재하는 영혼이라는 현상을 상정하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불가능한 것이다.
영혼이란 존재는 모든 성자들이 인정한 것이다.
부처님은 “이생에서 좋은 가르침을 얻어 좋은 근본을 얻으면 다가오는 생에는 반드시 부처를 이루게 된다” 는 수기를 주셨으며
예수님은 “하늘의 뜻을 실천함으로써 천국에서의 영생을 얻으라'고 하셨으며, 소크라테스는 죽음의 재판정에서 “나는 죽기 위해, 여러분들은 살기 위해 떠나지만 그러나 우리 앞길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어느 쪽이 더 좋은지 아무도 모르오” 라고 하며 영혼불멸을 굳게 믿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과학자들은 눈앞에 보이는 몇가지 사실현상에 대한 실험을 한 것을 가지고 모든 생명현상과 우주현상에 대해서도 장담을 하는 교만하고 어리석은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뇌가 의식작용에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영혼이 작용하는 중간통로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 뇌의 활동이 의식 자체가 아닌 것이다.
모든 기억은 의식 속에 간직되며 이러한 의식활동의 주체는 영혼인 것이다.
인간의 영혼은 그 가운데 생명의 핵이 있고 그 주위를 의식이 둘러싸고 있으면서
주위환경이나 인연과 부딪히면서 의식작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하여 영혼의 핵을 둘러싸고 있는 의식이
나쁜 인연을 만나 악행을 저지르거나 잘못된 업을 쌓으면
그것이 핵으로 스며들어 계속 과거의 일을 되풀이하게 되고
밝은 이치와 공덕의 인연을 만나 이를 실천함으로써 점차 밝아질 때
그 밝은 기운이 안으로 스며들어 핵을 정화하게 되고
마침내 그 영혼이 정화되어 완성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영혼을 열매맺기 위해서는 좋은 가르침과 공덕행이 필요한 것이지
가만히 앉아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완성에 이르는 법은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영혼이 자기 수준에 따라 판단을 내리면
그 의식작용들은 몸으로 전달되기 전에 몸의 각 부분과 연결된 뇌에 이르게 되고
뇌의 각 부분은 자신이 맡은 몸의 각 부분으로 의식의 지시사항을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자동차의 전원에서 나오는 전류가 엔진이나 에어컨이나 원도우브러시나 시가잭으로 배분되어 나오는 것과 같다.
자동차의 경우 전원에서 각 부분의 장치로 나가는 퓨우즈 박스가 있는데
관련 퓨우즈가 나가게 되면 관련장치는 작동하지 않는다.
시가잭 퓨우즈가 나가게 되면 담뱃불도 못붙히고 네비게이션도 못쓰는 것이다.
바로 인간의 뇌도 의식이라는 전원과 이러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뇌의 언어퓨우즈가 있는 특정부위가 고장나면 언어활동을 못한다거나
미각중추가 있는 부분을 손상당하면 미각을 상실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요즘 사람의 머리가 좋다는 말은 이 영혼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전달통로인 뇌의 피돌기가 좋아 의식이 기억한 것을 빨리 출력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뇌의 영양상태를 좋게하면 기억장치가 빨리 돌아가 의식이 기억한 것을 빨리 고속처리해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은 이 뇌세포의 기능이 좋은 것을 의식이 좋은 것과 혼동하고 있다.
뇌세포의 기능이 좋은 사람도 그 영혼에 악한 업이 많으면 자신이 머리가 좋은 것을 악하게 사용하게 된다.
사람의 근본이 뛰어나다는 것은 암기능력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그 의식이 좋고 맑은 것을 의미한다.
즉 그 마음속에 사랑이 있어 모든 것을 축복하려 하고
사실을 바로 판단하는 능력이 있어 지혜가 뛰어나며
문제를 적절히 풀어내는 창의력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진리와 좋은 가르침으로 자신의 근본을 키워야 완성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진실의 근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욕에 대해 (0) | 2013.04.27 |
---|---|
실상과 진리에 대해.. (0) | 2013.04.27 |
신성과의 합일? (0) | 2013.04.27 |
불교, 신, 성경, 변화기, 무질서, 자선 (0) | 2013.04.27 |
독서에 대해 (0) | 2013.04.27 |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