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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실을 찾아서
사람이 밝은 환경과 좋은 원인이 가득한 곳에서 살면 악에 물들지 않고 인간의 길을 지키며 바르게 사는 것이 가능하지만 오늘날과 같이 어둡고 악한 원인이 많은 세상에서는 진리에 대한 인연과 확신없이 올바르게 산다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진리를 알지 못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모르는데 요행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이다. "비자금 사건"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오늘날 같은 어두운 세상에서 출세하는 것은 자랑할 만한 일이 아니다. 어두움과 부정부패와 욕망 속에서 윗자리로 올라간다는 것은 그만큼 어둠과 부정부패와 욕망에 익숙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높은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권위에 찌들고 욕망과 애욕과 업이 쌓여 인간적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진리는 분명히 존재한다! 부처와 예수같은 성자들은 중생들이 전혀 느끼지 못하는 진리의 실체를 분명히 깨닫고는 자신의 생명을 바쳐 불쌍한 인류를 위해 복음을 전파하셨다. 이러한 진리는 성자들이 나기 이전부터, 아니 이 우주가 생겨날 때부터 이 우주의 근원인 완전한 신성(불성)속에 내재하고 있는 속성으로서, 그 속에 태어나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에게는 가장 핵심적이고 근본적인 삶의 지주인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진리로 가득 차고 진리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인간에게는 하늘이 무너져도 믿고 의지할 진리가 있는 것이다. 진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학문적 논의와 종교적 주장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사회의 질서와 가치를 지켜야 할 필요가 없으며 이러한 진리가 존재하는 것이 확실하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
오늘날 현대문명은 우주 개발, 인공지능, 유전자 조작, 핵융합, 초전도기술 등 과거에는 전혀 생각할 수도 없었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며 마치 우주 전체를 손위에 놓고 마음껏 조작할 수 있는 듯 행동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과학의 어떠한 지식도 우주와 완전함과 신성함에 비하면 극히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 완전한 우주적 신성 위에 피어나 존재하고 있는 거대한 생명의 뜻과 흐름을 알게 되면 인간이 만들고 저질러 놓은 문명의 정체가 얼마나 사소하고 무의미한 것인지를 알게 된다. 완전한 불성(신성) 속에 태어나 생명의 길을 가야하는 인간에게 있어서는 아무리 문명이 발달하더라도 그것이 인간본연의 의미와 가치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쾌락을 누리고 많은 곳을 여행..
사람이 생을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이유는 상대를 축복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의 사랑을 "실패한 사랑"이라 하고, 나쁜 결과 밖에 얻지 못한 사랑을 "나쁜 사랑"이라 한다. 그 이유는 부처님이 중생들을 눈뜬 장님 같다고 말했듯이 있는 일을 보고도, 있는 일이 왜 일어났는지를 모르고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 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IMF가 온 것을 보고도 국민들이 그 원인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고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똑같은 사랑이라도 사실을 바로 보고 진정 상대를 축복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참된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가치는 높은 지위에 오르고 많은 소유를 하는 것에 있지 않다. 인간의 가치는 세상을 얼마나 축복했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높은 자리에 올라 그 권력으로 부정부패하여 큰 어둠을 짓고 정실로 사회의 질서를 흐리고 심지어 나라를 망친다면 그의 부와 권력과 지위는 오히려 그를 가장 천한 인간으로 만든다. 돈과 권력은 잘 쓰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그 자체가 가치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가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망쳤다면 그는 세상을 밝히는 진실 하나를 알아 이를 실천한 어린아이보다 오히려 가치없는 인간이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인간의 가치는 인간이 세상에 지은 공덕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영혼은 존재한다. 태어나는 것도 과거의 자기 영혼에서 나며 죽어서도 자신의 삶의 결과가 영혼으로 남는다. 인간은 죽으면 영혼이 자신의 머리 위에 떠올라 자신의 육체를 지켜보며 자신은 과거와 같은데 남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함을 이상하게 생각하며 안타까움 속에서 죽은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펑 나타나서 아무 결과가 없이 펑 사라지는 일은 이 우주 어떤 곳에서도 없기 때문에 생명의 주체로 활동한 의식작용이 아무런 흔적없이 사라지는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우주의 기본법칙인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어긋나는 일인 것이다. 그러므로 끝없이 도는 생명의 흐름 속에서 삶이란 인간완성인 해탈을 향해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더 좋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이생에서의 삶을 잘 지어야 ..
정도(正道)냐? 사도(邪道)냐 하는 판단기준은 그 가르침이 바른 것이냐 그릇된 것이냐에 의해 결정된다. 그 가르침이 바르냐, 그르냐 하는 기준은 그것이 진실에 입각한 사실로 존재하는 일이냐? 아니면 없는 것을 생각으로 만들어 가르치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종교의 가르침에서 이치상 맞지 않고 세상에 없는 환상을 종교의 신성함으로 가장하여 가르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즉 성자의 말이 아닌 후인들이 생각이나 환상을 개입시킨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것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그 길을 따르게 되면 생활이 거짓이 되고 불성실하게 되며 결국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망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진실에 맞지 않는 관념에 빠진 자를 광신자라 하며 그 종교를 사이비 또는 타락한 종교라 하는 것이다.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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