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진리의 존재 (11)
삶의 진실을 찾아서
인생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생각을 가진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심각히 고민하는 문제지만 유사이래 우주의 비밀을 직접 볼 수 있었던 소수의 성자들을 제외하고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대와 좋은 인연이 있어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됨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이 세상이 무질서하고 무의미하며 동물적인 생존만 존재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과학자들도 눈앞에 보이는 생명현상을 물리화학적으로만 분석하여 생명의 근본이 유기물의 복합체에 불과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현대문명의 흐름은 이 우주가 물질을 근거로 우연히 생겨났으며 세상에 불변의 진리나 가치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고 하는 유물론..
이세상은 완전성의 순환이다. 이 우주는 본디 완전하고 영원하여 그 속에 완전한 신성(불성)이 깃들어 있다. 그것은 완전한 뜻이라 해도 좋고 신이라 해도 좋다. 완전한 뜻은 그 자체로 완전하여 영원히 머물러 있고 자신의 뜻 속에 우주가 생성되고 영원히 존재의 약동을 계속해 나간다. 존재의 방식은 순환을 통한 존재의 지속으로서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영원히 불변하는 것은 없지만 윤회하지 않은 것도 없는 것이다. 이것은 생명 뿐만 아니라 영혼, 물질, 행성, 우주자체도 마차가지로 적용된다. 생기가 다한 존재는 다시 태어나 새로운 생기를 받아 또다시 자신을 가꾼다. 이 지구도 인간의 오염과 자원고갈로 생기가 다하게 되면 또 다시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 새로운 신천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그 시간이 수만년이라는 거..
세상은 하나임을 알아야 한다. 정신이 맑은 자는 자신이 자연과 하나임을 알게 된다. 이 우주는 거대한 하나의 생명체이다. 인간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 같아도 자신의 무지함으로 인해 근원적 생명으로부터 멀어져 있는 것이지 결코 우주적 생명력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근원적 생명력으로 말미암아 이세상에 나타나게 되고 그 완전한 신성함에 의해 정신을 지닌 생명체로서 의미 있는 길을 걷게 된다. 다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얼마나 조화롭고 신성한가를 모르고 살 뿐인 것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길이 있음을 모르고 갖가지 고통과 갈등 속에서 정신이 흩어지고 몸이 병이 들어 비참하고 무의미한 인생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진리를 알게 되고 자신의 의미를 파악하게 되면 인간은 이러한 모든 고통에..
너무나 어둡고 암울한 세상이다. 눈을 들어 보아도 길은 보이지 않고 무의미하고 혼돈스러운 일상이 계속된다. 선하고 정의로운 자들은 가난하고 핍박 받으며, 악하고 약은 자가 성공하고, 부패하고 탐욕스런 자들이 세상의 부귀를 누리고 있다. 그래서 어떤 철학자는 오늘의 현실을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상태를 넘어선 25시라 하였다. 이런 세상에 어찌 길이 있을까 보냐? 그저 한세상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출세를 해 세상을 내려보며 내 하고 싶은 것 멋대로 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세상살이가 아니겠는가?" 바로 이런 생각이 오늘날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일반적인 관념인 것 같다. 그러나 이렇게 보이는 세상 속에도 분명히 길이 있다. 만약 이것이 존재하지 않고 되는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이라면 인류의 문명과 우리들의..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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