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사람의 바탕과 근본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해 주세요 본문
방금 사람의 근본과 바탕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해달라 했습니다. 먼저 여러분들은 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에 대해서, 용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줄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용어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하겠습니다. 먼저 하나의 비유를 써서 어떤 것이 근본이고 어떤 것이 바탕이냐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나서 지금 앞에서 한 질문에 대해서 대답하겠습니다.
근본과 바탕. 근본은 무엇이며 바탕은 무엇인가? 자, 우리는 여러분 시골에서 살다 온 사람들이 있고 또 시골에 가본 사람이 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도시를 벗어나면 농사를 짓는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 농사를 짓는 곳에 가 보면 하나의 작물을 심어서 작물을 거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콩의 입장에서 볼 때, 콩의 입장에서 볼 때 근본은 콩 자체입니다. 콩의 열매. 그러니까 콩의 콩나무를 나게 한 열매. 콩의 입장에서 볼 때 근본은 열매, 그 콩입니다. 그리고 바탕은 땅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의 환경이, 땅이 가지고 있는 환경이, 이 근본, 콩의 근본을 좋아지게 할 수도 있고, 나빠지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근본이 나쁘면 아무리 좋은 바탕을 만나도 원하는 것만큼의 좋은 수확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콩에서도 볼 수 있지만은 쉽게 설명하면 감 같은 데에서 그 근본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시골에 가면 이만한 감이 열리는 게 있습니다. 씨앗은 분명히 근본이라 했지요? 씨앗은 근본이요 땅은 식물의 입장에서 봐서 바탕이다.
큰 단감에서 얻은 씨앗을 근본이라 하고 이 돌감에서 난 씨앗도 근본이라고 합니다. 이때 좋은 단감에서 얻은 씨를 심으면 다시 좋은 단감이 열립니다. 그런데 아무리 같은 땅에 돌감을 심었을 때에는 돌감이 열립니다.
왜 같은 땅에서 심었는데 하나는 좋은 감이 나고 하나는 나쁜 감이 열렸을까요? 그것은 근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근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때 이 돌감이 단감으로 변하고자 할 때 단감의 근본을 얻고자, 근본을 얻고자 할 때 길은 단 하나 뿐입니다. 이 돌감의 순을 처 버리고 이 단감의 순을 돌감에 접목을 하면은 돌감도 단감을 말들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깨 단감을 열게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요새 이러한 방법은 매우 유행하고 있으며 부산 근교에 가면 수박밭이 있는데 이 수박밭에서는 수박을 재배하는 사람들은 호박을 심고 호박의 순을 잘라내고 거기에다가 수박의 순을 연결함으로 해서 왕성한 생명활동을 하는 수박을 만들어냅니다. 호박의 뿌리는 왕성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수박의 순은 수박을 열리게 하는. 그 왕성한 생명활동을 통해서 수박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무엇이 근본인고 바탕인고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근본은 무엇이며 사람은 무엇을 바탕으로 삼고 살아야 하는가? 살아 왔는가? 사람의 근본은 정신입니다. 바탕은 깨달음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깨닫기 위해서 배우는 것입니다. 학교에 가는 것은 왜 자식을 학교에 보냅니까 부모들이. 이유가 있어서 보내는 겁니다. 글을 깨우치고 생활 속에 있는 일을 학교를 통해서 누군가 깨우쳐 주기를 원하기 때문에 학교에 보내는 것입니다. 바로 가르침이, 인간의 근본은 정신이라고 하면 이 정신을 좋게 만들고 나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가르침입니다. 좋은 가르침은 좋은 바탕이 되고 나쁜 가르침은 나쁜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무엇을 배울 때도 과연 여기에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는가, 이들이 진실을 말하는가 거짓을 말하는가 하는 이러한 일을 여러분들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들은 속게 될 것입니다. 바로 좋은 가르침이 좋은 자기를 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저마다 운명이 다른 것은 바로 그 근본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근본은 어떻게 해서 생기는 것일까요. 아까 돌감나무에서 단감이 열리고 호박의 뿌리에서 수박이 열리는 것은 있는 일을 통해서 만들어진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근본은 있던 일을 통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근본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그럼 왜 깨달아야 하는가? 바로 여러분의 생각과 판단과 행동 자체가 여러분들 속에 모든 일을 존재하게 하고 있고 이 일은 여러분들을 끝없이 존재하게 하는 근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은 여러분 속에 있는 일이 바로 여러분 자신을 끝없이 존재해 나가게 하는 근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쉽게 이런 일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한 가정에서 두 사람의 아들을 낳았는데 한 아들은 똑똑하고 한 아들은 일하기를 싫어하고 노는 걸 좋아합니다. 한 아들은 똑똑하고 일하는 걸 좋아합니다. 왜 이런 상반된 현상이 한 가정의 두 아들 속에서 나타나게 되었을까요. 부모는 같은데. 그것은 바로 그 아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의 근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의식활동을 통해서 자기의 근본을 만드는데 그 의식의 근본이 다르다는 것은 과거 그들 속에 있었던 인연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운명 또한 각각 다르며 행동 또한 생각 또한 판단 또한 각각 다른 것입니다.
9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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