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법에 대한 뜻을 좀 정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질문인 : “아까 그 연기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연기법에 대한 뜻을 좀 정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응, 연기법이란, 여 7이라는 숫자가 있는데 이걸 갖다가 여기 3을 더하면은 10이고, 여기에 5를 더하면은 12고, 7을 더하면은 14고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연기법이라는 것은 내가 무엇을 만났을 때 거기에 있는 영향이, 그 내가 무엇과 인연이 닿았을 때 그 인연으로 인해서 얼마만한 영향이 내게 왔느냐에 따라서 내 자신이 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있는 일이 내 속에 어느 만큼 들어왔느냐에 따라서 내 속에서는 다른 변화, 없었던 일들이 일어나게 되고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하는 것을 연기법이라고 합니다.

요새는 수학이 발달해 가지고 요렇게 하면 착하지. 나는 7이라는 하나의 숫자를 가지고 있는데 이 7이라는 숫자가 무엇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각각 해답은 달랐다는 것입니다.

자, 이해가 조금 갑니까? 7을 나라고 생각했을 때 우리는 어떤 일을 만나게 되는데 이 그 일을 만나게 되어서 이 7이 3을 흡수했을 때는 10이 되고 5를 흡수했을 때는 12가 되고 7을 흡수하게 됐으면 14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반응이 자기 속에서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깨 우리가 뭐 연기법에, 여기에서 우리가 이 연기법은 어디든지 다 통합니다. 우리가 어떤 의학적으로 뭐 음식물을 얼마 먹었는데 얼마가 자기 몸에 들어오고 이것도 계산하면 다 나오게 되어 있어. 얼마가 배출됨으로 해서 자기는 몇 구람이 그 식사를 통해서 에너지, 몇 구람을 올릴 수 있고 이 에너지는 그 음식을 통해서 먹는 에너지는 그 몇 구람의 에너지를 제공하고 나서 다른 것은 분비물로 내 놓았고, 이 몇 구람은 우리가 활동을 하는데 몇 구람이 소모되었다. 그러므로 해서 이 사람에게는 몇 구람의 에너지가 남아있었고 다음 식사 때는 몇 구람이 여기에 축척이 되었다. 그 다음에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이 사람의 정신을 볼 때도 어떤 일을 했더니 어떤 일이 생겼다. 그런 걸 받아들여서 이 사람은 어떻게 변화했다. 그러므로서 뛰어난 사람으로 변화했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사람으로 변화했다. 이런 게 연기법입니다. 

인연으로, 만난 인연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현상, 여러분이 나를 만나서 이 시간 여기에서 만났고, 또 하나의 사물을 보는 시각이 어떻게 변했냐 하는 것 이것도 연기법입니다 ‘연기법.’ 그러니깨 모든 것은 이 연기법에 의해서 일어나게 된다.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이 전부 연기법입니다. 지옥을 가고 극락을 가고 영생 극락하고 천국을 가고 태어나고 이것도 연기법입니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고 가난뱅이집 아들도 태어나는 것 이것도 연기법입니다. 어떤 일을 해서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도 이것도 다 연기법입니다.

“하나의 어떤 일이 있어서 자기에게 어떤 영향을... 어떤 일이든지 자기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해서 세상은 이 연기법에 의해서 존재한다. 좋고 나쁜 일은 이 연기법으로 인하여 일어나게 된다.”

질문인 : “선택은 누가 하는 겁니까?”

예? 선택? 뭐 선택은 알면 내가 하는 기고, 모르면 그냥 부딪침으로 인해서 생기는 기고, 그렇지 않아요? 내가 하는 말이 길을 가다가 내가 뱀에게 물렸습니다. 이건 나의 잘못이오 뱀의 잘못이요? 이렇게 묻는다면 내가 뭐라 하겠어? 왜 그쪽으로 길을 가다가 네가 왜 길을 그쪽으로 갔느냐?

아, 나 그쪽으로 가고 싶어서 갔다.

그럼 네가 선택한 것이다.

뱀은 네가 오니까 물었어. 뱀이 있는데 오니까 뱀이 놀래서 네를 물었어. 그것은 네가 오늘 나쁜 운이 있어서 네 자신이 그러한 일을 있게 한 것이다. 선택. 이건 누가 선택하는 것이냐?

깨달으면 스스로 선택, 무슨 일을 선택하는 거여. 내가 농사를 짓고 거기 작물을 맨드는 법을 알고 그걸 해서 잘살아야 되겠다하면 스스로 거 농막을 지어놓고 거기에 버섯 재배하는 것을 해 놓고 열심히 버섯을 만들어서 돈을 버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내가 그런 일을 모른다면 일자리가 없어서 쉽게 말해서 시골에서 그냥 모른다면 그런 일을 하지 못하면서 집에서 그냥 무위도식 밥이나 축내고 살아갈 수도 있고.

선택은 누가 하는 것이냐? 선택은 내가 할 때도 있고, 또 내가 원하지 않을 때 하나의 원하지 않을 때도 인연은 닿을 수 있고 원할 때도 인연은 닿을 수 있다. 어떤 일이 자기 속에서 일어나게 되고 자기와 부딪치게 된다면 그것은 전부다 하나의 연기법으로 나타나게 되는 겨. 좋고 나쁜 일을 자기 속에서 나타나게 맨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깨 선택이라는 것은 어느 쪽이냐? 그때 가서 봐야 알지.

내가 이 자리에 나와서 여러분들과 인연을 맺기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선택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곳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선택해서 자신이 이 시간을 선택해서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깨 누가 여기에서는 이 일의 주체가 되느냐? 내가 주체가 되지만 다른 사람들도 주체가 되고 있다는 것이여.

그러니깨 선택이라는 것을 우리가 어떤 경우 상황을 보고 그 선택에 대해서는 대답할 수 있는 것이니깨 우리가 선택은 누가 하느냐? 이것은 어떤 일을 분명히 명시해놓고 누가 선택을 했느냐.

우리가 어떤 이런 뭐 저 어떤 금덩어리를 두 개 놔 놓고 이걸 누가 주어 가지고 했느냐? 두 사람이 갔는데 누가 주어 가자 했느냐? 그건 그 두 사람이 있을 때 분명이 누가 주어가자 했으니깨 이 사람이 먼저 선택을 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지 선택을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연기법에 대해서 누가 선택을 하느냐? 이 선택. 내가 선택할 수도 있지만은 내가 선택하지 않은 일에서도 연기법은 일어난다. 연기법이라는 것은 모든 인연이 닿는 곳에서는 전부다 일어나게 돼 있다.

내가 손벽을 쳐서 소리가 났는데 “당신만 손벽을 쳐서 소리가 났느냐?” 그런다면, “아니다. 당신들도 이렇게만 하면 손벽이 부딪치는 소리가 난다.” 하는 대답과 같은 것이다. 

9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