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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기를 갖고 있다고 하셨는데 자기는 무엇입니까? 본문

실상학회 질문답변

누구나 자기를 갖고 있다고 하셨는데 자기는 무엇입니까?

gincil 2014. 1. 8. 01:23

질문 : “예전에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갖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 자기가 무엇입니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가지고 있다’. 자, 여기서 자기라는 걸 하나 우리가 분명히 하겠습니다. 인간은 육체와 의식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육체는 하나의 기관이고, 이 기관을 움직이고 이 기관을 통해서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은 의식입니다. 활동을 있게 하는 것은 의식입니다. 이 의식을 자신의 근본이라고 하지요. 그러니까 이 의식이야말로 진정한 자기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의식은 사람마다 똑 같은 게 아니고 각기 다릅니다. 왜 이 의식이 다른가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 의식체는 하나의 활동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 의식체는 있는 일을 통해서 자기에게 있었던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거기에서 자기 속에 쌓인 이 일들이 계속 활동을 하면서 이 활동에 의해서 어떤 환경에 부딪칠 때마다 자기만이 갖는 감정이나 판단이나 이런 게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시각이나 이런 게 있게 되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 있었던 일들이 각기 다르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기억하고 있는 그 의식 속에 있는 일들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그 의식 속의 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사물을 보고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평가하는 이러한 자세가 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실제 어떤 대상을 두고 볼 때도 그 대상을 정확하게 보는 사람이 있고, 정확하게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자기가 보고 자기 판단에 의해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자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 속에 없는 것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속에 없는 것을 잘 받아들이려고 안 해요.

그래서 이 진리란, 이 수학에서 볼 때 수학을 아는 사람들은 이런 공식을 보면은 이게 딱 맞는 겁니다. 그러니까 전부다 이걸 맞다 이거 알면 전부다 이걸 자연적으로 풀어내요. 그러나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이 시각 속에서는 세상의 법칙은 이러한 하나의 공식과 같은데도 그것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자기는  경험한 바가 없고 자기 속에 그런 게 없을 때는 그런 걸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 일을 한지가 12년이 넘었지만도 이 자리에는 나의 친척이나 친구는 한 사람도 안 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말이 그릇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 자기라는 것은  예를 들어서 하나 소개한다면 미옥이하고 회심이가 옆에 있는데 두 사람이 어떤 음식을 할 때에도 한 사람은 이랬으면 좋겠는데 한 사람은 이런다 이겁니다. 그럴 때 그것은 하나의 생각이나 판단이 각기 똑같은 것을 하나 만드는 데에도 차이점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깨달으면 이런 차이점은 없어요. 깨닫지 못한 상황에서는 이런 확실하게 어떤 이해를 자기 속에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자기의 생각에 의해서, 자기가 가진 것에 의해서 움직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를 거부했던 모든 사람도 강제적으로 잡아다 놓고 그들을 교화를 시키고 그들에게 확실한 이해를 주게 되면 우리가 어떤 일을, 사물을 보고 이해하는 능력은 같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만일에 사람에게 수학을 가르치지 않다면 이 수학 이런 것을 실제 기존해 있는 이런 것을 말하면 이해를 못합니다. 그러나 이걸 가르치고 이해를 시켜놓으면 똑같이 이걸 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세상에서 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준다, 사람들을 깨우친다 이것은 가장 큰 공덕이 되고 큰 사랑이 된다 이래서 “스승의 사랑은 하늘과 같고 부모의 사랑은 땅과 같다” 이런 말이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9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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