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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학회 질문답변

공자

gincil 2014. 1. 16. 00:38

제가 여행을 할때 어떤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자는 성인이다.”

그래서 난 말했습니다.

“공자가 성인이라면 성인이라는 증거를 대야 될 것이다. 성인은 사람들이 따르지는 않지만 그들의 가르침 속에는 있는 일을 밝히고 있다. 그 있는 일이 모든 길흉화복을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데 나는 공자의 가르침에서 그런 걸 보지 못했다. 공자의 가르침 속에는 답은 있는데 문제가 빠져 있다. 그러니까 문제를 모르는 답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우리가 어떤 좋은 열매을 얻기 위해서는 항상 그 열매를 얻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되는데 열매를 얻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고 좋은 열매를 얻어야 된다는 말을 하는 것은 그건 잘못된 가르침이라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내 말에 반박하자 “그럼 증거를 대라. 좋은 가르침은 좋은 사람을 만들어 내고 좋은 사람은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낸다. 어느 시대에 유교를 통해서 좋은 사람이 나왔으며 어느 시대에 그 속에서 좋은 세상을 만들어 냈으며 유교가 있는 곳에 좋은 세상이 존재했느냐? 이 일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가르침에 대해서 좋다고 말할 수가 없는 것이다.”

가르침은 의식을 만들어 내고 의식은 세상을 만들어, 세상의 일을 존재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오늘 불완전한 것은 바로 의식이 어둠 속에 빠지고 망해감으로 해서 오늘날 우리 세상이 망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9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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