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탐욕스러운 권력자 본문
권력의 정점에 올라간 권력자(예.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 중에는 세상의 어둠과 악을 이용하여 권력을 잡은 자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근기와 지혜로 권력의 정점에 올라간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한치의 어김없는 이치에 의해 이루어지니 양심과 능력과 자격이 없는 자가 권모술수와 청탁으로 권력을 잡으면 그 집단과 나라는 망하게 되고 양심과 능력과 될 자격이 있는 자가 권력을 잡으면 그 나라는 모든 것이 순리대로 이루어져 세상이 밝아지고 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살아나 부강한 나라가 된다.
독재라라고 해서 모두 일률적으로 나쁘다고 평가해서는 안되며 당시 시대상황과 사실관계 속에서 보아야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스탈린이나 김일성의 경우와 히틀러는 다르게 보인다. 스탈린과 김일성의 경우는 피와 공포로서 권력을 탈취하고 세상 모든 것을 자신의 일인지배를 위해 희생시켰던 폭군이다. 그 결과 그들의 나라에서는 국민들은 공포에 떨고 자유와 창의가 살아나지 못해 생산성이 낮아져 결국 국민생활은 파탄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나 히틀러의 경우는 다르다. 오늘날 히틀러는 유대인을 살해하고 다른 나라를 침략한 이차세계대전의 원흉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은 이차대전에서 이긴 연합군의 역사이지 실제는 그렇지 않다. 역사는 이긴 자의 역사인 것이다. 그러나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은 세속적인 입장에서 볼 것이 아니라 거대한 인과의 흐름에서 보아야 한다.
당시 독일과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은 국제정세에 있어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서로 싸웠던 제국주의 국가들이었다. 당시 독일은 1차 세계대전에서 패하여 모든 식민지를 잃고 유럽최대 철광이 있는 알사스 로렌 지방도 프랑스에 빼앗겼으며 거대한 전쟁배상금으로 국가경제는 회생불가능한 상태였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시기에 하사관 출신의 히틀러가 나타나 정계입문한지 십년만에 나치당의 당수가 되었으며 15년만에 독일의 권력을 잡고 인근 선진국들과 대등하게 전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국가를 만들어내었던 것이다. 그는 위대한 독일 건설이라는 기치아래 낙망한 독일국민들의 힘을 하나로 끌어모아 영국과 독일을 능가하는 유럽최대의 강대국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그에게서 역사를 좌지우지하는 거대한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오늘날 그를 수백만의 유대인을 살해한 희대의 전쟁범죄자로 평가하고 있지만 전쟁을 하게 된 계기가 꼭 히틀러의 잘못이라고 할 수 만은 없다. 그는 당시 독일을 살아 갈 수 없게 만든 불평등한 국제조약에서 벗어나 자기 조국을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전쟁을 선택했던 것이다. 다른 나라 정치인들이 자기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듯이 그는 독일 정치인으로서 자기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쳤던 것이다. 미국의 개입으로 전쟁에서 패배해 그는 오늘날 잔혹한 독재자로 비판받고 있지만 그의 지도력으로 인해 오늘날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를 능가하는 유럽 최강국가로 거듭나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다른 독재자들은 자신의 권력을 위해 총칼로써 무조건 국민을 탄압하여 국가의 생명력을 약화시킴으로써 패망의 길로 갔지만 그는 국민의 힘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능력과 지혜를 발휘하여 독일을 세계 최강국가로 만든 뛰어난 정치가였던 것이다.
전쟁을 일으켜 인근국가들에게 피해를 준 것은 피해를 당한 국가에서는 나쁘지만 당시 다른 유럽국가들 모두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것은 일반적이었으니 독일만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가 가장 비판받는 일은 유대인을 수백만 학살한 일이었다. 물론 이것은 비판받을 일이지만 그 원인은 유대인들이 자초한 측면도 있었다. 당시 유럽사회에서는 유대인들은 선량한 유럽인들의 미풍양속을 해치는 악으로 가득찬 족속으로 비쳤다. 세엑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게서 보듯이 유대인들은 돈으로 살과 피를 바꿀 정도로 잔인한 탐욕과 비인간성을 보여 유럽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었다. 그래서 히틀러는 독일민족의 순수성을 보존하기 위해 유대인을 배척하는 정책을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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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볼 줄 모르는 중생들은 현실에서 생존하기 위해 자신의 힘과 지혜에 의존해서 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한 삶에는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세상에 도움이 되었다면 공덕이 될 것이며 반대이면 악업이 될 것이다. 그러한 삶의 합이 그 인생의 평가가 될 것이다.
국민들은 각자 자기 욕망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합집산하는 힘을 하나로 뭉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징기스칸이 어떻게 이백만이 안되는 몽고족으로 세계를 지배했을까요? 그것은 이백만의 힘을 하나로 뭉쳐 이백만이라는 힘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시 1억에 달했던 송나라는 국민들의 힘이 하나로 합쳐지지 못해 십만이나 20만의 힘밖에 만들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원의 큰 힘에 당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힘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생각으로 사는 학자들이 하는 이야기처럼 국민의 힘이 세상을 만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인도나 필리핀은 못사는 것일까요?
이순신같은 애국자가 있었지만 조선은 왜 패망했을까요? 침략한 외세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밝은 세상을 만들고 백성들의 힘을 발휘할 좋은 정책을 만들지 못한 채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백성들의 고혈을 짜고 어두운 세상을 만들어 허약한 국가를 만든 조선의 정치가들의 무능이 일차적으로 더 큰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질문]---
[ 질문 ]
- 권력의 정점에 올라간 탐욕스러운 권력자 (예.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의 경우
영혼이 맑지 않을 터인데 이러한 자들이 어떻게 세상의 돌아가는 이치를 파악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권력의 정점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까 ? 다시말해, 영혼이
맑지 않다면 인과관계, 이치를 제대로 알 지 못하고 이롭지 못한 무리수를
둘터인데 현실 세상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혼탁한 세상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면 되는죠 ?
예) 깨끗하고 정의로운 세상 = 이기심에 의한 권력찬탈 불가능
혼탁하고 불의한 세상 = 이기심에 의한 권력찬탈 가능 (단, 그 당사자는 살아있을 때 혹은
사후에 하늘의 이치(뜻)에 의하여 고통스러운 결과를 받게됨)
☞ 세상의 이치라는 것을 포괄적 개념으로 본다면 좋게 돌아가는 것도 "이치"요,
나쁘게 돌아가는 것도 "이치"에 의한다고 보면 되는죠 ? 간혹 사람들은
'세상의 이치'를 좋은 뜻 (순리)로만 보려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서 명확하게
이해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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