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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잘 못하는 딸이 있습니다.

gincil 2016. 3. 31. 10:50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자폐 등 정신적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제기한 상황을 보면 친구들과 선생님하고는 말을 잘 하는 편이라고 하니
큰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다만 숫기가 부족해서 그런 듯하니 너무 염려마시고
항상 사실과 이치를 깨우쳐 주려고 노력하고
자연스레 인사하는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부모가 먼저,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딸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이면
딸도 자연스레 따라할 것입니다.


---[질문]----


딸은 초등학교 4학년이고 인사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웃에게도 인사하지 않고 평소에도 흔히 말하는 숫기가 별로 없습니다.
낯선 사람에게 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친구들과 선생님하고는 말을 잘 하는 편인데 만나고 헤어질 때 하는 인사에는 취약합니다.

저는 크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딸의 친구 엄마와 이야기하다가 그 문제가 나오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면 딸을 압박하기도 하는데 옆에서 그것 때문에 딸이 상처를 입어서 안 좋은 영향이 생길까 걱정이 되어서 아내와 싸운적도 있습니다.

인사를 안하면 사람들이 무시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해 보기도 했지만 잘 나아지지 않습니다.
ADHD처럼 일종의 장애로 보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조치를 취해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 싶습니다.
아니면 스스로 극복하도록 기다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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