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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의 삶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본문

☆ 진실의 근원

치매환자의 삶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gincil 2017. 11. 15. 01:06

영적 감염은 다른 의식이 들어와 인간을 제 정신이 아니게 만드는 것인 반면에
치매는 뇌가 문제가 생겨 의식을 외부로 제대로 표출하는 못하게 하여 비정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치매는 의식작용을 제대로 못하는 어린 아이나 바보처럼 변하는데 반하여
영적 감염은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광적인 행동을 나타낸다.
 
오늘날 치매는 인간의 수명이 길어짐으로써
뇌의 유효기간이 다해 제대로 작동을 못하는데 사람은 계속 살아있으니
뇌가 의식 작용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여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인간의 욕망과 애착이 커짐으로써 나타난다.
인간은 욕망과 애착이 심하지 않으면, 몸에 병이 걸리는 경우 빨리 죽게 되는데
욕망과 애착이 강하면 몸에 병이 나도 빨리 죽지 않고 계속 생명을 이어나가게 된다.
 
우리는 임종 전의 노인이 멀리 있는 자식들이 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도착하는 것을 보고서야 눈을 감는 경우를 많이 목격한다.
그것은 인간의 욕망과 애착이 인간의 생명을 잡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욕망과 애착이 클수록 인간의 영혼은 무겁고 후생은 어둡다.
따라서 몸이 노쇠해 제 구실을 할 수 없으면,
더 이상 육신과 생명에 애착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다.
살아 있을 때 열심히 좋은 자기를 만들기 위해 농사짓고
수명이 다하면 노쇠해 버린 헌 몸을 버리고, 새 몸을 얻어 새로운 삶을 농사짓는 것이 생명의 이치인 것이다.
헌 몸에 애착을 가지고 계속 살아가면,
주변에 폐를 끼치고 고통스런 삶은 자신의 영혼을 병들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노인들에게는 시간이 닿을 때마다 미리 생명의 이치를 깨우쳐 주어야 한다.
생명에 대한 지나친 애착과 삶에 대한 욕망은
마음의 평안을 주지 못하고 쉽게 죽지 못하게 하며
삶을 추하게 만들고 자신의 영혼과 후생을 망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
그리고 죽은 영혼이 세상에 떠돌면 지옥의 고통에 빠지니
죽으면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을 일러주어야 한다.
죽음은 헌 몸을 버리고 새 몸을 얻는 일이니
너무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나친 삶에 대한 욕망과 집착을 버리며
자신에게 주어진 이 삶을 밝고 당당하게 여한없이 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런 생명의 이치를 알지 못한 채 이미 치매에 걸려 있다면
이미 정신이 흐려져 있으니 어찌 생명의 길을 깨우쳐 줄 수 있겠는가?
주변에 있는 사람이 인연에 따라 도와주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치매에 걸렸다면
오래 살려고 하는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하루라도 거짓없이 밝고 당당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며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더 진리를 깨쳐 자신 속에 진리의 인연을 지어 놓는다면
험한 꼴을 보지 않고 천수를 다하게 될 것이며
자신 속에 지어놓은 선한 진리의 인연이 후생을 복되게 만들 것이다.


--[질문]---

본인이 치매라는 것을 알았을때는 어떤 삶을 선택해야할까요.
치료는 불가능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죄가 되고,
시간을 기다릴수록 주변사람들이 힘들어지고
안락사 마저 불가능한 시대에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현대 시대의 치매환자의 삶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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