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세상의 근원과 윤회와 환생 본문
<질문> 불교에서 윤회와 환생을 이야기 하는데 인도의 마하라지는 한마디로 윤회와 환생을 없다고 잘라 말합니다. 모든것은 연기법칙에 의해 돌아가며 진화하고 우주의 이치는 쌍생쌍멸로 몸이 죽어 없어지면 의식도 전체의식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아직 부족한 저로서는 불교의 이론이 맞는것 같기도 하고 또 마하라지 님의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해서 많이 헷갈립니다^*^ 허 선생님의 진리적 차원에서 설명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_()_ <답변> 마하라지는 깨달은 자가 아니라 힌두교의 마야라는 공한 관념에 빠진 사람입니다. 그가 깨달은 자라면 그 주위가 밝은 빛으로 넘쳐야 하며 인과의 법으로 완전한 세상을 설명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인도에는 세상을 밝게하는 법은 없고 그의 주위에는 세상을 무기력과 허무로 빠뜨리는 공함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 세상은 허무일까요? 아니면 완전한 법계일까요? 이 세상이 허무와 무의미라면 인간은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완전한 인과로 이어져 완전한 조화체입니다. 그 예로 우리의 극히 사소한 작은 움직임도 생존을 위한 인과로 이어져 있습니다. 숨쉬는 것도 밥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상대의 작은 움직임에 대해 반응하는 것도 완전한 인과의 법칙이 있어 그에 따라 원인이 지어지고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완전한 이치와 질서가 작용하고 있지 않는다면 우리는 한 순간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거대한 이 세상이 원인과 결과에 의해 한치의 어김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좋은 가르침이 좋은 국민을 만들고 좋은 국민은 밝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바른 가르침이 없고 좋은 국민이 없는 나라는 어둠 속에서 고통받고 시들게 되는 것이 바로 한 국가를 바라보는 정확한 시각입니다. 마하리지와 힌두교의 마야에 빠진 자들은 이 세상이 공하다고 하며 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마야의 착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세상이 존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시적 환상이며 윤회와 환생 또한 뜬 구름과 같이 헛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깨달음은 존재하며 반야지경도 존재하며 완전한 불성과 법계가 존재합니다. 그러한 신성한 차원은 이 세상과 같이 어우러지며 영원히 존재합니다. 즉 이 세상은 영원히 실존하는 것이지 환이나 무의미에 의해 착각으로 피어나있는 구름이 아닙니다. 깨달음은 삶을 통해 인간의 완전한 열매를 맺는 것이지 자기를 버려 전체의식이라는 공함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진리에 따라 공덕을 쌓아나가면 언젠가는 저절로 해탈이라는 완전한 열매가 열리게 됩니다. 그때가 올 때까지 깨달음을 잊어버리고 열심히 세상을 살아나가시기 바랍니다. 깨달음을 위한 삶이 되면 삶이 비현실적이 되고 가식적이 됩니다. 이것을 분명히 알 때 힌두교의 영향을 받아 말법화된 현대 불교의 무기력과 동양 종교의 환상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윤회와 환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존재하는 것은 결과가 있습니다. 모든 식물은 씨가 결과로 남듯이 인간도 죽으면 영혼이 결과로 남습니다. 그래서 환생을 하면 과거의 기억은 사라지지만 과거의 습성과 기질과 마음의 자질은 남아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달은 자나 뛰어난 천재와 영웅은 과거의 공덕이 뛰어나 다시 그 능력이 발휘되는 것입니다. 원인이 없이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의식 또한 과거의 원인이 있어 오늘의 자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
Comments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