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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목적은 모두 착하게 사는 것인데, 왜 천주교만 제일인가? (13) 본문

☆ 진실의 근원

종교의 목적은 모두 착하게 사는 것인데, 왜 천주교만 제일인가? (13)

gincil 2013. 4. 24. 12:16

사실에 밝은 이병철회장이 현실 속의 문제를 심각히 느끼고 
기독교인들의 독선적 주장이 이치에 맞지 않음을 지적한 것이다. 

이러한 기독교의 독선적 주장은 서구문명의 현실적 우월감의 표현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주장이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그들의 가르침이 인간세상을 밝히고 인간이 영혼을 영글게 한다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기독교는 자기들만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고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만이 구원을 받는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다른 종교는 우상을 섬긴다고 부정한다. 

그러나 선행보다도 예수와 성령의 영접에 의해서만 구원을 받는다는 기존 기독교의 주장은 
지은대로 대가를 받아야 한다는 일반적인 정의와 도덕율에 어긋나며 
그들이 말하는 예수와 성령이 그런 힘을 갖지 못한다는 존재라는 사실을 살펴볼 때 
이치에 맞지 않는 독선적 주장인 것이다. 

그들은 예수를 믿고 성령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구원받는다고 하지만 
예수님은 살아생전 유대인들로부터도 대접받지 못해 황야를 떠돌아다녔으며 
처형의 순간에도 자신을 구원하지 못해 하나님을 부르다 죽었다. 
그러니 어찌 예수님이 죄많은 중생들을 구해줄 수 있겠는가? 

그리고 하느님의 성령이 임하여 불쌍한 신자들의 영혼을 구원해준다고 하나 
그 신이 하느님의 영이면 좋으련만 
높은 차원의 지극지선하고 전지전능한 하느님의 영이 혼탁한 이 세상에 돌아다닐 리가 없고 
구약에 나오는 야훼신의 편파적이고 잔혹한 성정을 고려해볼 때 
기독교인들을 구해준다는 성령의 정체가 매우 의심스러운 것이다. 
따라서 그들만의 선민적 구원을 주장하는 기독교의 논리는 근거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그 증거로 기독교를 믿는 나라만이 현실 속에서 성공하고 선진국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그 말이 모순인 것은 불교를 믿는 일본이 세계 최고의 선진국이 된 것과 
천주교를 믿는 남미 대부분과 필리핀은 최빈국에서 계속 헤맨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종교가 세상을 구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좋은 원인을 짓는 나라만이 발전한다는 인과의 진리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지금 서구가 선진화된 것은 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것과 같이 기독교의 힘이 아니다. 
서구의 경우 중세시절 기독교의 암흑기가 오랜 시간동안 인간성을 말살하였고 
근대에 들어서 이러한 종교의 비이성적인 믿음으로부터 개혁이 일어나고 
르네상스와 산업혁명으로 인간의 가능성이 개발되어 이치에 의한 과학을 발전시킴으로써
서구사회가 발전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지금 서구에서는 기독교에 대한 사람들의 전통적 신뢰와 지도력을 사라졌으며 
단순한 관습적 의례와 전통으로 치부되고 있을 뿐이다. 
이처럼 서구에서는 이미 한물간 영적 종교였지만 
서구의 힘을 앞세운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오자 
세계에 유례가 없는 부흥성회가 일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영적 종교라 한국의 무속적 기반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현상을 두고 
하느님이 제2의 이스라엘로 한국을 선택했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그것이 아니라 한국이 무속 현상이 만연한 어둡고 무지한 땅인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니 
착각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들은 다른 종교들이 우상을 섬긴다고 하여 다른 종교를 미개한 종교라 한다. 
그러나 기독교 또한 우상을 섬기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진리를 섬기지 않고 상을 섬기는 것을 우상이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상을 섬기지 말고 주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섬기고 실천하라 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기독교의 행태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인 진리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과 형태와 상 그리고 성령이라는 우상을 섬기고 있으니 
이것은 조각상을 섬기는 다른 종교보다 훨씬 크고 벗어나기 힘든 우상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진리에 의해 움직이지 신이라는 우상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사례를 살펴볼 때에도 역사는 하느님을 믿는 자의 편을 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지어놓은 뜻에 따라 신의와 용기로 하나로 단결해 자신의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순수한 열정과 애국심이 많은 나라가 이기도록 했던 것이다. 

중세 때 유럽과 아랍 사이에 십자군 전쟁이 있었다 
당시 유럽은 성지를 회복하고 미개한 아랍에 하느님의 뜻을 전하겠다고 
십자군 전쟁을 벌였으나 결국 아랍이 이겼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구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각 자가 지은대로 받게 하는 완전하고 공정한 진리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들의 종교만이 진리이며 
예수와 성령을 영접하는 자만이 구원을 받는다는 기독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편견으로 
이러한 비합리적 믿음과 편협한 교리에 따른 아집이 
생명과 인간의 길을 망치게 하고 
다른 종교와 다툼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다른 신을 부정하고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들이 섬기는 성령이 인간의 몸을 탐내는 유혼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조상신이나 다른 신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성령이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신과 다툼이 생기기 되니 
다른 신과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한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는 다른 종교의 우상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 예수님의 진정한 뜻을 행하지 않고 
하느님과 예수님의 이름만 섬기고 복을 받으려는 마음 속의 우상을 먼저 버려야 하는 것이다.


더구나 기독교는 성령에 의한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어 구원의 문이 더욱 멀다. 
구약의 야훼신에서도 보듯이 그들은 다른 민족신들과 마찬가지로 
폭력적이고 이치에 맞지 않는 저차원의 신들이다. 
따라서 이러한 영적 존재들이 인간의 몸 속으로 들어오면 
인간은 자신을 잃어버리고 허수아비가 된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모든 생명과 마찬가지로 건강한 삶으로 자신을 가꾸어 
자신의 결실을 맺고자 함이다. 
그러나 다른 영이 들어와 의식을 오염시키면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하고 
마치 기생충이 든 식물처럼 비실비실하고 병약한 삶을 살게 된다. 
영이 인간의 의식 속으로 들어오면 마치 기생충처럼 인간의 내면 속에 자리잡아 
자신의 의식보다 먼저 기운을 빨아들여 인간의 의식보다 더 강해지게 되고 
몸의 주체가 되어 인간은 영의 노예로 영의 뜻대로 살게 된다. 
그 결과 뒷방살이를 하게 된 자신의 영혼은 더 이상 발전이 정지되고 퇴화하여 
죽게 되면 지은 것이 없어 낮은 차원으로 떨어지고 마는 것이다. 

영이 사람 속에 들어오면 잠재되어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고 
몸에 영향을 주어 음기가 붙는 곳에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이 오기도 한다. 
이것이 심해지면 큰 병으로 발전한다. 

영이 인간의 의식에 작용하면 까닭없이 불안해지고 
가슴에 심한 통증과 박동이 일어나며 심리적 변덕이 심하고 
일을 잘 하다가도 지속하지 못하고 삼천포로 빠지는 언행을 하게 된다. 

오늘날 많은 정신병적 현상이 바로 이러한 영적 감염으로 인해 
정신이 건강을 잃게 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저차원의 신은 순간적으로 고통을 잊어버리게 하는 마약과 같다 
낮은 차원의 신이 인간의 마음에 들어오면 유혼이 인간의 마음을 지배해버리기 때문에 
그 영혼은 자기를 잃어버려 자신이 지고 있는 책임과 고통을 망각하게 된다. 
대부분 종교인들은 절이나 교회에 가면 기분이 편안해지는 이유가 그래서인 것이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면 다시 현실의 책임과 고통이 밀려들게 되고 
다시 이것을 참기 어려워 종교집단으로 도피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현실은 종교를 믿는 자보다 
믿지 않는 자가 구원을 받기가 더욱 쉬운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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