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선한 유혼과 악한 유혼의 설득 본문
질문의 요지는 천도의 원리에 대해, 정성과 마음을 다해 영혼의 길을 일깨워 주어도 받아들이지 않는 악한 유혼의 경우, 본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천도의 이치가 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면, 다른 어떤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영혼의 세계를 보고 듣고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이야 알 수 없는 일이겠지만
의식이 있는 이상 생명과 영혼의 세계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 것이며
세상이 이루어지는 원리는 어디서든 같은 것이니
유혼을 대하는 이치 또한 살아있는 자를 대할 때나 같은 것입니다.
살아있을 때 순하게 살아온 영혼이 잘못 생각하거나 집착하여 유혼이 된 경우는
앞에서 설명한 이치대로 잘 설득하면 순리를 알고 있으므로 마음을 풀고 떠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악마나 깡패와 같은 삶을 산 모진 영혼들은 자기 고집과 왜곡된 마음, 강한 욕망이 있어서 설득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것은 마치 현실 속에서 앞이 꽉 막힌 사람과 만나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현실 속에서 지독한 독종이나 막돼먹은 인간을 만났을 때
도저히 말이 되지 않고 설득할 수 없으며 오히려 행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만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이들과 만나지 않기 위해서는
인연을 맺을 원인을 짓지 않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생명의 이치에 대해 올바른 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현대물질문명의 반쪽자리 지식은 물질만 인정하고 영혼의 존재는 부정하는 관계로
진정 인간이 가고 알아야할 이러한 참된 생명의 지식에 대해 매우 무지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심각한 생명현상에 대해 무지한 매스컴이 나서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점집이나 사주보는 곳과 같이 영적 현상이 빈발하는 곳으로 사람들은 인도하여
영혼을 오염시키는 매우 위험한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악령은 무지한 깡패와 같아서 만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났을 경우에는 그 고통을 몸으로 감내하거나 이겨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참된 생명의 이치를 미리 배워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이미 잘못된 인연을 만났을 때에는 자신의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 잘못된 영적 인연을 만났을 때는
살아가면서 장애를 만났을 때처럼 지혜를 발휘하여 이를 해소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바른 진리를 배우고 깨우쳐 자신을 밝고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빛이 밝아지면 어둠이 저절로 물러가듯이
정의와 양심이 강해지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당당해지며
모든 불의와 어둠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바른 이치를 깨닫게 되면 사실에 밝아지고
생명력과 실천력이 강해져 영적 힘은 이겨낼 수 있게 됩니다.
살아 있는 자는 세상의 주인이니 몸을 가지지 못한 영적 존재보다 강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천도를 한다는 많은 심령가나 종교인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대부분 바른 생명의 이치를 알지 못하고 큰 영적 존재에 씌인 자들로서
그들에게 천도행위를 받게 되면 작은 귀신을 쫒아내다 큰 귀신을 받게 되니
마치 여우를 쫒기 위해 호랑이를 불러들이는 격이 되고 맙니다.
물론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순수한 성자를 만난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현실 속에 그런 복된 인연을 만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겠지요.
끝없이 도는 윤회 속에 완전한 부처를 만나는 인연은
하늘에 떨어진 바늘이 겨자씨에 꽂히는 것과 같이 어렵다는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성자들은 우주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강한 정신의 힘이 있어서
그 의지력으로 악령의 의식을 제어할 수 있겠지만
그 또한 인과의 이치에 적용을 받는 관계로
상대를 제압하게 되면 그에 상당하는 댓가는 반드시 치러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인과의 이치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자를 만나 부탁하는 것도 자신의 위험을 대신 짊어져달라고
성자에게 폐를 입히는 일이니 이 또한 미안하며 바람직한 일이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일은 자기가 책임을 지고 행해야 하는 것이며
절대로 심령가나 종교에 의지하여 구원을 구걸하려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신은 사사로운 인간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며
오직 스스로 노력하는 만큼 댓가를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악령을 만났을 때는 이것을 기회로
자신의 생명을 다해 참된 진리를 깨치고 자신의 힘을 길러
잘못된 삶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정도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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