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참회와 소망의 기도 본문

☆ 진실의 근원

참회와 소망의 기도

gincil 2013. 10. 9. 23:53

▣ 기도의 뜻


사람들은 신과 하늘에 기도를 한다.

그러나 기도만으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완전한 하늘의 뜻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서만 세상일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하늘도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는 것이다.


기도만으로 효과가 있으려면 씨를 뿌려놓고 기도만 하면 풍년이 들어야 한다. 

그러나 세상에 그런 일은 없다.

따라서 우리 가족을 위해 풍년이 들게 해달라는 소망을 내되 정성껏 씨를 뿌리고 가꾸겠다는 마음도 다지고 열심히 실천해야만 풍년이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소망 뿐만 아니라 계획과 각오도 다지고 반드시 실천이 뒤따라야만 효과가 있는 것이다.



▣ 소망의 기도


따라서 기도는 삶의 시작이다.

좋은 뜻을 내고 좋은 행동을 하고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인간의 올바른 자세인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신성하고 완전한 하늘에 대해 인간이 뜻을 내고 마음을 다지는 것을 의미한다. 


좋은 뜻이 있어 좋은 마음을 내고 정성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하늘은 보답을 준다. 뜻이 있는 곳에 원하는 대로 이루게 해주시니 이보다 더 완전하고 자비로운 하늘의 뜻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완전한 하늘의 뜻이 있기에 하늘은 없는 듯 하면서도 인간의 곁에 항상 신성한 모습으로 머물러 계시는 것이다.


완전한 뜻의 법계 속에서 한번 뜻을 지으면 반드시 그 결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좋은 마음을 품으면 반드시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뜻을 세우면 반드시 좋은 세상이 나타나며 깨달음의 뜻을 세우면 후생 언젠가는 반드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깨달음의 서원을 세우고 선근을 얻는 일이 중요하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이웃을 축복하려는 좋은 마음(선근)을 얻어야 한다.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할 때 내 마음이 밝아지고 세상의 진실이 보이니 이것이 사라져버린 참된 깨달음의 길인 것이다. 


오늘날 선이나 명상으로 깨달음을 얻는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선한 근본이 없고 지은 공덕이 없는, 마음이 어두운 자가 아무리 혼자앉아 자기를 비워 맑게 만들려고 해도 스스로 좋아져 해탈에 이르는 일은 없다.


그 이유는 아무런 원인없이 나쁜 땅이 스스로 좋아지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세상이치는 스스로 변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무언가 원인이 있어 변화를 주어야만 비로소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것이다. 땅도 이와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거름을 주고 땅을 갈아 땅을 기름지게 만드는 원인을 지어야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 있게되는 것이다. 


사람 또한 이와 마찬가지이다. 근본이 약하고 공덕이 적은 자는 진리의 인연을 만나 깨우침을 얻어야 더 좋은 자기를 보게 되고 세상을 축복하는 공덕을 지어야만 부처의 과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인과의 이치를 무시하고 세상을 공이라 관념하여

타고난 근본에 관계없이 누구나 세상을 버리기만 하면 깨달음을 얻는다고 하니 

메마른 땅에 부처의 열매가 저절로 열리는 일은 절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자기를 이루고 좋은 세상을 보겠다는 선한 마음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선한 마음이 있어야 진리의 인연을 만나게 되고 진리의 인연을 만나야 세상을 바로보게 되어 진실해지고 참된 공덕을 지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 속에 큰 선근과 사랑과 공덕이 있어 세상을 축복하며 섬기는 자만이 하늘이 꺽을 수 없는 양심과 용기를 얻게되고 세상을 위해 자신을 완전히 불사름으로써 비로소 완전한 해탈과 깨달음이 오는 것이다.




▣ 참회의 기도



그러면 왜 참회의 기도를 해야 하는가?

참회의 기도는 좋은 자기를 얻기 위한 기도이다.

모든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더 다은 자기를 얻기 위해 살아간다.

인간에게 있어서 더 좋은 자기란 최종적으로 해탈과 연결되는 것이다.


해탈에 이르기 위해서는 한과 욕망에 물들지 않은 맑고 평안한 자기를 얻어야 하는데 

자신 속에 어두운 죄가 있고 원한이 맺혀 있어서는 맑고 평안한 자기를 얻을 수 없다.


사람은 삶을 통하여 점차 욕망의 집착에서 벗어나 완전한 이치 속에 머물게 되며 

완전한 맑음과 진실을 이루어 완전한 자기를 이루어 완전한 평안과 걸리지 않는 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깨달음인 것이다.


따라서 마음에 죄와 억매임이 남아있다면 완전한 마음과 평안을 얻을 수 없으며 구원과 해탈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자기를 얻기 위해서는 마음에 죄와 한이 남아서는 안되는 것이다.


따라서 지은 죄가 있으면 참회하여 다시는 범하지 않아야 하며

앞으로는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하는 것이다.

좋은 일을 해도 짧은 세상을 악을 지으며 살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남에게 억울한 일을 해서도 않되며 스스로 한을 받아서도 안된다.

모든 일을 이치대로 공명정대하게 한다면 상대에게 피해를 주어도 상대는 이해하게 될 것이며 자신의 당당함과 떳떳함이 상대의 잘못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상대에게 잘못을 범한 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참회하고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해야 하며 상대에게 이해를 구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 만약 상대가 나에게 원한과 집착을 갖고 나를 꽉 잡고있다면 나의 영혼이 그의 마음에 붙잡혀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 그동안 지은 모든 죄와 악과 거짓을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모든 일을 이치에 따라 실천하며 살겠다는 참회를 한다면

현실에서 좋은 자기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허 선생님,

>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

>이삼한 성자님께서는 살아 계실때 참회와 소망의 기도가 도움이 된다고

>하신것으로 압니다. 이와 관련, 좀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상 하려고 하니 잘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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