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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의식이 영혼인 상태에서 좋아지거나 나빠질 수가 있습니까? 본문

☆ 자연의 가르침

인간의 의식이 영혼인 상태에서 좋아지거나 나빠질 수가 있습니까?

gincil 2014. 1. 5. 19:47

영(靈)의 세계에서는 근본 자체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의식 속에는 전생(前生)의 근본이 붙어 있는데 그 근본에 의해서 우리가 현세(現世)에 몸을 얻고 정신을 갖게 됩니다.

과거에 내 속에 있었던 근본 즉 모든 행위의 결과는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는 내 정신의 근원이 된다는 말입니다.

즉 성질과 성격과 성품의 근원이 됩니다. 또 의식의 근원이므로 나의 판단과 생각과 행동의 근원이 됩니다.

내 속에 있는 의식이 현상과 부딪치면 마음을 일으키게 되고 그 마음은 행동을 유발시켜서 내가 유발한 행동은 마음을 통하여 의식에 돌아와서 새로운 자기를 만들게 됩니다.

이 과정을 조금 더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자기의 의식이 움직이면, 마음이 일어나기 전에 그 마음을 일으키고 표출하게 하는 것으로써 뇌를 통해서 말과 행동을 하도록 합니다.

이 의식 속에 있는 근본은 말초 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하고 뇌는 그것을 기관에 지시를 합니다. 즉 말과 행동을 유발하게 합니다. 또한 자기에게 있었던 말과 행동을 뇌를 통해서 다시 자기 의식으로 전해지게 됩니다.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뇌를 통해서 말초 신경을 통해 다시 역순환 하기 때문입니다. 내 보내고 다시 받아들이는 이런 역할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식물에게는 동화작용이라고 말하며 인간에게는 의식활동이라고 말합니다.

한이라는 것은 죽은 영혼을 말하며 다시 말해서 귀신이라고 하는데, 이 귀신은 기관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것을 내보낼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다. 자기의 근본을 만들어 주는 기관을 상실해 버린 상태라는 것입니다.

씨앗이 좋아지고 나빠지는 것은 활동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근본에게 영향을 전달하는 기관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영체의 상태에서는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반면에 영체의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오히려 자기가 갖고 있는 좋은 근본마저 상실하게 됩니다. 육체가 죽었는데도 의식이 죽지 않고 그대로 짐을 지고 있게 되면 계속해서 힘을 소비하게 됩니다.

의식의 힘의 근원은 진기입니다. 이 진기를 소모하게 되면 나약해지는 것입니다. 이 진기가 너무 나약해지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기는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씨앗을 보관했는데 잘못되어서 씨앗이 환경의 영향을 받아 바탕이 없는 곳에서 발아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바탕이 없는 상태에서 발아상태가 되어 싹이 나버리면, 나중에 이 씨앗을 땅에 심었을 때 싹이 나지 않고 금방 죽어버립니다.

마늘이라면 마늘의 생명이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늘로서의 생명은 끝났지만 그 마늘의 기운은 다른 식물이 되어 세상에 날 수 있습니다. 그 기운이 어떤 식물의 먹이가 되어 그 식물에 포함되어서 새로운 운명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결정체인 영혼도 이와 꼭 같습니다. 한이라는 짐을 진 상태에서 한의 일을 계속하는 것은 씨앗이 씨앗상태에서 생명활동을 계속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다가 자기의식의 근원마저 상실하게 되면 그 기운은 중력 속에서 헤매고 떠돌아다니다가 결국 동물이나 식물로 나게 될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이나 신이 세상의 역사를 바꾸는 일은 없으며 세상의 생명을 관리하는 일도 없습니다. 생명은 세상에 존재하는 법칙에 의해서 존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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