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올바른 사람이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훌륭한 사람이란 세상을 이루어가고 있는 이치와 진실을 밝혀 사람들이 완전한 하늘의 뜻에 일치된 생명의 길을 걸어가게 함으로써 삶의 보람과 가치를 찾게 하고 세상을 축복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은 더 좋은 자기를 보기 위함이다. 이것은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진리속에서 자신을 축복하는 원인을 지음으로써 가능하다. 진리는 사실을 사실대로 보게 하며 인간을 진정으로 축복하게 한다. 진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있으면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되고, 세상에 대한 사랑으로 열심히 진리를 행하면 맑고 깨끗한 의식의 정화를 얻어 인간완성에 이르게 된다.
의식은 모든 인간 활동의 근원으로, 곧 자기라고 할 수 있는데 사람은 날 때부터 각자 다른 의식을 가지고 태어나 각자 다른 자기를 지닌다. 의식은 자기 속에 있는 것을 내놓아 개인적 특성을 나타내며 자기에게 생기는 일을 받아들여 새로운 자기를 형성해 나간다. 따라서 의식의 내면속에 들어있는 업과 뜻은 활동을 통하여 나타나 세상을 움직이고 세상은 그 안에 있는 인간의 마음에 변화를 주어 서로 하나로 움직이고 있다. 좋은 품성은 좋은 원인을 지어 좋은 자기와 좋은 세상을 낳고 악한 세상은 나쁜 원인으로 인하여 불행한 운명과 나쁜 사람을 만든다. 그래서 어둡고 혼탁한 세상에서 혼자 맑은 정신을 지니기 어려우며 밝은 세상에서 제멋대로 어두운 행동을 하기 힘든 것이다.
인간의 생존에서 인생을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인생을 안다는 것은 삶 속에 있는 진실과 생명의 길을 안다는 것이다. 사실로 존재하는 일을 배우고 깨우치는 것은 우리의 삶을 참되고 행복하게 한다. 행복이란 배고프지 않고 근심걱정이 없고 외로움이 없는 것이다. 인간으로 나서 이것을 구하면 더 이상 얻을 것이 없다. 더 이상 구하는 것은 인간이 욕망으로 짓는 것이며 현대문명의 병이다. 더 이상 구할 것이 없는 평안을 얻게되면 세상 속에 있는 진실들이 저절로 나타난다.
운명이란 자기 속에 깃들어 있는 성품과 자질이 계속 되풀이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나의 성품은 나에게 있었던 일에 의해 내면에 형성되어 나의 미래를 지배한다. 이러한 인과의 법칙에 의해 운명은 만들어지고 만들어진 운명은 계속해서 나의 속에 존재하게 된다. 바른 이치를 행하면 마음에 밝은 성품이 쌓여 세상일을 바르게 보게 되어 참되고 행복한 삶을 지을 수 있으나 욕망이나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을 행하게 되면 마음이 어두워져 세상을 바로 보지 못하게 되어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되고 결국 불행한 결과를 보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된 삶의 길을 배우고 깨달아야 하며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