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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실을 찾아서
원인이 모여 결과를 낳고 지은 대로 받게 되는 것은 불변의 자연법으로 성자들이 진리를 밝히기 이전부터 존재한 우주의 본질적인 속성이다. 그 법칙은 너무나 당연해서 공기처럼 일상 속에서 전혀 느낄 수 없으나 그것은 산소와 같이 삶에 있어서 치명적이다. 만약 이러한 법칙이 우리의 생활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 우리들은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며 할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내가 남을 도와주는 일이 야단을 받게될 지 알 수가 없고 돌멩이를 던지면 우주로 날아갈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어떠한 행동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들이 무심히 밥을 먹고 일을 하는 일상사들도 한치도 어김없는 완벽한 인과관계 속에서 서로 원인과 결과를 낳으며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진리의 법칙 속..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나고 지은 대로 받게 된다는 것은 진리이며 자연의 공식이다. 이러한 공식에 비추어 보면 지금 사회의 잘잘못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치에 맞지 않는 종교적 맹신, 기복으로 이익이나 복을 비는 것! 남을 속이거나 해쳐 자기의 이익을 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스스로 원인을 짓지 않고 결과를 바라며 남의 고통위에 자기의 이익을 구한다는 점에서 진리에 어긋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도 "주여!주여! 하며 나를 부르지말고 신의 뜻을 행하라"고 당시의 위선된 세태를 질책하시며 말씀하신 구절이 분명히 나오고 있다. 세상은 신의 뜻에 의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람들의 활동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진리의 길은 수학의 공식처럼 예외가 없다. 설마 하늘이 도와주..
진실은 사실로 존재하는 일들이다. 따라서 세상은 모두 사실을 구성하는 진실로 이루어져 있고 사실로 존재하지 않는 일은 모두 환상이며 거짓이다. 진리는 이러한 진실들을 구성하는 사실간의 이치를 말한다. 따라서 진리를 알면 사실간의 이치를 알 수 있고 그 일의 과거 원인과 미래의 결과를 알 수 있게 된다. 부처님은 이를 인과의 이치라고 하셨다. 이러한 진리는 성자들이 나기 이전부터, 즉 이 우주가 생겨날 때부터 이 우주의 근원인 완전한 불성(신성)속에 내재하고 있던 속성으로서, 영원불멸하게 존재하는 우주의 완전성을 의미한다. 성자들은 우리들이 전혀 느끼지 못하는 이러한 진리의 길이 분명히 존재함을 아셨기에 불쌍한 인류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까지 진리를 전하려고 노력하신 것이다. 진리는 삶의 이치이고 진..
'있는 일'의 진실을 밝히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마음이 맑은 자는 사실관계에 정확하기 때문에 좋은 삶의 결실을 거두나 자기 속에 무지와 애착이 가득 찬 자는 있는 일을 들어도 알지 못한 채 어둠을 헤메다 불행을 자초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있는 일'을 바로 아는 것이다 '있는 일'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진실에 대한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진리를 깨닫는다는 말은 '있는 일'을 안다는 것이며 세상의 일을 올바르게 밝힌다는 뜻이다. '있는 일'을 보고 진실의 기준을 세워야 하며 어떤 현상이나 지식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것도 사실에 일치 여부에 의해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있는 일속에 문제가 드러나고 모든 해답이 나타나는 것이다.
진리는 분명히 존재한다! 부처와 예수같은 성자들은 우리들이 전혀 느끼지 못하는 진리의 실체를 분명히 깨닫고는 자신의 생명을 바쳐 불쌍한 인류를 위해 복음을 전파하셨다. 이러한 진리는 성자들이 나기 이전부터, 아니 이 우주가 생겨날 때부터 이 우주의 근원인 완전한 신성(불성)속에 내재하고 있는 속성으로서, 그 속에 태어나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에게는 가장 핵심적인 삶의 지주인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진리로 가득 차고 진리로 이루어져 있기에 인간에게는 하늘이 무너져도 믿고 의지할 진리가 있는 것이다. 진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학문적 논의와 종교적 주장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이를 지켜야 할 필요가 없으며 진리가 존재하는 것이 확실하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이를 믿고 지키고 행해야 하는 것이다..
진리는 인간이 지어낸 환상이나 거짓 속의 논리가 아니라 사실 속에 있는 이치이며 세상을 유지하고 이끌어 가는 공식이다. 수학의 이치를 공식이라 하여 이 공식을 사용하면 모든 수학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진리를 사용하면 삶의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 수학공식 앞에 잘못된 계산이 용납될 수 없듯이 진리 앞에서는 잘못된 삶과 인간의 거짓과 어리석음이 낱낱이 드러난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진리(공식)는 바로 지은 대로 받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며 모든 세상일은 진리대로 잘된 것은 완성되며 잘못된 것은 소멸하는 이치 속에서 끝없이 원인과 결과가 꼬리를 물며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하는 일을 두려워하며 자신과 세상을 위해 좋은 원인을 짓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동양 철학과 서양 철학이 서로 다른 줄 알고 있다. 그리고 기독교와 불교가 서로 다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천당과 극락, 지옥과 연옥이 전혀 다른 세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인류도 하나이고 지구도 하나이며 우주도 하나이기 때문에 영혼과 신의 세계도 하나이며 진리도 하나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물며 천당과 극락! 지옥과 연옥이 어찌 다를 수 있겠는가? 이 우주가 하나인 이상 동양철학과 서양철학, 기독교와 불교는 모두 진실과 인간의 길을 탐구하는 것이며 종교와 세상, 법과 도덕, 진리와 인간의 길은 모두 다 같은 뜻으로서 이 모든 것은 우주를 창조한 신성한 하늘의 뜻과 하나로 통하는 것이다. 문제는 인간들이 이러한 진실을 바로 알지 못하고 헤매는데 있는 것이다.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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