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중생을 눈 뜬 장님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눈 앞의 일도 모르고 은원에 휘말려 서로 미워하고 울고 웃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 인종과 민족이 다르다고 해서 그 영혼이 다르겠습니까? 사람은 다 똑같은데, 그들이 살아온 환경과 가지고 있는 잘못된 관념이 문제인 것입니다. 각 민족은 민족 나름대로의 특성과 편견과 관념이 있습니다. 그러한 특징이 좋은 민족은 좋은 대접을 받는 것이고 나쁜 민족은 나쁜 대접을 받는 것입니다. 한 민족이 과거의 짊어진 업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아야 되겠지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과거에 저지른 업이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올바른 시각과 올바른 정신과 자세입니다. 과거의 일들과 기억은 오늘과 내일을 잘 살아가기 위..
지금 하신 질문은 많은 종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깊은 궁금증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셔야 될 것은 지금의 모든 종교가 초기 성자들의 가르침과 달리 너무나 많이 변질되고 오염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성자들은 어둡고 탁한 인간의 정신을 졸업하여 인간이되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신 분들입니다. 인간의 정신을 넘어선 완전히 정화된 맑은 영혼을 얻어 세상의 진실과 진리를 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이루어지고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모든 실상과 이치를 밝혔던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들은 세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진실과 이치에 너무나 어긋나게, 거짓과 위선과 죄악의 삶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회개하라! 거짓을 멀리하고 진리에 따라 좋은 원인을 ..
오랫동안 불교 속에서 지내오면서도 공에 함몰되지 않고 실상과 이치를 항상 찾았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진실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보고자 하는 밝은 지혜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곳에서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시고 밝히신 세상의 실상과 이치를 다시 전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큰 깨우침이 있기 바랍니다. 중생을 눈 뜬 장님이라고 하는 이유는 중생은 있는 일을 바로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중생의 마음 속에 과거에 업에 의해서 무지가 드리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깨달은 자는 그 마음 속에 모든 업이 사라져 거울과 같이 모든 세상 일을 있는 그대로 비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로 보기에 깨달았다고 하는 것이며, 중생은 세상을 봐도 바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눈뜬장님..
천손민족을 주장하는 것은 모든 나라의 공통적인 경향입니다. 어찌 우리나라만 천손민족이라고 고집 할 수 있겠습니까? 일본도 천손민족이라고 주장하고 이스라엘도 하나님이 인정한 유일한 선민이라고 주장하고 독일도 모든 민족 중 가장 우수한 순수혈통의 게르만 민족이라고 주장하고 중국도 자기들만이 유일한 하늘에 자손으로 다른 민족들은 모두 오랑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이 세상에 자신의 정신을 이어받은 수많은 인종을 태어나게 했는데 하늘의 자식이 아닌 인간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따라서 지금 자기 민족만이 유일한 천손민족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민족적 자존심의 표현이며 애국적 편견일뿐입니다. 따라서 천손 민족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종주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좋은 국민성을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서 전 세계..
인과 법과 업 인과법은 모든 성자들이 밝히려고 한 진리의 핵심으로 자연의 이치이며 세상의 약속입니다. 이 세상은 있는 일이 원인이 되어 새로운 있는 일을 나타나게 하고 있으니, 있는 일을 있게 하는 이치가 바로 인과법인 것입니다. 그러나 인과법은 막연하게 원인이 결과를 짓는 법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속에 작용하고 있는 완전한 뜻이 중요한 것입니다. 나쁜 원인은 나쁜 사람을 낳고 나쁜 사람은 악한 세상을 낳으며, 좋은 원인은 좋은 사람을 낳고 좋은 사람은 좋은 세상을 낳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이러한 과학적인 법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영원한 생명의 길과 이어지는 뜻이 있기에 중요한 것입니다. 그 속에 있는 뜻은 나쁜 원인이 나쁜 세상을 낳으니 나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강한 악..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