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명상의 위험성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본문

☆ 진실의 근원

명상의 위험성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gincil 2015. 7. 26. 23:24

현대문명이 자연과의 조화와 인간의 의미와 가치 상실이라는 한계를 보이자

이를 극복하는 열쇠를 동양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흐름이 일어

명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현실에서 성공하기 위한 욕망의 수단으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마음과

수많은 단체들의 거짓되고 허황한 가르침을 타고 더욱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명상이 유행하지만

그러한 수행으로 현실 속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도 없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증거도 없으며,

오히려 그러한 명상법의 유행으로 사람들이 비현실적이 되고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명상으로 인해 깨달음을 얻었다는 증거도 없고 삶이 좋아졌다는 증거도 없는데

단순히 전해오는 말만 믿고 그 속에 있는 화려한 가능성을 믿고 따라서는 안 됩니다.

세상은 진지한 것이며 한번 뿐인 것입니다.

이렇게 희귀하게 주어진 한번 뿐인 이생을

충분한 증거도 없는 남의 화려한 말만 믿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더구나 명상은 단순한 기술이나 방법이 아니라

그 속에는 인간의 정신을 중독시키는 기이한 기운이 흐르고 있어

한번 그 속에 빠져나오면 벗어나기 어려우며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잘못된 인연에 빠져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것은

그러한 거짓된 가르침을 아무런 증거도 없이 생각으로 전한 어둠의 무리들도 문제이지만

그 속에 있는 진실을 보지 못하고

화려한 말만 믿고 솔깃하여 빠진 자신의 허황함과 어리석음 탓도 있으니

자신의 책임이 더 크다 할 것입니다.

 

명상의 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부처님이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부처님은 피골이 상접하고 머리에 새가 둥지를 틀 정도로 고행을 하셨으며

비상비비상처의 경지에 이를 정도로 명상을 하셨지만 깨달음을 얻지 못하다가

우유죽을 한잔 얻어먹고 나서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후 하신 말씀이

‘나의 깨달음은 고행과 명상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끝없는 생을 통해 쌓은 공덕이 이 세상을 모두 덮을 만하여

전생에 아라한에 이르렀다고 이 생에 와서 비로소 해탈을 이루었다’고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명상 만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부처님의 근본적인 가르침과는 다른 근거가 없는 말로

세상을 그릇되게 인도하는 말법인 것입니다.

 

우리가 명상을 하는 이유는

더 맑은 마음을 이루어 세상을 바로 보고 좋은 삶을 얻고 좋은 세상을 얻고

최종적으로 인간완성의 경지인 해탈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업으로 얼룩진 자신의 마음을 갈고 닦아

티하나 없는 맑은 마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업이 사라지고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 순수한 의식인 해탈심은

이 우주를 창조한 근본과 같은 것으로 우주에서 가장 순수한 진기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해탈심은 가장 완전한 유적 존재로서 공이나 무가 아니니

명상으로 비우고 버림으로써 얻는 소멸의 상태가 아니라

무지를 일깨워 자신의 마음 속에 모든 어둠과 업을 지워버리고

완전한 진실과 사랑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세상을 축복하고 법을 전하는 공덕행으로 자신의 마음을 완성한 것이며

자신의 깨달음은 세상을 덮을 정도의 공덕행이 쌓였기 때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명상으로 깨달음을 얻는다는 가르침들은

대부분 이 세상의 근원이 공이나 무라고 하는 가정 위에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이나 자신의 업이 본래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은 무이며 환이기 때문에

명상으로 모든 것이 환임을 확철하기만 하면

자신이 지은 공덕이나 업에 관계없이 바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근원은 무나 공이 아니라

완전한 진기이며 순수의식이며 사랑이며 진실이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아무 일도 안하고 모든 것을 버리기만 하는 명상으로서는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좋게 하는 원인을 짓지 못합니다.

그래서 명상을 통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좋게하거나 완성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명상은 삶을 통해 자신이 지은 마음을 살펴보는 기술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자신을 닦아 더 좋은 자신을 만들고자 한다면

가만히 앉아서 마음만 살펴서 될 문제가 아니라

삶 속에서 바른 진리를 배워 열심히 실천하며 좋은 원인을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 더 좋은 자기를 만들기 위한 원인을 짓기 위해 태어났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위해 좋은 원인을 짓지 않고 가만히 앉아 명상만 한다면 그 사람은 인생은 비사실적인 잘못된 관념에 빠져 삶을 헛되이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은 명상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좋은 삶을 짓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따라서 더 좋은 자신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왜 태어났으며 무엇을 해야 자신이 좋아지는 지 무엇을 하면 나쁜지

무엇이 자신을 완성에 이르게 하는 지를 명확히 배우고 깨우치고 실천해야 합니다.

이것이 참된 삶의 길이며 진정한 수행의 길입니다.

 

부처님이 명상의 한계에 대해 자신의 깨달음은 명상으로 온 것이 아니라

수많은 과거 생에 걸친 공덕행의 결과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불교와 그에 영향을 크게 받은 동양의 가르침들은 명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부처님이 정법이 오백년밖에 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교가 변질되어

기존에 명상으로 먹고 살던 인도의 명상전통들이 불교 속으로 스며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인도의 요기들은 명상으로 해탈을 얻는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이한 현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던 자신들의 먹거리를 놓치기 싫어

계속 명상의 진기함과 곧 깨닫는다는 말로 세상을 미혹시켜 정법을 오염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초기의 가르침은 진리를 깨치고 실천하여 선업을 쌓아 천상에 나는 것이 주였지만

나중에는 선정으로 공함을 깨쳐 세상을 벗어나라는 것이 주가 되었던 것입니다.

초기 불교의 십바라밀에는 선정이 없고 사랑과 진실 의지(용기)가 들어있었는데

나중에 팔정도가 이론적으로 정립되면서 마지막에 정정이라고 선정이 들어가고

불교의 3학으로 계정혜가 정립되어 선정이 가장 중요한 가르침 중의 하나가 된 것입니다.

 

그 결과 불교 속에는 사실과 이치가 사라지고

깨달음에 대한 헛꿈만 가득해 무지와 환상과 무기력만 남게 된 것입니다.

 

명상을 하게 되면 업이 가득한 자기 마음을 볼 뿐입니다.

아무리 고요히 모든 것을 잊어버리려 해도 마음속에 깨우침이 없이는

수많은 생을 거쳐 마음속에 들어온 무형의 업이 저절로 사라질 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료하게 앉아 모든 것을 비우겠다고 앉아 있다보면

업이 사라지기는커녕 자신 속에 있는 온갖 욕망이 떠올라 마음을 번잡하게 합니다.

그래서 억지로 명상을 한다고 아무 것도 안하고 앉아 있으면

무지한 마음은 더 어둡게 되고 기운이 정체되어 몸이 상하게 됩니다.

더구나 앞뒤가 막힌 화두를 잡게 되면

기운이 통하지 않고 화기가 쌓여 심장병이나 만성두통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명상 중에 마음이 순수하지 않으면

그러한 나쁜 마음을 타고 악의 유혹이 나타나게 됩니다.

세상에 대한 욕망이나 악이 큰 자가 마음이 급해 깨달음이나 초능력을 욕심내게 되면

그러한 마음을 이용하여 같은 길을 가다가 한이 맺혀 떠도는 유혼들이 달라붙게 됩니다.

그러면 한 소식했다고 기이한 심령현상을 자랑하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은 자신의 영혼을 완성한 것이 아니라 망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유행하는 갖가지 명상기법들은

어둠의 세계의 영향으로 하늘로부터 계시를 받아 나타난 것이 많아서

그러한 방법대로 특정 포즈를 취하거나 주문을 외우게 되면

몸의 기문이 열리고 그러한 계시를 내린 신기가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이름높은 명상센터는 대부분 이러한 어둠의 신기가 모여 있어서

기이한 현상을 많이 일으키며 사람을 끌고 있는 것입니다.

크리슈나무르티가 있던 별의 교단도 그렇고

마하리시가 있던 명상센터도 그렇고

라즈니시가 있던 아쉬람도 그렇고

달라이라마와 림포체가 있는 티벳불교도 그렇고

버어마의 위빠사나 수행으로 유명한 선원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제사를 중심으로 하는 00회 계통이나

기수련을 하는 단00 계통과 00제,

00수련원 계통도 그렇고

화두선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00도 신기가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00교의 금식기도나 광적인 집단기도는 노골적으로 신기를 청하는 현장이지요.

 

이러한 유혼이 들어오면 그것은 마치 식물에 해충이 끼는 것과 같아서

사람의 몸과 마음은 생기를 잃고 시들게 됩니다.

 

그러한 사기가 몸에 들어와 위에 붙거나 피부에 붙거나 특정 부위에 붙으면

그 부위가 병원에 가면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이상한 병을 앓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만성화되면 큰 병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혼의 의식을 띤 사기가 인간의 정신에 들어오면

의식이 두 개가 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영적 감염이 되어 있어서

알게 모르게 이러한 사기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의식이 잠재해 있을 때는 마치 업과 같이 작용하여 마음을 흐리게 하고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같은 것이 나타나며

들어온 유혼이 독한 것은 주인행세를 하려하기 때문에

마치 두 개의 의식을 가진 듯이 행동하여 이중인격이나 정신분열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인간의 의식을 지배하기 때문에

그 사람은 인간으로 태어나 이유인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귀신의 밥이 되어 자신의 영혼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육체의 죽음은 한생의 죽음으로 끝나지만

영혼의 감염은 생명의 씨앗인 영혼을 영원히 망쳐

다시는 사람으로 나지 못하는 영원한 죽음을 초래하게 하기 때문에

맑은 의식을 지키고 가꾸는 일을 매우 중요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대의 경우 뇌가 정상인데 정신적 이상을 보인 것은

다른 육체적 원인에 의해 나타난 부작용이 아니라

어떤 다른 의식이 들어와 그대의 몸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을 흐렸기 때문에

나타난 비정상적인 의식현상인 것입니다.

 

이러한 위험한 일들이 동양의 신비라는 허명과 깨달음이라는 거창한 유혹으로

사람들을 오염시키고 있는 명상 때문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입니다.

 

따라서 확인되지 않는 것은 무조건 믿고 따라하면 안됩니다.

깨달음은 그렇게 쉽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을 증진시키겠다면 열심히 운동하기 바랍니다.

좋은 운명과 깨달음을 얻겠다면

진리를 배우고 깨쳐 세상을 보는 눈을 얻어

열심히 실천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켜켜이 눌어붙은 자신의 숙업을 지우게 될 것이며

좋은 자기와 좋은 운명을 얻게 될 것이며

지도자가 되고 해탈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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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씨! 

"선정이니 명상이니 하는 것들도 마음새김과 집중에서 변형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흡에 집중하여 들숨과 날숨을 보고 사라지고 생기는 것을 알면서 허무주의와 영원주의를 극복하고 망상과 번뇌가 머릿 속으로 침입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 


이처럼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마치 그것이 진실인 듯 함부로 말해서는 안됩니다. 


선정이니 명상이니 하는 것들도 마음새김과 집중에서 변형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호흡에 집중하여 들숨과 날숨을 보고 사라지고 생기는 것을 알면서 허무주의와 영원주의를 극복하고 

망상과 번뇌가 머릿 속으로 침입할 틈을 주지 않는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데 

그것이 진실입니까? 


선정이니 명상이 마음새김과 집중에서 변형된 것이라고 하는 것은 

들은 소리를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는 그대의 견해일 뿐입니다. 


명상의 본질은 사유(사실과 이치에 입각한 올바른 생각)에 있지, 

마음새김과 집중, 들숨 날숨에 있지 않습니다. 


호흡에 집중하여 들숨과 날숨을 보고 사라지고 생기는 것을 알면서 허무주의와 영원주의를 극복하고 

망상과 번뇌가 머릿 속으로 침입할 틈을 주지 않는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데 

그렇게 해서 망상과 번뇌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것만 계속 한다면 해탈상태를 유지할 수 있겠네요? 


그것은 계속 할 수가 없는 방법인 것이며 

그렇게 한다고 해서 망상과 번뇌가 떠오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그대는 너무 잡다한 지식이 많습니다. 

그것은 그대의 마음을 무겁고 어둡게 할 것입니다. 

그러한 지식을 함부로 인용하다가는 구업을 지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 모든 것을 먼저 던져 버려야 세상을 바로 보게 될 것이며 

밝은 자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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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기도문 속에는 이치에 맞는 것도 있지만 후대에 인간들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습니다. 


주기도문은 예수님이 기도하신 것을 기록한 것이니 그 속에 진실이 남아 있지만 

사도신경은 그리스도론, 삼위일체론, 교회론과 같은 교리들이 신학적 논쟁을 거쳐 AD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아리우스파와 아타나시우스파의 투쟁의 결과 아타나시우스파가 최종 승리하면서 그 주장이 반영된 것이니 그 속에서 사실과 이치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간이 어찌 처녀에게서 태어나며, 죽은 인간이 어찌 3일 만에 살아나며, 심판의 날에 죽은 인간의 육신이 어찌 부활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일은 영원히 동일하며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바로 가장 완전하며 참된 경전이며 진실이며 진리인 것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일은 오늘날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으며 존재하지 않는 일이니 그 때도 역시 일어나지 않았던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신경은 사실과 이치와 다른 것으로 나중에 신학자들이 예수님을 신앙으로 섬기기 위해 자기 생각과 환상으로 신격화시켜 만든 것입니다. 이처럼 사실과 이치에 닿지 않는 말로 되어 있으니 그러한 말로 아무리 기도한다한들 좋은 결과가 나타날 리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지은대로 받는 완전한 진리와 완전한 세상을 만든 조물주의 절대정신과 

그 길을 따라 완성으로 나아가고 있는 수많은 제불보살과 높은 차원의 신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한 의지를 가진 높은 차원의 존재들이 이 세상을 지키고 있기에 

하늘이 정해 놓은 사실과 이치에 따라 세상을 축복하려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그러한 마음이 세상에 존재하는 선한 의지들과 이어져 

하늘의 뜻과 힘을 얻게 되고 바라는 바 소망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자기의 의식수준에 따른 원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웃과 세상을 축복하려는 소망을 가지고 

마음을 모아서 사실과 이치에 따라 원력을 세우면 

자신의 그릇만큼 하늘에도 그 마음이 닿아 

그에 부응하는 하늘의 선한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외부가 아니라 자기를 보고 기도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것은 기적을 바라지 않고 하늘의 선한 뜻과 진리를 믿고 

그 완전한 뜻이 자신에게 이루어지도록 해달라고 밝은 마음을 내는 것입니다. 


하늘의 뜻과 진리와 일치한 기도를 통해 

외로운 마음에 의지와 위안을 얻고 좋은 마음을 지킬 수 있으며 

세상 속에 흐르는 완전한 뜻과 진리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도는 초월적 존재에게 자기가 원하는 것을 바라는 의존과 욕심의 기도가 아니라 

모든 것을 축복하기 위해 사실과 이치대로 해달라는 소망과 결심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삿된 죄인의 마음으로, 욕심으로 외부의 신을 부른다면 하늘은 결코 호응하지 않습니다. 

완전한 하늘은 그런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해서 평안을 얻는 경우도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세상을 축복하려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이치대로 행하겠다는 밝은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마음이 사실과 이치에 따라 점점 더 밝아지고 힘이 커져 행복과 평안을 얻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외부의 존재에 의지하여 그 영적 힘을 빌리는 것이니 

외부의 존재가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오면 

인간의 의식은 다른 의식에게 정신을 지배당하여 자기 상실 현상이 나타나며 

마치 마약에 취한 듯 현실의 모든 문제를 잊어버리고 

황홀경에 취해 몽롱하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내면이 아닌 외부적 존재를 향해 기도하여 떠도는 신의 도움을 받게 되면 

그때부터는 자기를 잃고 정상적 사고와 판단을 상실하게 되니 

그것은 도움이 아니라 자신을 망치는 덫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실과 이치를 바로 아는 자가 기도하면 

마음이 더욱 밝아지고 자기를 정확히 파악함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할 수 있지만 

사실과 진리를 모르는 자가 기도하면 

더욱 정신이 어두워지고 기대심리만 커져 자기를 상실하게 되니 

같은 기도라도 사실과 이치를 알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저는 어렸을 적부터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잘못된 요즘 종교의 가르침에 이끌려 자라오다 겨우 작년 말 쯤 기존 성경과 다른 유다복음서를 읽어보고 예수님의 진짜 가르침은 무엇인가 헤매다가 결국 부처님과 예수님 두분 다 같은 가르침을 가르치셨고 두분 다 이 세상의 진리와 진실을 바르게 보실 수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와 관련되서 영지주의나 반야심경, 천수경에 대해서 더 알아보다가 이 웹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웹사이트를 처음에는 제대로 접하지 않고 같이 진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친구와 같이 인터넷에서 Spirit Science라 하는 비디오 시리즈를 보고 명상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명상을 통해서 자기 몸에 에너지와 차크라가 열려 꿈도 꾼다는 경험을 해서 저도 성급한 마음에 무턱대고 명상을 제대로 배우지도 않고 스스로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4월 3일에 제가 고속도로 운전 중에 급작스럽게 뇌전증 (발작 혹은 영어로 seizure)을 일으켜 병원에 하루 입원하고 운전면허증을 뺏겼습니다. MRI랑 뇌파 그리고 심전도 검사를 했는데도 정상이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혹시 명상을 아무런 준비없이 혹은 마음을 순수함과 선업으로 완전히 깨끗이 하지 않고 (집착이나 욕망 이런것 없는 상태가 아니였을때) 했을 경우 악령들이 제 몸에 들어올 수 있습니까? 반약 그렇다면 제 몸에 있는 악령을 쫓아내는, 아니 제 영혼을 다시 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매일매일 저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주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글들을 써주시고 읽을 수 있도록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홈페이지에 들러 많은 글들을 읽겠습니다. 


아이패드로 작성하여서 곳곳에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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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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