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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의 근원

하늘의 계시

gincil 2015. 7. 26. 23:21

과연 진리가 하늘에 있는 영적 존재를 통해 인간에게 전해질 수 있는가?

 

신을 믿는 자들은 영적 존재가 계시를 통해 진리를 전해 주신다고 한다. 그러나 신이 나타나 진리를 전했다는 증거가 세상에 나타난 적은 없다. 대부분 신이 전했다는 진리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시집가는 색시처럼, 알지 못하는 자가 알지 못하는 존재로부터 받은 것을 과거로부터 전해듣고 신의 말처럼 생각하는 것으로 진리와는 무관한 상징적이고 편협하며 심지어는 이치에 맞지 않는 견해였을 뿐이다.

 

그러나 지금 세상사람들이 이성적이고 보편타당하다고 느끼는 진리는 모두 인간의 몸을 띠고 태어나 인간완성의 경지에 이른 육신을 가진 성자들의 입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진리를 밝히고 좋은 인과를 짓는 모든 실질적인 행위는 현생에서만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모든 원인은 오직 현상계에서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천상의 신들도 더 좋은 자기를 얻고자 현생에서 태어나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이 세상에 나타나 인류 역사 속에 구체적인 행위를 한 신은 아무도 없었다. 세상은 오직 인간의 힘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지 신이 나서서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토록 광신적으로 신을 모신 이스라엘도 망해 이천년간 세계를 떠도는 유랑민족이 되고 로마와 같은 수많은 신의 제국들이 사라져갔던 것이다.

 

따라서 인간이 세상의 주체임을 명확히 아는 것만 해도 자신의 삶을 현명하고 올바르게 사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명확한 진리도 어둠의 신들의 꾀임에 의해 흐려져 있어, 사람들은 신의 요행수를 바라는 무지함으로 인해 자신의 영혼을 망치는 매우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 세상이 진리가 없고 매우 불공평하다고 말한다.

하느님이 완전하다면 왜 이렇게 중생들이 진리를 볼 수 없도록 만들어 놓아

인간의 삶을 이렇게 힘들고 불행하게 했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불공평한 것이 아니라 매우 공평한 일이다.

각자의 시각만큼 세상을 보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생들은 세상이 물질로만 되어 있고 혼돈스럽게 움직인다는 결론에 빠져

욕망과 죄악으로 자기 멋대로 인생을 살게 되지만

 

성인들은 이 세상이 완전한 뜻과 진리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사실과 이치대로 세상을 축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영적 존재를 만나는 것도 각자의 그릇대로 만나는 것이다.

그 의식이 허약하면 귀신에 씌어 유혼 놀음에 빠지게 되고

그 의식이 높은 사람은 티하나 없는 맑은 마음에 세상의 완전한 뜻과 이치를 비쳐

삼계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중생이나 성자나 영적 존재와 이어지는 것이니 다 똑같은 현상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이 우주에는 현상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유혼의 세계도 존재하고 영생의 차원도 존재하고 천상의 차원도 존재하고 조물주의 세계도 존재한다.

 

이러한 현상을 본다고 해서 다 같은 자로 봐서는 안 되는 것이다.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니 보는 것을 가지고

똑같이 영적 존재를 보는 비정상적 현상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무엇을 보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무당이나 채널링과 같이 신들린 자들이 보는 것은

자기들은 하나님, 부처님, 예수님이라고 해도 그것은 세상을 떠도는 유혼들일 뿐이다.

귀신의 세계에 빠져 그들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그러나 성자들이 보는 것은 티하나 없는 맑은 의식으로 삼계를 지켜보며

중생의 의식으로 닿지 않는 높은 조물주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자의 말은 이치에 닿고 사실과 일치한 진실이며

유혼의 세계의 말은 죽은 인간들의 소리로

세상에 전해져오는 많은 환상적인 말을 짜깁기한 것으로

사실과 이치에 닿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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