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체험이란?

<질문> zoo 요즘 한찬 전생체험이라는 것이 인기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또 전생의 인연을 찾아 현생의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던데 합당한 말인가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전생체험이란? 요즘에는 많은 곳에서 영적인 현상들이 벌어진다. 문제는 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일들을 함부로 해석하고 결론을 내린다는 사실이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영적인 현상이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비과학적인 것이라고 무시하고 자신들의 육체적 견해만이 전부라고 주장한다. 영적인 현상을 주장하는 자들은 그러한 영적인 현상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모르고 눈앞에 보이는 것을 전부인양 주장한다. 진실을 아는 것만이 올바른 삶을 짓게 하는 것이다. 오늘날 나타나는 모든 영적인 현상들은 전생이 아니라 유혼이 작용하는 것들이다. 전생이란 미루어 짐작할 뿐이지 이 세상 속에 나타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는 반야를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든 생명은 죽어 모든 것이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는 반야지경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과거의 기억을 가진 생명은 결코 반야의 문을 통과할 수 없으며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씨앗이 썩어야 새 생명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만약 과거의 씨가 과거의 생명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 그는 상한 채 계속 머무는 것이지 결코 새로운 싹을 티우지 못하는 것이다. 완전히 썩어 자신을 잊어버려야 새로운 생명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영혼도 이와 마찬가지다. 과거의 의식을 계속 유지하고서는 유혼의 상태에 머물러 있을 뿐 새로운 생명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잊고 모든 것이 사라지는 반야의 과정을 거쳐야만 새생명으로 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최면이나 영적인 현상을 통해 나타나는 전생의 기억이라 하는 것들은 유혼들이 나타나는 현상들일 뿐이다. 그래서 영적인 현상이나 최면을 통해 나타나는 전생의 이야기들은 한이 맺혀있는 영혼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인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삶의 결과로 후생을 받게 되는데 탐욕과 집착과 한이 많은 사람들은 죽어 그영혼이 무겁고 집착이 크기 때문에 편안히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계속 이승에 머물게 된다. 이들을 유혼이라 하고 귀신이라 하는데 이들은 육체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이승을 맴돌기 때문에 환경의 변화에 따라 엄청난 환상에 빠져 극심한 고통을 받게되는데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욕망과 집착이 지배하는 오탁악세 속에 물들어 살기 때문에 대부분이 죽어 유혼이 될 운명에 처해있다. 그래서 오늘날 세상속에는 풀잎에 맺히는 이슬처럼 많은 영들이 이승을 떠돌고 있으면서 자신들이 편히 의탁할 곳을 찾아 사람들속에 스며들게 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원인이 없이 아픈 것은 바로 이러한 유혼들의 장난인 것이다. 현대의학은 이것을 모르고 있다. 그러나 현대과학은 자신들의 지식이 진리인양 영적인 현상들을 미신과 착각현상으로 몰아붙이면서 자기논리속에 몸을 웅크리고 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최면으로 전생을 보는 것은 그 사람의 몸속에 깃들어 있는 유혼을 일깨우는 위험한 일이다. 이러한 의식을 깨우는 일을 자주 되풀이하게 되면 몸에 매우 해롭게 된다. 그래서 무당들도 단명하는 것이며 근대의 초능력자로 대표되는 에드가 케이시도 단명하였던 것이다. 몸속에 잠자고 있는 유혼을 자주 일깨우면 안된다. 잠자고 있던 영이 활성화되어 의식을 지배할 힘을 얻게되기 때문이다. 물론 영의 이야기를 듣고 영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해주면 몸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큰 귀신을 불러 작은 귀신을 쫓아내는 푸닥거리를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유혼을 쫒아내는 바른 길을 오직 진리속에 있는 것이다. 밝은 마음과 바른 이치로 올바르게 행동한다면 영은 저절로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진리는 몸과 마음과 사회를 모두 이롭게 하는 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