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천주교도가 많은 나라들이 왜 공산국이 되었나? (19) 본문
종교가 제대로 역할을 못하니 국민들이 살길을 찾아 헤매다
모든 것을 무상으로 배급해준다는 공산주의 유혹에 빠져 함께 망하는 길로 들어선 것이다.
세상은 사실과 이치에 의해 움직이지 하느님이 역사하는 것이 아님을
천주교 국가가 공산화된 사례를 보아서도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하느님만 믿고 열심히 바르게 살지 않으면 밝은 세상은 오지 않는 것이다.
이치가 확립된 밝은 세상은 양지와 같아서
모든 생명을 살려 활력과 풍요가 넘치게 하지만
어두운 세상은 음지와 같아서
모든 생명을 시들게 만들고 사회를 피폐하게 만든다.
어두운 세상은 부정부패와 정실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기에
그 사회는 힘을 잃고 불행해지는 것이다.
지금 공산주의에 빠진 나라들을 살펴보면
그동안 그 나라를 지키는 좋은 가르침이 없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좋은 가르침이 없으니 세상이 이치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좋은 사람이 나지 않아
사회가 어둡고 사람들이 침체되어 국민 대다수가 빈민층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세상은 힘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니
사회가 망하면 가난한 자가 많아지고 다수 대중이 힘을 가지게 되는데
그럴 때 다수 민중에 의한 공산주의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공산주의가 나타나지 않기 위해서는
국민 각자를 주체적이고 건강한 국민으로 만들어 스스로 자존하도록 해야 하며
밝고 자유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각자의 활력과 창의력을 최고로 발휘하도록 만들어
대다수 국민이 빈민층이 되는 불행한 일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간은 단순히 먹고 생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통해 더 나은 자기를 이루기 위해 태어난다.
자기 스스로 세상을 보는 시각을 갖추고
살길을 찾아 삶을 개척해나가는 강한 정신과 좋은 품성을 길러야
이를 근본으로 더 나은 자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남에게 의지하고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 사는 삶은
허약한 자기를 만들어 태어난 근본마저 까먹는 일이니
공산주의는 인간의 존재이유에도 맞지 않는 것이다.
모든 것을 함께 나눈다는 공산주의의 이상은 좋다.
하지만 그 속에는 내것이 아닌 남의 것을 가지려는 악한 습이 숨어있다.
양심있는 자는 아무리 삶이 어려워도 남의 것을 탐내지 않는다.
따라서 가진 자의 것을 빼앗아 함께 나누자고 하는 공산주의 혁명사상은
인간의 양심과 이치에 맞지않는 악한 근본을 가진 자의 선동인 것이다.
선한 근본을 가진 자는 아무리 어려워도 남의 것을 탐내지 않으며
아무리 어려워도 자신의 뜻을 꺽지않고 지혜와 인내로 자신을 일으켜 세운다.
이것이 선근을 가진 자와 나쁜 근본을 가진 자들이 차이인 것이다.
이는 사회운동을 하는 자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오늘날 운동권 중에는 세상에 대한 사명감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중 많은 사람이 세상을 항상 비뚤게 보고 깨부수고 싶은 파괴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노력하지 않고 남의 것을 탐내는 나쁜 업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스승이 법을 전하려 영국 어느 대학에 갔을 때
그곳에서 공부했던 마르크스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보았다.
“저 사람이 매우 빈한한 거지상이구나”하고 말씀하시자
그때 옆에 있던 제자가 그것은 공산주의를 창시한 마르크스의 동상이라고 했다.
“맑스는 열심히 일하기는 싫고 낭비벽이 심해 거지로 살 인상인데
그것이 싫어 세상을 뒤집고 남의 것을 탐내는 악한 근본을 가졌다.”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공산주의는 인간의 이상에 따른 이치에 맞는 제도가 아니라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편협한 악한 자의 마음에서부터 비롯되었으니
세상을 파멸로 이끄는 결과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공산주의는 이치에 맞는 제도가 아니라 인간의 이상이기 때문에 현실 속에 성립될 수가 없다.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이치에 따라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한다.
그러나 이치에 따라 열심히 노력할 생각을 하지 않고
다수 대중이 자기들 마음대로 나누어 먹을 생각만 하면
생산이 줄고 나눌 것이 없어 결국 함께 굶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공산주의의 실체이다.
지금 선거가 목적인데 우리나라의 모든 정당들도 정치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다수 서민의 표를 얻고자 무상분배 정책을 너도나도 부르짖는다.
그러나 세상은 이치대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니
노력한데로 이루어지는 밝은 세상을 국민들에게 설득하고 공명정대한 정치를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잘 나가던 유럽복지국가들과 일본과 미국이 지금 왜 재정위기에 봉착하고 국가 부도에 휘말리는가?
그 이유는 바른 이치대로 이루어지는 밝은 세상을 외면하고
국민의 감정적인 표를 얻기 위해 이치에 맞지 않는 무상분배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국가가 가야할 길은 명확하다.
각 국민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각 개인의 부가 쌓이면 그 합이 국부가 되는 것이니
건강한 국민이 있는 나라가 부강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한 국민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개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유와 창의를 보장해주고
안정된 법질서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사람은 자신이 일한 대로 결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하게 되고
그러면 경제는 활성화되어 최고의 효율과 발전을 이루게 된다.
따라서 일하려는 동기와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모든 제도와 관행은 개선되어야 한다.
근로의욕을 약화시키는 지나친 세금을 억제하고
성실히 일하려는 근면성을 해치는 투기풍조를 근절해야 하며
모든 분야에 공정한 경쟁을 촉진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제의 기본원리를 지켜나가지 못할 때
사회는 활력을 잃고 공산주의의 함정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파멸 속에서 허우적 거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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