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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의 근원

불교에 대한 의문점(보시)

gincil 2013. 4. 27. 11:29

부처님은 욕망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맑은 마음을 얻는 수행의 방편으로 탁발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당신께서도 제자에게 탁발해오라고 하지 않고 자신의 먹을 것을 본인이 직접 탁발하셨습니다.

남에게 먹을 것을 탁발하는 것은 수행자에게 하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탁발을 하는 이는 성을 내면서 시주를 받을 수 없으며 모든 굴욕을 참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 조계종에서는 스님들에게 탁발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절의 재정상태가 좋아져 먹을 걱정이 없어짐에 따라 스님들의 사회적 지위를 고려하고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즘 가끔 탁발하는 스님들이 있는데 그들은 조계종단내의 스님이 아니거나 개인적 사정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보시하는 것이 공덕이 되는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바른 이치를 보고 진리를 전하는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은 공덕이 됩니다. 자신이 바른 것을 좋아하는 인연이 있기에 돕고 싶은 마음이 나는 것이며 그 도운 것이 세상을 밝게하여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지한 미신과 환상에 헤매는 이나 이치를 모르고 감정에 사는 이를 돕는다면 그것은 공덕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환상에 홀린 자신의 어두움은 다음 생에서도 그런 어둠에 빠지게 되고 그 어둠은 세상에 퍼져 세상은 감정적 환상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세상을 잘 보지 못하는 일반인이 어떻게 좋은 공덕을 지을 수 있는가를 묻겠지요?

일반인들은 세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공덕을 지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어둠 속을 헤매고 현대문명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의 인연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불경에서도 진리의 인연을 만나는 것은 매우 희귀하다고 합니다.


차선으로 일반인이 좋은 공덕을 짓기 위해서는 사실을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이 흘러가는 현상은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실에 비추어보아 그것이 이치에 맞는 것이라면 보시하는 것이 공덕이 될 것입니다.




> 중들 보면 시내 돌아다니면서 식당에서 목탁두들기면서 시주 공양을 구하는데 초기불교에서도 보시하는것을 진리로 받아들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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