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세상일은 농사와 같아 본문
만법귀일이라 세상 일은 하나의 이치 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은 우주의 생명력이 동일한 이치로 계속 파동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기법을 깨치면 세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자연의 이치에서 보면 세상 일은 농사와 같다.
농사가 풍년이 들려면 기름진 땅과 좋은 환경과 좋은 씨앗과 좋은 거름과 농부의 정성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세상 일에 비유하면 농토와 환경은 사회의 구조와 풍토이며, 씨앗은 국민정신이고,기름진 거름은 국민정신을 일깨울 가치관이며, 농부의 정성과 노력은 진리를 찾고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와 노력인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면 밝고 정의롭고 사회구조와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그 씨앗인 국민정신이 양심적이고 지혜로워야 하며
거름인 참된 진리와 올바른 가치관이 사회에 확립되어 있어야 하고
이를 세상에 실천할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국민정신은 욕망에 찌들어 양심을 잃어버리고
사회 환경은 이기심과 부정부패로 병들고 있으며
사람들을 이끌 진리는 실종되어 광신적인 신앙과 공한 관념이 팽배하고 있으며
개인은 건실한 노력과 의지를 상실하고 한탕주의 정신에 병들고 있다.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은 이러한 이치를 보고
문제를 치유하는 좋은 원인을 부지런히 지어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죄를 짓지 않고 옳은 것을 방관하지 않는 양심을 일깨워 좋은 사람을 양성해야 한다.
양심은 인과법을 깨우치는 것에서 시작한다.
자기가 지은 것이 분명히 돌아온다는 인과의 이치를 안다면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다음으로 옳고 그름을 명확히 하여 세상에 정의를 확립해야 한다.
모든 것이 이치대로 이루어진다면 억울함이 없는 공명정대한 세상이 확립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이치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에서 자신이 지은대로 결과를 받는 세상보다 더 좋은 세상은 없는 것이다.
밝고 좋은 세상은 양지와 같아서 모든 것을 피게 하지만
어둡고 무지한 세상은 음지와 같아서 모든 것을 시들게 하는 것이다.
셋째 인간을 바르게 이끌 참된 진리를 밝혀 세상을 바로 잡아야 한다.
신이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는게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며
사실에 기초하여 좋은 원인을 지어야 좋은 결과가 온다는 진리를 분명히 확립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그 사회는 되지 말라고 해도 저절로 잘 자라나
밝고 풍요로운 세상을 꾸미고 다시 그 씨앗을 전하여 더 좋은 세상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다.
진리는 좋은 사람을 만들고 좋은 사람은 좋은 세상을 만든다.
이것이 돌고도는 영원한 인과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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