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자연스럽다는 것.. 본문

☆ 진실의 근원

자연스럽다는 것..

gincil 2013. 11. 18. 22:56

모든 중생이 부처이며 더 깨달을 것이 없다고 하는 기존 관념에서 벗어나기 바랍니다. 사실을 바로 볼 때 세상을 바로보게 될 것이며 진실해질 것입니다. 기존 지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진실해지기는 불가능하며 가장 늦게가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삶이 힘들고 고통스럽지 않은가요? 생각만으로 완전한 세상이며 모든 것을 초탈했다고 머리로 이해해도 마음 속에서 요동치는 업과 번뇌는 결코 지울 수 없는 것입니다. 해탈을 얻지 못한 자신이 그대앞에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그대앞에 놓여있는 사실입니다. 사실을 무시하고 관념으로 만리장성을 쌓은 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해탈을 얻고자 한다면 기존 지식과 관념을 먼저 버려야 합니다

 

---[질문]----
자연스럽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연은 스스로 그러하다는 뜻이니 억지로 꿰어 맞추거나 생각으로 구분하거나 하지 않은
말 그대로 당연한 일들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정말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모두가 살아갈 수 있는 근본 바탕이 있고 또한 각각의 생명들이 어느 것 하나 중복됨이 없으면서도 먹이사슬에 의해서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서 살고 있습니다. 길가의 풀 한 포기나 하찮은 생명들도 결국 차상위의 생명이 존재하는 바탕이 되는 것을 봅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고 흘러 모든 생명들이 다 깨달음을 얻고 난 후의 세상을 우리가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설사 그런 세상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더라도 역시 그 생명체들은 그 무엇인가 바탕이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니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자연스러운 세상.. 즉 생명을 가득 담은 바다와  땅 위의 흙과 그것을 의지한 풀들과
또 그 풀들을 의지해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 또 그 위로 펼쳐지는 자연스러운 먹이사슬을 비롯한
지극히 당연한 이 세상이 아니라면 어떻게 삶이 존재할 수가 있을까요?
더 이상의 흠을 발견할 수 없으리만치 완벽한 자연의 생태계를 보면서
솔직히 저는 한 그루의 나무나 풀 한 포기가 깨달음을 향해 가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하나의 완전한 생명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 진실의 근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자의 도덕경에 대하여  (0) 2014.01.04
종교의 거짓  (0) 2013.11.18
흡연에 대하여  (0) 2013.11.18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에 대해  (0) 2013.11.18
기운으로 뭍어오는 업  (0) 2013.11.07
Comments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