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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근본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본문

☆ 자연의 가르침

부실한 근본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gincil 2014. 1. 5. 18:12

근본이 부실한 사람들은 근기(根基)가 없다. 근기가 없으니 하는 일마다 나중에는 흐지부지 되거나 실패하게 된다. 사업을 하면 실패가 많고 직장에서 일을 해도 적응력이 뒤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오히려 나쁜 일은 좋아한다. 방탕한 생활을 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재주가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이 근본이 부실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근본이 튼튼한 사람은 거짓말을 잘하지 않는다.


한국사람이 일본사람보다도 근본이 부실하다고 하는 것은 보편적으로 일본사람보다 거짓말을 잘하기 때문이다. 한국사람들은 일은 열심히 하지만 근본 자체가 부실하기 때문에 있는 일을 정확하게 보고 판단하는 능력이 크게 뒤떨어진다.


부실한 근본을 가진 사람을 보면 접신(接神)이 되어 있어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또 부실한 근본은 업이 커서 자기 속에 잘못된 과거로부터 따라온 습성이 크기 때문에 판단이나 행동에 항상 잘못된 영향을 끼치게 한다.


인간의 의식은 자기 속에 있는 수천, 수만 가지의 인연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자기에게 있었던 일은 활동을 통해서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자기가 잘살고 못사는 것은 자기의 근본 바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연이 자기 속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자기가 잘살기를 원한다면 잘 살수 있는 원인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근본 바탕이 튼튼한 사람은 재물이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재산을 크게 이루어서 잘살아 갈 수 있지만 근본 바탕이 부실한 사람은 남으로부터 재물을 아무리 많이 받았다 하더라도 결국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세상의 모든 생명은 활동의 법칙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밭에 자라는 보리도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열매를 만들어 낸다.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활동하고 성장을 한다. 이 성장은 뿌리가 땅으로부터 영양소를 받아들이고, 잎이 공기를 호흡하는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활동의 법칙이다.


식물에서는 열매를 만들어 내지만 인간의 차원에서는 영혼을 만들어 내게 된다. 인간의 영혼은 자기 속에 있는 것에 의해 삶 속에서 받아들이면서 활동하게 된다. 그래서 인간의 삶은 현재의 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의 세계 그리고 끝없는 내세로 이어지게 된다.


이 시대에 인간으로 태어나서 활동하고 삶을 사는 그대로가 자기의 끝없는 내세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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