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삶의 진실 한마디 (123)
삶의 진실을 찾아서
세상 속에 진리가 과연 무엇이며 진리를 깨닫는 것이 왜 그토록 힘이 드는가? 그것은 세상이 너무 어두워져 진리를 구분할 수 있는 빛이 없고 세상의 어둠이 인간의 본성 자체를 이미 검게 물들여 놓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세상을 둘러보아도 진리를 찾을 수 없고 설혹 진리를 보아도 알아볼 수가 없는 것이다.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진리에의 인연이 필요하며 진리를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음속에 밝음이 있어 진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자만이 진리의 인연을 만날 수 있고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다. 성자들은 진리는 세상 속에 모두 나타나 있으며 세상일 속에 그 해답이 존재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사실을 사실대로 바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부처님은 바르게 알지 못하는 것(無明)을 모든 ..
무지가 모든 악과 불행의 원인이다. 진실을 바로 알게 되면 잘못된 삶의 원인을 보게됨으로 모든 재앙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사람들이 쉬이 불행의 굴레 속에 빠져드는 것은 인간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참된 진실을 모르고 존재하지 않는 거짓과 일시적이고 헛된 욕망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성을 가진 현명한 존재이기 때문에 완전하고 신성한 진리와 생명의 길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되면 아무리 세상의 욕망이 원하더라도 참된 삶에서 벗어나 결국 자신에게 손해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며 아무리 세상일이 힘들더라도 그것이 진리와 부합되어 자기에게 진정 이로운 것이면 무엇이든 행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어떤 것이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인가를 분명히 밝히는 일이다. ..
정의(正義)는 인간 사회를 밝히는 빛이다. 정의가 없는 사회에서 사는 것과 정의가 있는 사회에서 사는 것과의 차이는 어두운 한밤에 행동할 때와 밝은 대낮에 행동할 때의 차이와 같다. 정의는 빛이기 때문에 정의를 잃어버린 사회는 빛을 잃어버린 사회로서 그속에서는 진실을 구분할 수도 밝힐 수도 없으며 바르게 보고 듣고 배울 것도 없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많은 불행은 정의의 실종에서 비롯되었다. 힘과 권력이 모든 것을 좌우하고 끈과 배경이 출세를 좌우했다. 이와 같이 정의가 없는 사회에서는 바른 이치와 능력에 의지할 수 없고 정실과 뇌물,거짓과 권모술수에 의지해야 한다. 정의가 없는 사회에서 많은 법을 만드는 것은 오히려 사람들의 삶을 힘들게 한다. 법은 오히려 지배자의 자의대로 사람을 얽매는 족쇄의 역할을..
세상이나 남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미움이나 원망이 일어나는 것은 업을 쌓는 것이고, 사랑과 자비심이 일어나 애가 타는 것은 마음을 정화시키는 일이다. 자기의 마음속에서 사랑의 불이 일어날 때 자신의 사사로움과 욕망이 타버려 사라지는 것이다. 요즘 마음을 닦는 사람들이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하여 세상의 일에 휘말리면 은원에 휩싸이고 번뇌가 쌓인다 하여 세상에서 멀어지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진리의 길이 아니라 진리를 왜곡한 자들의 어둠의 길이다. 세상으로 인해서 난 사람은 세상을 딛고 우뚝서야 하는 것이다. 하늘은 인간에게 삶을 통하여 완성에 이르도록 뜻을 지었던 것이다. 세상을 피해서 인간의 열매를 맺는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인간완성은 삶을 통하여 자신 속에 사랑과 진..
자신이 하는 일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도 모르는 사람이 남을 가르치고, 세상 일을 한다는 것은 무책임하며 어리석은 짓이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이 모두 세상일을 한다고 하는데 사회는 점차 어두워지고 불행해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삶의 진실에 대한 깨달음이 없이 마음을 닦고 행복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깨우쳐 주는 말과 글과 행동인 것이다. 진실은 삶을 구성하는 실체이며 인생을 참되게 만들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자신과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사려깊게 생각해야 하며 삶의 진실과 이치를 배우며 깨닫고 행해야 한다.
자기의 마음속에 머물면서 자기를 움직이고 있는 영혼의 흔적을 업이라 한다. 좋은 일을 하라고 귀에 못이 막히도록 들었지만, 좋은 일을 할 수 없었던 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아직 정화되어야 할 탁한 욕망인 업이 남아 자신을 조종하기 때문이다. 삶은 진실을 깨닫고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마음을 정화시켜 완성에 이르는 과정이다. 그 마음에 맑고 선함이 있어서 진리를 알려고 노력하는 자만이 마음의 업을 씻어내고 완성에 도달할 수 있다. 가꾸지 않은 나무에서 더 좋은 열매가 열리는 일은 자연속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헤어져서 아쉽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아프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인지상정이며 당연한 이치이다. 그렇다고 만나고 헤어지는 생생한 삶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많이 만나야 하고 미워하는 이는 적게 만나야 한다. 그 속에 인생의 깨달음이 오고 인간완성이 이루어진다 세상은 살려고 온 것이지 피하려고 온 것이 아니다. 헤어져서 아쉽고 만나서 아픈 사랑은 상대에 대한 소유와 집착을 뜻하는 감정의 흐름인 것이지 진실한 사랑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은 만남과 헤어짐을 통하여 상대를 축복하는 것이며 상대를 축복함으로써 자신을 승화시키는 것이다. 어두운 현실 속에서 이러한 사랑과 헌신의 길을 가는 것은 비록 힘든 일이지만 이 길만이 생명과 우주 속에 깃들어 있는 생명의 길이며 신..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