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이곳 수행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본문
이곳은 먼저 사실을 바르게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지금은 어둠의 시대라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을 뜨지 않고는 바르게 살기가 불가능 합니다.
그래야만 세상을 바로 보고 거짓과 어둠에 빠지지 않고 진실과 참된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먼저 이곳에서 실상과 바른 이치를 배워 세상의 참과 거짓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진실을 알고 참과 거짓을 보게 되면
지금 세상에 유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수행법들이 참된 길이 아니라
인간의 무지나 신의 음모가 만들어놓은 환상과 어둠의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으로는 업을 지워 깨달음을 얻을 수 없으며 세상을 보는 지혜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상에는 명상으로 견성을 하여 참나를 보고 공함을 깨치면, 업을 극복하여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근본은 공이 아니며, 업은 깨우쳐서 한순간에 지우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갈고 닦아서 지워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업이란 과거의 삶을 통해 자신의 의식 속에 들어온 실체적인 것으로 생각만으로 지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업은 기를 돌려 지우거나 생각으로 공을 철견한다고 해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명상수행법들은 모두 인과의 이치에 어긋난 사법으로 농부가 땀을 흘리지 않고 결실을 얻으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수천년 동안 수많은 구도자가 산야에서 깨달음을 얻겠다고 목숨을 바쳤으나 부처 이래로 법을 보는 깨달은 자가 아무도 나지 않은 이유는 길을 잃어버린 채 정법을 가지 않고 삿된 길로 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만히 앉아 공을 찾는 명상 수행으로는 자신의 업을 지울 길이 없다는 진실을 알게 되면 더 이상 삶과 유리된 형식적인 수행법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됩니다.
업은 과거 생을 거쳐 자신이 직접 지은 것들이 자신 속에 들어와 있는 삶의 실체이기 때문에 업은 지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삶을 통해야 합니다. 땅에 넘어진 자는 땅을 짚고 일어서야 하는 것이 영원한 진리인 부처님의 인과법이니, 돈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뇌물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하고 색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색의 유혹에서 이겨내야 하는 것이며 나약한 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세상을 위해 실천적인 용기를 내야하는 것입니다. 현실에서 이겨내지 못하면 결코 마음으로도 이겨낼 수가 없으며 업의 충동에 이끌려 다녀야 합니다
그러므로 삶과 수행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아무리 장좌불와를 한다고 해서 지은 것이 없다면 결코 업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날 동양에서는 명상의 전통으로 인하여 명상수행을 수행의 본질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명상은 삶의 본질이 아니라 곁가지에 불과합니다.
인간은 삶을 살기 위해 나온 것이지 명상을 하러 나온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생활을 벗어나 도가 없으며 수행이란 없는 것입니다.
진실은 우리 주변의 삶과 세상 속에 있는 사실들이고
진리는 그러한 사실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삶을 떠나 어디서 진실과 진리를 찾고 어디에서 자신을 농사지을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삶과 수행은 하나여야 합니다.
수행을 통해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을 때
그토록 오래동안 빠졌던 환상과 거짓으로부터 자신을 찾아 현실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위적인 수행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신을 받는 일입니다. 마음이 밝지 않은 자가 욕심으로 깨달음을 얻으려 하면 그 욕심을 틈타 마가 들어와 자기의 정신을 오염시키게 됩니다. 육신의 병이 들어 죽으면 자기의 영혼은 보존할 수 있지만, 정신의 병이 들면 영원히 자신의 영혼을 망쳐 후생을 끊어버리게 되니 이보다 더 큰 어리석음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아직 경전은 없습니다만 경전에 버금갈 만큼 많은 가르침은 이곳의 글들 속에 있으니 부지런히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만 간에 이러한 가르침들을 정리해 책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그리고 타 종교나 단체의 수행으로 인해 의식을 가진 영체와 접해져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다른 영에 이미 감염되어 있는 경우 이미 자기 인연이 되어 얽혀있기 때문에 그 인연을 끊지 않고서는 영의 감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영 또한 떠도는 하나의 중생이고 무지한 깡패같이 막무가내이기 때문에 쉽게 말을 듣고 떠나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각오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약 신을 떼겠다고 이상한 곳에 가서 영적 힘을 빌리면 그런 영적 힘을 가진 자들은 대부분 큰 귀신에 씌인 자들이기 때문에 더 큰 귀신의 감염을 받아 매우 위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곳에서는 스스로 정법을 깨우쳐 자기 노력으로 어두운 기운을 극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붙인 것은 자기가 떼야 합니다. 따라서 정법을 깨우치고 그 마음의 기운을 맑게 하여 삿된 기운이 더 이상 머물지 않게 해야 합니다. 어둠과 밝음은 상극이기 때문에 그대가 밝은 기운을 가지게 되면 어두운 사기는 더 이상 머물지 않고 떠나게 됩니다.
따라서 그대가 이곳의 진리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시고 열심히 정법을 배우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자기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게 될 것이며 좋은 자신과 좋은 운명을 보게 될 것입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처음 가입한 사람입니다. 네이버까페 진실의근원에서 허해구선생님의 글들을 보아오다가 우연히 홈페이지가 따로 있는 것을 알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거의 모든 수행체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신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공덕행이라고 하시는 일종의 선한 행동?을 통해서만 행을 하시는건지 다른 수련방법을 가지고 계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경전같은 것도 있으신지 추천참고도서가 있으신지요? 그리고 , 만약 기존 타 종교나 단체의 수행으로 인해 의식을 가진 영체와 접해져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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