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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이식을 하면 그 사람은 누구인지요?

gincil 2015. 7. 26. 23:19

다른 생명체에 존재하는 생기와 달리 인간의 영혼은 몸과 별도로 존재하는 독립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다른 생명체에 붙어있는 생기는 육체에 종속되지만

인간의 영혼은 자동차의 운전수처럼 몸과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육체를 지배하고 조종하고 있는 주인입니다.

 

그만큼 인간의 의식은 다른 생명체의 의식체보다 진화된 존재입니다.

즉 다른 생명체의 진기의 순도가 사람으로 날 수 없는 불합격점에 해당하는 60% 이하라면

인간의 의식의 순도는 60%이상의 고차원의 존재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고귀한 정신을 지녔기에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 하며

인간의 영혼은 우주에서 존재하는 것 중 가장 진귀한 존재로서

천상에 오르고 부처에 이르며 조물주에 도전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래서 낮은 차원의 동물일수록 육체와 생기는 같이 붙어있습니다.

따라서 육체가 살아있는 한 생기는 다시 피어나 생명이 부활됩니다.

그래서 개구리와 같은 양서류는 몸이 얼으면 생체의 모든 활동이 정지되지만,

다시 녹으면 생명을 부활하여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영혼과 같은 고차원의 의식은 매우 정밀해

생명현상에 조금이라도 큰 이상이 있으면 즉시 영혼이 몸을 떠나버리기 때문에 생명이 지속될 수 없습니다.

몸이 살아있어도 의식을 떠나버리면 그것은 식물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몸은 냉동을 시키면 그 변화를 영혼이 견디지 못하고 육체를 떠나기 때문에 그 몸은 더 이상 영혼이 없는 죽은 몸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 냉동인간을 만들어 미래에 생명을 회복하려고 시도한 인간의 꿈들은, 모두 이러한 생명의 이치에 비추어 볼 때 어리석은 행동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육체가 냉동된 순간에 이미 영혼이 떠나버린 상태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떠난 육체는 나중에 다시 냉동에서 회복시킨다고 해도 영혼은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재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은 다른 식물체나 개구리와 다른 것입니다.

혹 육체의 생명현상이 회복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의식이 없는 식물인간에 머무는 것이며

만약 의식이 깨어나는 냉동인간이 있다면, 그것은 주인없는 몸뚱아리에 주변에 떠도는 유혼이 들어와 주인행세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간의 의식을 보존할 수 있을까요?

현대과학은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생명의 원리를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은 현대과학이 아무리 오래 걸려도 알지 못하는 엄청난 비밀입니다.

이것은 매우 희귀한 생명의 비밀이기에 이곳에서 공개하지 않고

회원들의 모임자리에서 밝히기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머리를 이식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가?

인간의 영혼은 아메바를 분리하면 두 개의 생명체로 나누어지듯이

몸과 머리를 분리하면 두 개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영혼은 다른 몸에 옮기기 위해 머리를 베어 순간

이미 그 충격에 몸을 떠나고 맙니다.

따라서 다른 동물과 달리 그러한 수술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 여기에 일반 생명체와 다른 인간 영혼의 고귀함과 오묘함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머리를 분리해 다른 몸뚱아리와 연결시킨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질문]---


러시아 30세 남성 "다른 사람 몸에 내 머리 이식하겠다" 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머리를 이식한 후 머리 주인이였던 러시아 남성은 그대로 존재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뇌사상태의 몸을 제공한 뇌사자가 살아나게 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진실의근원에서는 영혼은 가슴(명치 부근) 속에 들어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저 러시아 남성은 머리 이식하면 원래 자신는 죽어버리고 뇌사자 몸의 영혼이 머리까지 지배하는 것인지요?



아래는 기사 내용입니다.


- 기사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09/0200000000AKR20150409003100080.HTML?input=1195m


러시아의 30세 남성이 자신의 머리를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사상 최초의 수술을 받겠다고 나섰다.


러시아 관영 '로시이스카야 가제타'는 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인근 도시 블라디미르에 사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발레리 스피리도노프가 머리 이식 수술을 받겠다는 최종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한 살 때부터 척수의 운동신경 세포 이상에 따른 근육 약화로 몸을 쓸 수 없는 병인 척수성근위축( spinal muscular atrophy)을 앓아온 스피리도노프는 "병이 심해지고 있고 얼마 안 있어 완전히 움직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앉아서 이날을 기다릴 수도 있지만 과학에 일정한 기여를 하고 싶다"며 수술 결심을 밝혔다.

 

그는 "이것이 최종 결정이며 더 이상 마음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가족들도 수술의 위험을 알고 있지만 내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척수성근위축을 앓는 환자는 통상 길어야 20세 정도까지 밖에 살지 못하지만 스피리도노프는 30살까지 살며 대학까지 졸업했다. 하지만 그가 앞으로 오랜 기간 목숨을 유지할 확률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상 처음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머리 이식 수술을 시도하려는 의사는 이탈리아의 신경외과의 세르지오 카나베로다.  


카나베로는 앞서 머리 이식 수술에 관한 연구를 해오며 오는 2017년에 수술을 강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도덕적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머리 이식 수술은 머리 소유자와 몸 기부자의 피부와 뼈, 동맥을 접합하고 두뇌와 척추 신경을 연결하는 초고난도의 수술이다.


2년 전 인터넷을 통해 카나베로의 계획에 대해 알게 된 스피리도노프는 그와 이메일과 스카이프 등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수술 문제를 의논해왔다.


어차피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스피리도노프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마지막 가능성에 희망을 걸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스피리도노프는 몸을 제공할 기부자는 뇌사 상태에 있는 환자나 사형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간의 머리를 이식하는 수술에 대한 의학적, 윤리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카나베로도 아직 수술에 필요한 엄청난 비용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36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수술에는 무려 750만 파운드(약 120억 원)가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머리 이식 수술은 지난 1970년대 원숭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바 있다. 당시 수술을 받은 원숭이는 새 머리로 10일을 살았으나 이후 신체 면역 체계가 새로운 기관을 거부하는 증세를 보이면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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