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을 선업을 지으며 살아가는 법

좋은 질문입니다.

이곳이 성자들의 가르침을 전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황금같은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선업을 쌓고

진리와 세상의 이치를 바로 알아 영혼을 맑히게 공덕행을 해야 한다는 것은

바로 보신 것이며 올바른 깨우침입니다.

 

선업이란 무지에서 벗어나 사실과 이치에 맞게 바르게 사는 삶을 말합니다.

그러나 업을 지닌 중생이 무지에서 벗어나 바로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타고난 업이 정신을 가려 세상을 바로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깨달음의 눈을 얻으신 성자들의 가르침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로 그러한 성자들이 세상을 보신 정견(正見 바른 견해)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이 이루어지는 실상이며 이치입니다.

 

그러한 정견에는, 이 세상이 완전한 진리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완전한 법계라는 것, 인간에게는 의식이라는 게 있어서 이것이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있게 한다는 것, 그리고 이것이 영혼으로 남아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돌고 있다는 것, 세상은 신이 주체가 아니라 인간이 주체이며 신도 세상을 이루는 완전한 법칙을 넘어서서 인간세상에 관여할 수 없다는 것, 인과의 법칙상 짓지 않은 것은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자기 자신의 운명은 자기가 농사짓는 것이며 자신이 지은만큼 자기 영혼이 가지고 간다는 것, 따라서 주어진 이 삶을 통해서 자신의 영혼을 부지런히 농사지어야 된다는 것, 내가 이순간 사는 삶이 미래의 나와 운명의 근원이 된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견에 비추어

내 자신의 삶 속에서 소홀하고 잘못된 것이 무엇인가를 반성하고

바른 이치에 따라 살도록 노력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삶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 평범해 보이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길을 모를 땐 이곳에 들러 지혜를 구하면서

자신과 세상에 좋은 원인을 짓는다면

이 생을 더 이상 헤매지 않고 오직 완성의 길로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중생들은 이 길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매일 쳇바퀴 돌듯이 선과 악을 오가다 인생을 마치기 때문에

영원히 고해의 굴레를 도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이 맑아질수록 세상이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에

어둠과 거짓으로 망해가는 이웃을 축복해주고자 하는 마음이 들며

사실과 이치를 일깨워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공덕행인 것입니다.

 

즉 먼저 진리를 배워 무지를 깨우치고

그 지혜로 좋은 원인을 지어

자신의 삶을 어둠과 불행에서 구하고 좋은 자기와 좋은 운명을 받으며

자기가 깨우친 진실을 세상에 널리 전해 이웃을 축복해줌으로써

자신의 업을 태우고 선근을 키워 완성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바쁜 일상에 치여 살다가 문득 뒤돌아보니 제 자신이 진리가 있는지를 잊은채 살아오다 참회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질문을 해봅니다. 

저희에게 주어진 이 황금같은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쾌락에 빠져 죄 혹은 악업을 쌓는 일에만 보내지 말고) 선업을 쌓고 영혼을 맑히게 전념 (및 진리와 이 세상의 이치를 올바르게 그리고 명확하게 보는 일 포함) 하라는 부처님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불경과 성경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허해구 선생님과 진실의 근원 웹사이트도 그분들의 가르침처럼 같은 점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저는 보았습니다. (제가 진리의 한 조각만을 보고 섣부른 판단을 내린것이라면 용서하십시오.) 

그렇다면 매일 매일 선업을 쌓아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처님이 제시하신 팔정도를 지키면서 매일 저에게 주어진 의무 (열심히 일하여 돈 벌면서 욕심 부리지 않고 항상 감사해하며 국가의 법과 국민의 의무를 다 지키면서)를 최선을 다해서 끝내는 것이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