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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의 근원

악기(樂器)와 기운(스승님 강의)

gincil 2016. 8. 4. 01:10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항상 중요한 것은 자신의 하는 일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맺게 하는가 하는 이런 것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만일의 경우 저를 만나지 않았다면 세상의 길이 어디에 있는지 하는 일은 절대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세상의 길은 있는 일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길이 있는 일을 통해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이 자리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먼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깨달음이라는 것은 왜 필요한가? 그것은 있는 일을 알아봐야 있는 일의 소중함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고 있는 일의 소중함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만이 비로소 자신을, 자기가 하는 일을 통해서 축복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많은 일들이 세상에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실제적으로 그런 것을 보지 못합니다. 내가 여기서 여러분들에게 하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어떤 물건, 어떤 물질에도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제가 그 며칠 전에 명재가 연주회를 한다고 해서 연습을 좀 집에서 하니까 너무 힘든다 해서 여기 와서 한번 해 봐라 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그놈의 첼로가 꼭 그- 뭐꼬? 에- 강아지, 강아지 뭐 악쓰듯이 깽깽 거리는 거여. 아! 이 오래된 첼로가 깽깽거리니까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첼로 가지고 와 봐.” 그래서 첼로를 딱 보니까 첼로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오래 된 물건 같은 걸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오래 된 물건일수록 애착이 많이 거기 붙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애착이 예를 들어서 이 악기면 음악에 대한 애착이 거기 많이 붙어 있는 거여. 그리고 그걸 갖다 컨트롤하는, 그 애착이 스스로 상대를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률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이 악기와 사람이 하나의 일체가 되지 않았을 때 악기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런데 그냥 당장 만든 악기 같은 것은 그런 일이 드물어요. 좀 오래 된 것 그리고 그 어떤 사람이 만들 때 거기에 의식이 들어가 있는 것 이런 건 달라요.

 

그래서 제가 한번 검토를 쪽 하고 그 다음에 쳐보니까 소리가 조금 나아졌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냐 하면 내가 거기에 정신을 집중했기 때문에 좀 나아졌다는 것이여. 그래서 그 악기로 가지고 연주를 하지 말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그 악기를 가지고 연주하면, 그 악기와 연주자가 하나로 일치되어야 되는데 그 악기는 악기가 가지고 있는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악기를 조종하는 어떤 힘이 있어 가지고, 그 힘이 가진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상실이 와야 되는 거여. 그렇게 되면, 매우 지쳐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연주하면 음률이 아주 잘 나옵니다. 그러나 그건 연주하는 사람을 죽이는 일입니다. 그래서 악기를 바꾸라 해서 바꿔가지고 하니까 이제 쉬워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아까 좋은 질문을 해 주었는데 그림을 집에 갖다 놓을 때, 거기에 아무 것도 안 붙어 있을 때, 순수한 그림일 때에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무엇이 붙어 있을 때 어떤 기운이나 애착이 붙어 있을 때 항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는 것울 여러분들이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좋습니다. 특히 종교계통에서 주는 그림이나 글 같은 것이라면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그냥 순수한 사람들이 쓰는 뭐 서예가가 쓴 서예 같은 건 괜찮아요. 뭐 무슨 묵방이다 이래 갖고 서예교실 같은 데에서 글 쓴 거 그런 건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단, 종교를 가진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주는 글은, 종교계통에서 주는 글은, 항상 유의하는 게 좋다. 이런 걸 여러분들은 항상 염두에 두고 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질문

 집에도 그런 그림이 하나 있거든요. 얼마 전에 동생이 절에 인연이 있어 가지고 절에서 준 그림을 받아 왔는데 제가 이제 좀 배운 대로 그런 그림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얘길 하니까 오히려 동생하고 의만 상하고, 추석이면 저도 또한 가서 그 그림이 있는 데에서 자기도 하고 해야 되는데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답변

자도 이상이 없으면 괜찮지 뭐. 이상이 오면 그때 와서 물어도 되니까. 모든 그림에 다 그런 것이 붙는 거는 없는 겨. 보다가 그걸로 인해서 꿈을 많이 꾸게 된다던가 잠이 안 온다던가 몸이 아프다던가 자고 나면 몸이 무겁다던가 이런 현상이 나타날 때, 보라 하면 그 비밀을 알아낼 수 있는 거지. 뭐 그림이 붙었다 해서 꼭 그런 일이 생기는 건 아녀.

 

사실이지 이런 일을 경험하지 않는다면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누가 잘 믿겠습니까? 실제 경험을 하니까, 자! 여기 김 사장도 있고 하니까 물어봐요. 떼버리고 나니까 잠자리가 좀 편해지지요? 뻔한 거예요. 항상 원인이 있는 결과가 있는 거지 원인없는 결과는 없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을 때는 그 문제를 일으키는 뭔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질문: “그러면 책 같은 데에서도 그런 거 올 수 있다는 말이예요?”

 

답변:

뭐 교과서 같은 데는 그런 게 없어요. 그런게 있는 책 같은 건 읽어보면, 거기에 이상하게 써 놓습니다. 그 주문 같은 게 있지요. 교과서 같은 책에는 주문 같은 게 없잖아.

 

질문 : “그런데 TV 같은 것에도 요즈음에 이상한 것 많이 하잖아요. TV 같은데도?”

 

답변

TV 같은 건 요즘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는데, 귀신이 몇이나 되어서 그걸 보는 모든 사람에게 다 가겠어? 그런 건 없지만 책을 통해서 오는 확률도 많다. 그리고 종교나 이상한 곳에 안가는 게 좋다. 단이니 요가니 명상이니 기니 이런데 안가고 조심하는 게 좋다. 그리고 종교 같은 데에서 쓰던 물건 같은 거, 오래 된 물건 같은 거는 항상 확인을 해 보고 집에 두는 게 좋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래 된 물건 같은데 애착 같은 게 항상 붙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질문 : “그러면 누가 사용했는지 모르는 중고 물품 같은 거 구입하는 거는 좀 위험한 겁니까?”

 

답변

오래 됐다는 물건이라고 해서 다 그런 게 아니고 더러 그런 게 섞여 있으니까 다 그렇다고 하면 안 되지. 다 그런 건 아니고 가지고 왔는데 몸이 아프다던가 잠이 안 온다던가, 꿈자리가 사납다던가 이렇게 계속 꿈이 꾸인다던가 하면은 한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여. 평소에 안 그랬는데 어느 날 갑자기 꿈이 꾸이기 시작했는데 하루 저녁에 꿈을 댓 번씩 꾼다는 거여. 그러면 지금까지 몇 달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이런 꿈이 자꾸 꾸이는가? 그거 확인해 보면 간단하게 드러나지.

 

1999년 09월 12일

동대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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