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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의 근원

영으로 깨달은 자들(스승님 강의)

gincil 2016. 7. 29. 16:23

영국에 있을 때 그곳 한 TV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소문을 듣고 와서 다큐멘타리를 하나 제작하겠다고 그래요. 우리가 하는 활동을 갖다가 필름에 담아서 좀 사람들한테 선전하고 싶다고 해서 그리 하라고 했는데, 며칠 찍다가 들어왔어요. 그런데 제가 여러분들에게 참고로 말해 줄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이 사는 과정에서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일들이 많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외국에 나가서 본 것은 문명이 앞선 선진국일수록 사람들의 의식이 잘 길들여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영국이나 프랑스 사람들의 사회를 보니까 그 사회는 길들여진 맹수들이 살고 있던 사회와 똑같았어요. 길들여진 맹수. 그러니까 물걸 물지, 절대적으로 물어서 안 될 거는 안 문다는 거예요. 그럼 한번 물면 절대 안 놓는다는 거예요.

 

그런데 한국 사회를 이 외국 사회에다 비교 해 보니까 여기는 미친개가 날뛰는 사회예요. 그 아무라도 물어버린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쪽에는 한번 물리면 돌이킬 수가 없지만도 여기는 한번 물리면 괴로움이 계속된다는 거여. 저쪽에는 아니다 싶으면 물었다가도 놔 버리는데, 여기는 아니다 싶어도 계속 무는 거여.

 

그래서 실질적으로 서구쪽이 더, 문명이 발달된 곳이 더 무서운 곳이었지만, 그러나 평범한 사람들이 살기에는 이쪽이 더 무서운 곳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저쪽에서는 어떤 룰만 지키면 아무도 건드리는 사람이 없어요. 그러나 여기에서는 룰을 지켜도 소용이 없습니다. 사회 제도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누구든지 언제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영국에 한 사람이 깨달은 자가 나타났는데 재미있는 일은 내가 영국에 제일 처음 갔을 때 젊은이가 따라와서 공책을 가지고 아침 1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붙어서 만날 내가 한 말을 적었던 사람인 거라요. 그런데 하루는 턱 길가에 있는데, 이 사람이 날 찾아와서 자기도 깨달았다 이거예요. 그래 “니가 뭘 깨달았노?” “어떻게 깨달았노?” 하고 물었더니 자고 나니까 탁 깨달았다 이거여.

 

그런데 하는 말이 자기 제자가 뭐 160명이나 된다네. 난 거짓말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찾아와서 하는 말이 그래요. 170명이 된다고.... 자기는 세 파트로 나누어서 학생들을 가르친데요. 한 파트로는 가르치기 너무 많으니까 세 파트라내. 하나는 철학자 그룹이고, 하나는 현실파고, 하나는 듣고 맹종하는 파다 이겨.

 

재미있는 일은 한 TV에서 그 사람을 데리고 온 거에요. 데리고 와서 하는 말이 깨달은 자끼리 이야기를 해 보라는 거여. 그래 내가 껄껄 웃으면서, “이 자는 내가 영국에 처음 왔을 때, 나에게 와서 한달 동안 있으며 법을 들었던 사람이다. 내가 한 말을 전부 기록한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이 자를 해치는 말은 안하고 싶다. 왜냐? 영국에 깨달았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이 전부다 나에게 적대감을 갖고 있는데, 그래도 이 자는 적대감은 안 가지고 있으니까 이 자를 해치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왜 이 자를 데리고 왔느냐?” 하고 물어봤지.

 

그러자 촬영팀에서 이 사람이 깨달았느냐고 물어. “나는 그 점에 대해서는 대답할 수 없다.” 촬영기를 대 놓고 묻는데, “대답할 수 없다. 단 하나 역사가 흘러오는 과정에서 깨달았다고 소문이 난 주인공들 중에서 95%가 악마의 영혼이 들어와서, 떠돌아다니는 악마의 영혼이 들어와서 일어나게 됐던 현상에 불과했다.” 그러니까 그제서야 그쪽에서 대강 눈치를 채.

 

그런데 제일 중요한 문제는 세상에서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들 속에 95%는 악마의 영혼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런데 왜 그곳에 사람들이 많이 오느냐? 그건 악마의 힘 때문이에요. 악마의 힘! 악마의 힘이 있는 곳에는 사람들은 무조건 끌려간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거기 빠져서 자기를 망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난 사람들이 가고 나서 “니는 남아서 저녁 먹고 가라.” 이러니까 그자는 좋다 하지. 그래 마 카레를 가지고 밥을 해 가지고 얹어 주었더니 잘 먹어. 그래서 물어봤어. “자고 났더니 어떤 일이 일어 났노?” 하니까, 영화의 필름처럼 자기 앞을 무엇이 비친다는 거여.

 

먼저 제가 여러 번 이야기 했죠? 영이 들었을 때, 무당이 뭘 예언할 때는 영화의 필름처럼 지나가는 그런 게 있다고. 그런 현상이 자꾸 나타나는 거여. 그러니까 사람들은 그걸 깨달았다고 믿는 것입니다. 본인도 또 자기가 그런 현상을 접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현상을 접하니까 그걸 깨달았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랬지. “어쩌다가 네가 그리 됐느냐? 안 됐다.” 그러니까 뭐 자기는 마 죽어도, 이렇게 살다 죽어도 뭐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 귀신의, 악마의 힘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오는 거니까, 그래서 먹고사는 거니까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하는 겁니다. 내 앞에서 제 정신이 돌아오니까, 부인은 못하고 자백한 거지요.

 

이런 일이 비단 영국에만 있는 게 아니고 한국에도 사방에 그런 일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죽은 영들이, 떠돌아다니는 영들이 사람한테 내리려고 환장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일들에 대해 여러분들이 잘 지혜롭게 처리하고, 낯선 사람과 만날 때는 항상 정신을 바짝 차려서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고 노력해 속지 말아야 됩니다.

 

 

2000년 11월 12일, 부산 전포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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