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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의 근원

단군상

gincil 2013. 4. 23. 22:15

<질문> 단군상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얼마전 KBS의 심야토론에서
'단군상 수난 무엇이 문제인인가 ?' 라는 제목으로 한문연측과 기독교측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지금 전국의 공공장소에는 369(?)기의 단군상이 건립되어 있고
기독교의 일부 몇사람이 단군상을 파괴함으로 인해서 이 토론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문연측은 한민족의 구심점으로 단군을 이야기 했고
기독교측은 단군은 특정종교를 위한 술책이라며 단군상철거를 주장하였습니다.

허해구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면
이유도 없이 기독교인들이 사기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변> 우상과 진리

문제는 어느 것이 우상인가 하는 문제이다.
우상은 진리를 왜곡할 가능성이 많은 유형적인 것을
진리를 대신하여 섬김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부작용을 염려하여
성자들이 멀리하라고 경계하신 것이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모두 우상에 오염되어있는 현실속에서
서로 이전투구를 하고 있는 것을
과연 누가 더 옳다고 손을 들어줄 수 있을 것인가?

기독교에서도 초기에는 십자가를 우상이라 하여 인정하지 않다가
나중에서야 현실적 필요성에 의해 종교회의에서 인정하게 되었던 것이다.

어찌 진리에 합당한 유형적인 형상이 있겠는가?
따라서 십자가상도 부처상도 단군상도 모두 우상일 뿐인 것이다.
이러한 상들은 세상을 지키고 가꾸는 진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다.

아무리 상이 있어도 참된 진리가 없으면 헛된 것이며
오히려 사람을 구속시키는 짐이 될 뿐인 것이다.
이것이 모든 성자들의 우상에 대한 공통된 견해인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 흙묻고 겨묻은 이들이 서로간에 상을 세워
자신들의 상이 옳다고 충돌하니 서로간의 업일 뿐
누구를 편들 수 없는 일이다.

진리는 세상을 구하는 보물이다.
이것은 태초부터 있어온 보물로서
세상이 되는 이치이며
세상을 꾸미는 법칙이며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이치이다.

이것이 우리의 삶과 세상속에 존재하는 것을 분명히 알게될 때
비로소 세상을 사는 의미가 생기며
축복된 곳으로 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알기가 힘든다.
수천년 동안 수많은 이들이 이 진리를 찾아 헤멨으나
이 진리를 안자는 매우 드물었다.

이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안다면 우상을 논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이것을 모를 때는 세상에 이보다 어려운 일은 없으나
알고 나면 이것보다 간단한 일은 없다.

그것은 세상은 진리로 되어 있으며
완전한 법칙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우리가 짓는 대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세상과 좋은 삶을 위하여
부지런히 좋은 원인을 짓는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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