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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이 갈라지면 한명이 여러명으로 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여러명이 한명으로 될 수도 있습니까? 본문

☆ 진실의 근원

우리의 영혼이 갈라지면 한명이 여러명으로 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여러명이 한명으로 될 수도 있습니까?

gincil 2013. 4. 29. 12:00

우리의 영혼이 갈라지면 한명이 여러명으로 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여러명이 한명으로 될 수도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기운의 형태니까 그 기운은 인간의 정자와 난자속에 스며들어 합쳐질 수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나 자연속에 기운이  스며들어 있고 이들은 사람들의 몸에 흡수되어 하나로 합쳐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유전자 조작으로 여러 생명체를 합하면 새로운 형질의 생명체가 나타나는 것과 같습니다.


  생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인 윤회에 대해 잘못 오해되고 있는 부분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현재 불교에서는 세상이 고해이며 무명의 소산이기 때문에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을 인간이 갈길이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모든 것에 걸리지 않는 경지를 가장해 미친짓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 같지만 그는 진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는 진리에 의해 부딪히게 되고 마음은 끝없는 악몽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결국 그의 영혼은 갈라져서 흩어질 운명을 받게 되므로 완성에 이르게 될 소명을 지닌 인간의 영혼이 윤회의 종자가 사라짐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재의미가 사라지게 됩니다. 


 오늘날 불교는 이 세상을 진리로 이끌고 갈 수 있는 올바른 삶을 권장하지 못하고 세상을 허무하게 보며 무의미속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야기한 근본원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상화하고 철학화한 대승불교라고 할 것입니다. 


 소승불교때에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하나 행동을 배웠으며 실천하는 분위기였지만  이것이 대승 이후로 철학화되고 종교화되어 생명력이 상실되었던 것입니다.


 대승불교를 만들어낸 사람들은  염세적인 힌두교의 사상들을 가미하여 ‘세상은 꿈과 같고 허상과 같아서 이 세상을 흐르는 윤회를 벗어나는 것이 올바른 삶이다.’ 이런 식으로 불교를 왜곡시켰던 것이며 그 영향으로 동양사회는 진리를 밝히지 못하고 염세적이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물론 부처님도 세상이 무의미하고 덧없다는 것을 말씀하셨지만  부처님이 무의미하고 덧없다고 하신 것은 현생에서의 욕망과 소유에만 집착하고 있는 중생들의 삶이 헛되다는 뜻이지 진리를 알고 바르게 살아가는 삶이 헛되다는 뜻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이 현실에 적극 참여하여 세상을 사랑함으로써 완성에 이르르고 속된 집착을 완전히 졸업한 경지를 현실을 진지하게 살아보지도 않고 관념에 빠져 삶을 헛되이 던져버린 사람과동일시하는 것은 너무나 큰 오류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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