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용서의 뜻 본문
모두 세상을 보는 눈이 지혜로워진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합니다.
용서를 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마음에 한을 담아 두면 내 마음이 자유롭지 못하고 평안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있어서 좋은 삶이란 한이 없고 한을 맺지 않는 삶을 말합니다.
한이 없기 위해서는 내가 상대에게 한을 품지 않도록 어리석은 행동을 범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며(일확천금을 꿈꾸다가 사기를 당하는 어리석음과 같은 것입니다)
한을 맺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상대에게 한을 주지 않도록 잘못을 저지르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맺힌 것이 없고 한이 얽히지 않아야 자유와 평안을 얻어 맑은 해탈을 이루고
남이 원한으로 나를 잡지 않아야 죽어 세상을 붙잡히지 않고 높은 차원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용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용서를 하지 않고 마음에 맺힌 것이 있으면 내 마음이 무겁고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용서를 한다고 해서 아무 일이 없다는 듯이 무조건 덮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기독교의 잘못된 교리처럼 왼쪽 빰을 때리면 오른 쪽 빰까지 내주고 무조건 용서하면
양심없고 사악한 악인이 살판나는 나쁜 세상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실수로 저지른 잘못이 아닌 한 사람은 잘못에 상응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은 죄를 범하지 않으며 밝은 세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김없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법과 양심과 정의가 있는 것입니다.
좋은 세상에는 공명정대한 상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벌을 받지 않으려면 반드시 그에 상응한 반성과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반성이 없는 인간을 용서하면 악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 됩니다.
이러한 측면은 잘못에 대한 사회적인 대책이며
결국 용서는 개인적인 내면의 문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용서의 경우 일의 잘 잘못은 따지되 내 자신에게 손해되는 한을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잊어버리라는 뜻입니다.
세상을 축복하고자 하는 자비와 사랑의 마음으로
상대가 진정 좋은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대에게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인과를 깨우쳐주고
좋은 인간이 되도록 충고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사람이 나에게 한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범하지 않고
앞으로 악이 없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용서를 한다고 해서 인과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가 진정으로 반성하여 고치지 않는 한
그는 자신의 잘못된 업으로 또 다른 사람에게 나쁜 악연을 지을 것이며
그 결과 그는 반드시 인과응보를 받게 됩니다.
이것이 한치도 어김없는 진리이며 인과법입니다.
'☆ 진실의 근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이법문 (0) | 2013.08.30 |
---|---|
업을 태우라고 말씀하시는데 (0) | 2013.08.30 |
장애나 사고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해 (0) | 2013.08.30 |
신으로 진화한 예수 (0) | 2013.07.26 |
기독교는 원시종교인가? 고급종교인가? (0) | 2013.07.26 |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