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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실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이나 원칙 같은 것이 있는지? 본문

☆ 자연의 가르침

사람이 진실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이나 원칙 같은 것이 있는지?

gincil 2014. 1. 5. 17:57

진실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깨달음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우리가 모를 때는 자연적으로 거짓을 말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나쁜 일을 한 번 하게 되면 그 나쁜 일이 자기 속에 입력된다. 그래서 같은 일을 보게 되면 무심결에 그런 일을 되풀이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길이 들어서 그 사람의 의식에서는 항상 나쁜 일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의식이라는 것은 있는 일을 그대로 받아서 자기 속에 간직하고, 자기 속에 들어온 것은 계속 활동을 통해서 자기에게 그와 같은 일들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의 사물을 볼 때 어떤 사람은 제대로 보고 어떤 사람은 차이가 있게 본다. 진실도 이와 같다. 사람마다 진실이 다 같지는 않다.


진실이 큰 사람이 있고 진실이 작은 사람이 있다. 진실이 큰 사람은 거짓을 잘 말하지 않고 항상 있는 것을 말하게 되고, 진실이 부족한 사람들은 항상 있는 일에다가 무엇을 보태거나 빼서 거짓을 말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사람의 행동을 보면 그가 진실한 자인가 아닌가를 알 수 있는 것이며, 어떤 사람이 해 놓은 일을 보면 이 일은 진실한 사람이 했는지 안 했는지를 알 수가 있다.


양심이 있으면 진실하다. 양심이 있는 자는 남의 일을 할 때에도 함부로 하지 않는다. 있는 일을 생각하고, 자기가 돈을 받는 것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한다. 진실하지 않은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문제는 인간의 진실성 문제이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진실성이 문제라는 것이다.


진실성은 교육을 통해서 만들어질 수도 있지만 사회환경에 의해서 파괴될 수도 있다. 사람들이 있는 일을 얼마만큼 제대로 배우느냐 배우지 않느냐에 따라서 의식이 진실하게 길들여질 수도 있고 또는 진실을 상실할 수도 있다.


진실에 대한 기준은 있는 일을 보고 거기에서 정해야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 그리고 그 사람이 하는 일을 통해서 우리는 상대방의 진실을 확인할 수가 있다.


다만 사람을 한두 번 만났을 때는 어떤 가장(假裝)에 의해서 속을 수도 있으니까 몇 차례 계속적으로 잘 관찰해야 한다. 상대방의 행동을 계속 관찰하다 보면, 사람은 자기 속에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몇 차례는 속이다가도 결국 그 사람의 본성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상대방의 본성을 보고 나서 그 사람의 진실을 평가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진실을 얻고자 하는 데는 하나의 깨달음이 중요하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는 기본은 있는 일에 대해서 진실성을 아는 것이다.


있는 일을 똑바로 알아야 깨달음이 있게 된다. 그리고 깨달음이 있어야 나쁜 일을 안 하게 되는 것이다.


"나쁜 일을 하지 말아라." 이런 말은 백 번을 한다 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 나쁜 일을 안 하고 싶었는데도 자기로부터 행동이 나와서 나쁜 일을 만들어 버린다.


우리의 몸은 의식의 지배를 받고, 의식 속에서는 자기 속에 있었던 활동에 의해서, 어떤 환경에 부딪치면 항상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자기의 의식을 진실하게 하고 싶다면 먼저 깨달음과 접해야 될 것이고, 깨달음과 접하기 위해서는 있는 일에 대해서 알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있는 일을 알게 되면 거짓말을 안 한다. 사람은 누구든지 어떤 일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 때 그것을 사실과 다르게 말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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