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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실을 찾아서
인간은 사랑을 통해서만 자기구원이 가능하다. 자기구원은 자신 속에 있는 업(탐욕과 삿됨)을 정화시켜 완전한 마음을 얻는 것으로 오는데 의식 속에 있는 업은 마음속에서 타오르는 사랑의 불에 의해서만 제거할 수 있다. 사랑은 상대를 무조건 좋아하거나 집착하는 것이 아니며 옳고 그름으로 상대를 축복하여 주는 것이다. 그래서 애착은 상대를 망치지만 사랑은 상대를 완전한 인간으로 축복하게 되는 것이다. 올바른 진리와 사랑의 불로 상대를 축복할 때 그 순수한 사랑의 불에 자신의 마음이 타 자신이 완전하게 정화되는 것이다. 애욕과 집착으로 자신을 불태우는 것은 자신의 업을 더욱 무겁게 하지만 옳고 그름의 사랑으로 불태우는 것은 자신의 업을 더욱 가벼이 정화하게 한다.
진실은 사실로 존재하는 일들이다. 따라서 세상은 모두 사실을 구성하는 진실로 이루어져 있고 사실로 존재하지 않는 일은 모두 환상이며 거짓이다. 진리는 이러한 진실들을 구성하는 사실간의 이치를 말한다. 따라서 진리를 알면 사실간의 이치를 알 수 있고 그 일의 과거 원인과 미래의 결과를 알 수 있게 된다. 부처님은 이를 인과의 이치라고 하셨다. 이러한 진리는 성자들이 나기 이전부터, 즉 이 우주가 생겨날 때부터 이 우주의 근원인 완전한 불성(신성)속에 내재하고 있던 속성으로서, 영원불멸하게 존재하는 우주의 완전성을 의미한다. 성자들은 우리들이 전혀 느끼지 못하는 이러한 진리의 길이 분명히 존재함을 아셨기에 불쌍한 인류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까지 진리를 전하려고 노력하신 것이다. 진리는 삶의 이치이고 진..
모든 존재하는 생명체는 영기를 띠고 있다. 이 영기는 점차 고등동물이 되어갈수록 점차 의식을 띠게되며 완성에 가까워질수록 그 마음이 맑고 강해진다. 그 의식의 차이가 곧 인간적 차이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과거의 업이 다 다르기 때문에 타고나는 것이 다 다르며 현실적 깨달음과 수양에 의해 그 인간적 차이가 결정된다. 그러므로 인간이라고 해서 다 인간이 아니며 동물적인 단계에서부터 성자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인 것이다. 완성된 이의 마음은 어린아이의 마음과는 다르다. 어린아이의 마음은 맑기는 하나 아직 기운의 여려 매우 약하다. 완성된 자의 마음은 맑고 강하므로 결코 어둠에 물들지 않으나 어린아이의 마음은 여리고 습이 깃들어 있으므로 어둠과 악에 쉽게 물들며 그속에 잠재되어 있는 애욕과 습이 곧 나타나 마음..
어떤 가르침을 배웠다면 그 가르침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결실을 짓기 위해서는 자기가 이해한 것을 열심히 실천해야 한다. 농사짓는 기술을 배웠다면 열심히 농사를 지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기술은 쓸모가 없게 된다. 인생을 잘 살고 싶은 사람은 잘살 수 있을 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 가르침은 사실을 사실대로 보게하며 실천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릇된 가르침은 말은 좋은데 사람을 환상에 빠뜨리며 결실이 없게한다. 인간이 자신을 짓는 일은 깨달음으로부터 시작하며 깨달음을 통해서 배운 뜻을 실천하는 것으로 자신의 농사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무조건 남을 도와준다고 사랑이 아니다. 양심이 없는 자, 악한 자를 도와주면 자신과 세상에 모두 악에 물든다. 나쁜 자에게 이용당한 자신 스스로 한이 되며 나쁜 자를 배불리 하여 세상에 악을 번지게 한 책임도 져야 하는 것이다. 어두운 세상에서 자칫 잘못하면 사랑을 베푼다는 것이 어리석은 짓이 된다. 좋은 일을 할 때는 환경과 상대를 잘 파악하여 내가 하는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잘 판단하고 행해야 한다. 사랑을 베푼다고 한 일이 한이 된다면 그것은 삶을 잘못 산 것이 되는 것이다. 삶은 마음을 밝고 평안하게 만들고자 사는 것이기에 내가 한 일이 내마음을 한이 되게 하고 세상에 해를 끼치는 일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원한과 집착이 없는 바른 삶을 짓기 위해서는 남에게 한과 집착을 주어서도 ..
'있는 일'의 진실을 밝히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마음이 맑은 자는 사실관계에 정확하기 때문에 좋은 삶의 결실을 거두나 자기 속에 무지와 애착이 가득 찬 자는 있는 일을 들어도 알지 못한 채 어둠을 헤메다 불행을 자초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있는 일'을 바로 아는 것이다 '있는 일'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진실에 대한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진리를 깨닫는다는 말은 '있는 일'을 안다는 것이며 세상의 일을 올바르게 밝힌다는 뜻이다. '있는 일'을 보고 진실의 기준을 세워야 하며 어떤 현상이나 지식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것도 사실에 일치 여부에 의해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있는 일속에 문제가 드러나고 모든 해답이 나타나는 것이다.
끝없이 남을 섬기고 세상을 축복하는 일이란 것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자신은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상대를 섬기고 축복하는 일은 진정한 사랑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무조건 남을 돕는다고 결코 진정한 사랑이 되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은 무지막지한 자를 힘으로 억제하는 것이며 양심이 없는 자에게 바른 길을 일깨워주는 것이며 가난한 자에게는 일하여 수확하는 힘을 가르치는 것이다. 잘못된 사랑은 자식을 사랑한다고 스스로 자립할 힘까지 뺏아버리는 것이며 이웃을 돕는다고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않는 것이며 폭력적이고 부패한 자를 용서하여 세상에 정의와 이치를 어지럽히는 것이다. 자기 가족 또한 자신이 축복해주어야 하는 불쌍한 이웃중의 하나이며 어둠과 악을 허용하거나 부추겨 정의와 양심과 질서..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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