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실상학회 질문답변 (102)
삶의 진실을 찾아서
질문 : “사대 성인이라고 말하는 사람 중에서 소크라테스가 왜 4대 성인 이라고 하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구요, 그 사람의 가르침이랑 그 사람이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4대 성인 중에 왜 소크라테스가 끼게 되었으며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가르침은 무엇인가? 하고 물었습니다. 소크라테스가 4대 성인이 된 것은 그의 가르침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의 가르침은 인간을 깨우치기 위해서 있는 일을 밝히려 했다는 사실입니다.“있는 일을 밝히려 했다.”이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있는 일이 드러나면은 사람들은 옳고 그름을 알게 됩니다. 그리되면은 사람들은 좋아지게 되지요, 나쁜 일을 배격하게 되고 좋은 쪽을 선택하게 됩니다. 바로 소크라테스는 이러한 행동, 이러한 사상 때문에..
질문 : “반야신경에 ‘색즉시공’ 이라는 말의 뜻을 좀 설명을 정확하게 해 주십시오.” 그 뜻이라는 것은 중생들이 쓰기 때문에 중생에게 가서 물어보아야 됩니다. ‘색즉시공이요, 공즉시색이라’ 보이는 것은 없어지고 없는 곳에서 다시 난다. ‘공즉시색’ 이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생명은 태어나게 되고 그러니까. 모든 것이 사라지면 태어나고, 태어나면 모든 것은 또 사라져야 된다는 이 의미를 두고 ‘공즉시색’ 이고 ‘색즉시공’ 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은 사라져야 하고, 그리고 그 사라진 이후에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또다시 태어난다. 이것을 ‘공즉시색이요, 색즉시공이다’.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색’ 이거든. ‘공’ 이라는 것은 우리가 볼 수 없는 비어 있는 걸, 공간을 말하는 것이고. ..
정회심 : “오욕은 어떻게 해서 그러면 자신을 보호할 수 있어요?” 오욕은 있는 일을 알고 억제하는 것은 일시적이고, 그 오욕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해탈입니다. 업이 있으면 그 업에 따라서 과거에 자기 속에 있었던 일이 계속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으니까 과거에 내가 오욕적인 생활을 했다면 현실에서는 그 오욕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오욕이 내 속에서 일어나니까? 그러니까 깨달음으로 해서 어떤 충동에 의해서 살지 않고 있는 일을 생각하면서 살게 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있는 일을 보고 자기가 해야 할 짓과 말아야 할 짓 이런 것을 세상의 일을 이해하게 되면 이런 일을, 그 오욕적인 자기 생활을 피해서 얼마든지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제일 중요한 문제는 먼저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작은 깨달음이나마 깨달음..
질문 : “자연에서 보면은 콩이나 벼 같은 것은 씨앗 하나를 심으면 그것을 추수를 할 때는 거기서 많은 양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인간의 의식도 그와 같습니까?” 이 콩이 자연에서 보면은 콩이, 한 알의 씨앗에서 여러 가지의 열매가 열린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겠는데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모든 것은 활동을 통해서 자기를 만들어 냅니다. 생명활동을 통해서 자기를 만들어 내니까 많은 자기를, 여기에서는 콩이나 작물은 많은 자기를 만들어 내지. 그럼으로써 자신을 끝없이 존재하게 하는 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인간 역시 하나의 이 생명활동을 통해서 자식을 둡니다. 여러 자식을 두니까 여러 명의 자식을 만들어 냅니다. 자, 그러면 이 생명의, 이 많은 콩이 열리고, 많은 여러 사람의 자식이 태어나는 이 근원은 어디에..
질문 : “여래 님, 있는 일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바르게 볼 수가 있습니까?” ‘있는 일을 본다.’ 그건 간단합니다. 장님이 눈을 뜨는 겁니다. 장님이 눈을 뜨면 있는 일이 보입니다. 그런데 ‘중생을 눈뜬장님이라.’ 여러분은 눈을 떠서 있는 일은 봅니다. 그러나 있는 일이 어떻게 해서 있는가 하는 것은 여러분들은 보지를 못합니다.바로 그것이예요. 대학에서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있는 일이 어떻게 해서 있는지 그것을 알면 전문인입니다. 그래서 사실이지 그런 일을 잘 모릅니다.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하다 보면 세부적으로 많이 이게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분야에 가서 또 공부를 아무리 해도 자기가 공부 한 그 분야에 쫴깸만 알지 더 모릅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인간은 눈뜬장님이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있..
질문 : “하나의 공식이라고 말씀하신거요, 그게 그러면 있는 일을 바로 보는 걸 하나의 공식이라는 말씀하신 거예요?” 있는 일을 바로 보는 게 아니고 공식이라는 것은 어떤 일과 어떤 일이 지어지게 되었을 때, 이것을 ‘인연’ 이라고 하는데 어떤 일과 어떤 것이 인연이 닿았을 때 거기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우리는 두고 말하는 데 이때 아까 이야기하겠지만 어떤 재료에, 똑같은 원료에 의해서 빨강 색과 흰색의 페인트가 만들어졌다. 그때 똑같은 원료에서 똑같은 것이 공정하는 과정에서 그 페인트가 만들어진다면 거기에서 몇 구람의 빨강 색과 몇 구람의 흰색이 섞였을 때 분홍색이 나오는데 이것이 이 공식대로 한다면 똑같이 나온다는 것이지.어떤 쇠도, 용광로에다가 어떤 쇠붙이와 어떤 다른 쇠붙이를 녹혀서 합금을 했는데 ..
질문 : “업 자체도 애착을 가진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걸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십시오.” 자, 우리가 간단하게 보기로 하나 하겠습니다. 있는 일을 보면은 거기에서 해답은 있어요. 이 좋은 일을 많이 한 사람은 죽을 때 그냥 마 편안히 죽습니다. 그리고 삶에 대해서 큰 애착을 안 가져요. 뭐 그냥 죽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는데 나쁜 일을 많이 하고 나쁘게 산 사람들, 잘못산 사람들, 이 좀 삶이 좀 뒤떨어진 사람들을 보면 죽을라 하면 안죽을라고 발버둥을 많이 합니다.이게 왜 이러냐? 거 ‘생명에 대한 애착이 선업이 큰 자 보다도 악업이 큰 자가 더 컸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우리가 이런 일은 어디서든지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면은 항상 불행한 사람들이 오래 삽니다. 그 오래..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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