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혼과 사후세계에 관한 여러가지 질문드립니다.

지금 그대는 형이상학적 질문에 빠질 때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울 현실적 문제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젊은 시절 추상적인 문제로 인생을 허비하게 되면

냉엄한 현실은 그대에게 가난과 외로움을 선물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일을 알아도 삶에 크게 도움이 안되므로 이러한 의문은 이번으로 그치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세상을 바로 보며, 자신을 지혜롭고 강하게 만들고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1.유혼들이 기운이 갈라지고 흩어져서 여러개의 기운덩어리로 나뉘고 그 기운들은 미물이나 동물로 나게되는데 정확히 이과정을 죽은 뒤 언제쯤에 겪게되는지 그 시점이 정해지는 원인이 궁금합니다.

 

[답변]

잘못된 삶으로 한과 집착이 깊어 이 세상에 떠도는 유혼들은

그 한의 맺힘의 정도에 따라 이 세상에 머무는 시간이 달라지는데

보통 30년에서 150년 정도 세상에 머물게 되며 아주 한이 큰 것은 수백년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사를 5대까지 지내는 5대 봉사가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유혼이 세상에 머물게 되면 세상의 압력에 의해 고통을 받으며 점차 맺힘이 풀리게 되는데

한과 집착이 강할수록 자기를 잡고 있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고통 속에서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2. 유혼이 되면 다시는 인간으로 나기는 힘든 건지 아니면 유혼이 스스로 집착을 버리고 잠들어 다시 인간으로 날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생명의 길을 모르기 때문에 한과 집착에 얽매여 계속 세상을 헤매고 있는데

어찌 스스로 집착을 풀고 인간으로 날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지은 업은 자기가 져야 하는 것이 완전한 인과의 법칙입니다.

다만 생명의 길을 알고 죽는다면

자신이 한에 빠졌음을 알게 될 경우

모든 것을 잊고 잠들면 유혼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3. 인간이 죽은뒤 반야에 들어 생명으로 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답변]

콩이 다시 콩으로 나듯이 정상적인 삶으로 인간의 근기를 버리지 않는 사람은

다시 사람으로 윤회하는 것이 생명의 공통 원리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불교에서 다시는 윤회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생명의 근본마저 버리라는 말로서 매우 위험한 말입니다.

 

정상적인 삶을 산 사람이 죽으면 잠시 자신의 육신을 벗어난 체험을 한 후

마치 소나기가 쏟아지는 듯한 엄청난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잠이 들면 깊은 잠 속에서 과거의 기억은 모두 다 사라지고

자신이 지닌 근기와 자질, 습성 등만 남아

이를 기반으로 다시 새로운 인간으로 윤회하게 됩니다.

 

깨달은 자는 모든 업이 사라진 깨어있는 의식 상태에서 스스로 이러한 반야에 들지만

윤회하는 중생은 자연의 힘에 이끌리어 자신도 모르게 이 반야를 거쳐 나오는 것입니다.

 

4. 유혼들중에서 큰 신 작은 신 이런말이 있던데 이것을 구분짓는 원인이 궁금합니다.

 

[답변]

조물주와 높은 차원의 신들은 차원이 다른 천상에 계시니

이 세상에 나타나 떠돌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 나타나 심령현상을 일으키는 신들은 대부분 유혼들입니다.

다만 의식체이기 때문에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가면을 쓰고 나와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지요.

따라서 큰신은 원한이 크고 독한 신을 말하며

작은 신은 한이 작고 순한 신을 말합니다.

 

5. 이 유혼들 중 가끔 이치에 맞는 이야기를 하는 채널링 글을 본적이 있는데 (죽은자는 이땅에 남아있으면 안된다.) 이런 것들은 어디서 주워들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동물이나 지하철과 소통했다던 영매들은 유혼들이 그 형상을 바꾸어 나타난 것인가요?

 

[답변]

유혼이란 살아있던 인간의 의식이 죽어서 영혼이 되어 떠도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식은 살아있는 인간과 똑같습니다.

그러므로 유혼은 인간 세상에서 갖고 있던 지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달라붙어 사람들의 지식을 엿듣기도 합니다.

이곳에 있는 지식도 영이 붙은 사람들을 통해 신계에서 많이 차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단순히 지식으로만 알 뿐 그 속에 있는 생명의 이치는 모릅니다.

생명의 이치를 알면 그렇게 유혼으로 고통스럽게 떠돌지 않겠지요.

 

6.흔히 영매들이 이야기하는 수준높은 의식높은 신과 의식낮은 신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들이 말하는 수준높은 신은 의식이 높은 게 아니라

갖가지 수행이나 잘못된 신앙으로 잘못된 길을 가다가

살아서는 마음의 평안과 자기가 원하는 완전한 경지를 얻지 못하고

한과 집착을 가진 채로 죽었는데

죽어보니 자신이 배운 천국과 해탈은 없고 지옥의 고통밖에 남은게 없어서

계속 자신이 살아생전 해왔던 것을 한이 되어 계속 세상에 퍼뜨리며

큰 스승인척 큰 신인 척 세상을 속이는 유혼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세상을 어둠으로 몰아넣고 있는 신들은 바로

잘못된 말법에 빠져 좋은 후생을 얻지 못하고

그에 집착하여 세상을 헛된 말로 오도하는 유혼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시간여행이나 공간이동은 인간이 생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들이니

그러한 상상에서 벗어나 현실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질문]---

1.유혼들이 기운이 갈라지고 흩어져서 여러개의 기운덩어리로 나뉘고 그 기운들은 미물이나 동물로 나게되는데 정확히 이과정을 죽은 뒤 언제쯤에 겪게되는지 그 시점이 정해지는 원인이 궁금합니다. 

2.인간이 죽어 잠든뒤에 반야에 들어 생명으로 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3. 유혼들과 영매의 소통하는 채널링의 글 중에서 죽은자는 이땅에 머무르면 안된다라는 내용이 생각나서 그러는데 유혼들은 그런 내용들은 어떻게 아나요? 그내용을 알고 실천했다면 유혼이 안되었지 않을까요? 

4.시간여행이나 공간이동, 기억조작 등 공상과학에 나오는 것들이 실제로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