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공산 15만년 된 철파이프

『절대로 풀 수없는 세계의 미해결 파일 99』중에서

                                                                        2012년 11월 24일 내쇼널 지오그래픽

 

              

                        

중국 백공산 동굴 내부의 쇠파이프. 이 주변의 암산의 동굴에서는 사진과 같이 철 파이프가  있는 동굴이 몇개나 발견되었다고 한다. 동굴 입구부터 깊은 곳까지 직경 40센티 정도의 것부터  이쑤시개 정  도의 크기의 것까지 여러 모양의 철 파이프가 늘어져 있다고 한다.                                                     북경 지질연구소에 의하면, 30%가     산화철 이고, 나머지는 이산화 케이소와 산화칼륨으로 이루어져 있고,  8% 정도는 측정 불가능한다고 한다. 이것은 상당히 오랜 시간을 거쳐 산화된 결과라고 생각되어지며, 열熱 루미네선스(luminescence)   연대측정으로는 적어도 15만 년이 경과한 것이라는 감정 결과가 발표되어 있다. 또한 철 파이프를  둘러싸고 있는 암석 또한 무언가에 의해  예리하게 절단된 것도 불가사의다.    또 불가사의한 것은 인공물의 철인 경우에, 그 형태가 사라지는 데는 3천 년도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15만 년 전 이라니...놀랍기만 하다.

중국 칭하이성(?海省)  북서부에 있는 , 차이다무(柴達木,Tsaidam)분지는 , 서역으로 통하는 실크로드의 남쪽으로 넓혀지는 건조한 고원지대. 남부에는 중국 최대의 차르한 염호(察爾汗?湖)를 비롯 크고 작은 소금호수가 점재해 있고, 지금은 무기염류(無機?類) 등의 풍부한 공급지로 알려져 있다. 그 부근에 있는 바이꽁산(白公山)이라고 하는 곳에서 , 1997년 , 기묘한 것이 발견되었다.  공룡의 화석을 찾고 있던 조사단이, 산 허리의 동굴. 소금호수의 주변에서 다수의 철 파이프와 같은 것을 발견했던 것이다. 굵기가 수센티의 아주 작은 것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직경 50센티 정도의 굵은 철 파이프로, 인공물인지 자연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알수 가없었다.

위 사진의 동굴 입구
 

 

몇년 동안, 중국 당국은 기묘한 발견을 신경쓰지 않았으나,  2002년 부터, 그 기원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북경의 지질 연구소가 분석한 결과, 15만년 전의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곳에 사람이 정주定住한 것은 약 3만 년 전으로, 인류가 철의 정련精?을 할 수 있었던 것이  겨우 몇천 년 전의 일이어서, 이것은  자연물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그 특이한 형상은 자연물이라고는 도무지 생각할 수가 없다. 만약 철 파이프가 인공물이라면, 만든 것은 높은 지성을 가진 생물일 것이므로, 지구외 생명체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지않다면, 이 정도의 기술을 가진 초기의 인류가 있었던 것일까... 그렇다면 그 능력이 후세에 전해진 것이 아니고, 일절 두절되었다는 얘기가 된다.

 

마치 SF같은 이야기라, ... 좀더 신중한 접근을 해 보자. 이 지구의 내부로부터 분출된 철의 마그마가 , 공중의 파이프 장으로 굳어진 것은 아닐까? 그렇지 않으면 철의 퇴적물이 물에 침식되어 구멍이 생겨, 특징적인 파이프 형태로 된 것은 아닐까.  그 어느 쪽도 이론의 무리가 있다. 그리고 지질학적인 현상이라면,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것이 발견되어야 하지 않을까. 결국, 지금까지 이 철 파이프의 경위는 알지 못하고 있다. 누가, 아니면 무엇이 만들었는지도, 정확한 년대도 불명不明이다 커다란 미스테리임 것만은 분명한 것같다.  2007년 파이프의 일부가 강한 방사선을 내뿜고 있다고 보도되어, 점점 의문은 깊어갔다. 파이프가 자연 현상으로 된 것이 아니고, 만일 인공적으로 제조된 것이라면, 우리들의 역사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란 말인가